안녕하세요~ 우곱니다~
땅고 시작한지 한달만에 너무 많은걸 경험하는 같습니다..
밀롱가,포뚜락,영화시사회...그리고 파티..
다른 세상같이 보이던 세상이 어느덧 조금씩 저도 함께 즐기는 모습이 신기도 합니다~아직 멀었지만
이번 토요일은 정말 알차게 보냈습니다..금욜 특강을 참석못해서 아주 아쉬웠지만 말이죠~
우선 저녁 6시 라스트탱고 시사회를 갔습니다~
다큐멘터리 형식의 영화에 유명한 탱고 댄서들이 탱고의 역사상 최고의 애증(?)관계의 커플이 최고가 되는 과정을
재현하면서 이야기 해나가는 영화입니다..마리아와 후안 까를로스
무엇보다 젊은 마리아 역활의 댄서인 Ayelén Álvarez Miño가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비오는 날 같이 우산 쓰다가 춤추는 장면이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보고 있는데 마리아가 인터뷰에서 남자는 이용해 먹고 과감해게 버려야하다는 말에 여자분들이 많이 웃으시더군요~
그리고 그 후에 마리아는 그럽니다 아이를 낳을수 있을때 낳아야 한다고~그러게 과감하게 버리다가는 아이를 낳을수 없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전 버림을 안받게 잘해야지 생각했죠~
아무튼 영화를 보고 생각이 든건 최고탱고 커플인 두사람의 애증관계처럼 비틀즈의 존레논과 폴메카트니 사이먼엔가펑클 처럼
그런 애증관계는 이상하게 잘되더라구요~ 그런 관계를 만들어야나 생각이 듭니다..
조용히 다 보고 네이버 영화에서 "보고싶어요"를 36번째로 눌러주고 왔어요 ㅋ
아무튼 영화를 끝나고 레디오스형님,토니형님과 함께 워킹으로 파티장으로 향했습니다.
15주년 파티 역시 사진만큼 넓고 괜찮터군요~
우리 라분들은 드레스로 갈아입으시고 등장~! 역시 옷이 날개 ~ 한창 더 아름다워진 우리 86기 라분~!
와인을 한모금 하고 서서 리듬에 맞쳐 혼자 걷고 있는데...선셋님이 보시고 사람없을때 한곡? 하시길래 용기내서
도전!!! 역시 아직은 아닌가 봅니다~~처음에 너~~무 밝아서 아..진짜.. 아직도...
빨리 뻔뻔해져야하는데..아직은 아닌가 봅니다~
와서 생각보다 빠르게 미션을 성공한 느낌!! 하지만 여기에서 멈출수 없어~라는 생각에 우리 동기분과 그리고
선배기수에서 그...바다사자님 전 회사에 동료의..음...다음에 만나면 확실히 물어보겠습니다..
아무튼 4번은 춘것 같습니다...뭐...그냥 냅다 걸었지만요~
어서 빨리 배워서 하루 빨리 탱고마스터가 되여야 할텐데...그 길이 아직 멀고 험하네요~
11시부터는 공연이 있었습니다..처음에 아리엘(외국인)과 미선님 시작으로 엘레나 공연단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역시 보고 있으니..나도 모르게..
이렇게 되었습니다.
점점 파티는 불이 붙어 최고점에 다달을때 쯔~~음 피곤함과 함께 내일 일정으로 12시반쯤 나가게 되었습니다..
다음년에도 기대가 됩니다~
아...아래 사진에 안보이시는 우리 동기님들이 아쉽습니다
혹시 게시판에 사진 올리시는 거 싫어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합니다~꾸벅
아!! 1부 디제이 보시느라 수고 하신 반아쌉 그리고 쵸파쌉 ! 라고쌉!
운영진 스탭분들 버섯마녀님과 그외 같이 즐기면서 서로서로 챙겨주는 선배 동기분들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코알라가 좀 ...무섭죠..ㅋ
유독 저만 엄청 커보입니다
정말 한달도 안돼서 다양한 걸 경험해 보는 거 같습니다.
다들 수고 많으셨어요~~
36번째 좋아요 에서 빵 ㅋ 디테일해 ㅎ
우고님 미션 수행 홧팅
우고가 욜심히 후기써주니까 매번 다시 되새김되고 좋아~^^ 우리 욜심히 해서 내년 파티에는 더 즐기자~^^
저도 약간 문화적 데미지를 받았드랬죠.
내년에는 반드시 1층에서 맘껏 까베세오를 날리며 딴따를 맘껏 추기로 각오하는 자리였습니다.
우고님 역시 후기맨!! 내년 파티때는 플로어에서 날아다녀봅시다!!
역시 86기 짱.
후기 잘봤어욥~ ㅎ 홧팅임다!!
사진 보고서야 아! 이분들이 86기분들이였구나 하고 알았습니다.
죄송합니다. 하하. 워낙에 모여 계신 포스가 마에스트로급들이셔서 전 선배님들이 와 계신줄 알았습니다. 그런줄 알았으면 라분들에게 한딴따 신청하는건데 그랬습니다. 만약 포트락하시면 찾아뵙겠습니다. 이번 주 금요일 (12/4) 에 포트락하시는지 모르겠지만 하길바라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