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촌역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가 소나무집이었어요...
기회가 좀처럼 오지 않았는데 어제 발도제님과 다녀왔습니다.
12년된 음식점인 이곳은 훈제삼겹살, 차돌박이, 필레약수밥 등이 전문이고... 손님들 무지 많아요...
저흰 훈제삼겹살에 소주한잔하고 청국장에다 필레약수밥을 먹었는데...
훈제삼겹살은 아주 맛있다고 할수 없고 필레약수밥은 그냥 먹을만 하군요...
손님은 간혹 젊은이들도 보이지만 아저씨, 아줌마 분위기가 압도적입니다.
넉넉한 웃음의 카운터 사장님 때문에 나올때 아주 기분이 좋군요...
(이글은 개인적인 소감이며 사진은 실제와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첫댓글 촌장님 사진찍는 기술이 진짜 대단하신거 같아요~ 카메라는 뭐 쓰시나요?
이일을 한지 벌써 3년 됬어요... 내공이 쌓였다고 할까요...아니면 카메라가 좋아서..ㅎㅎ 그냥 자동디카에요... Canon IXUS500
여기 갈비살도 맛있어요~^^
참고하겠습니다. 꾸벅^^
촌장님새내기입니다..음식점번개한번합시다...
좋습니다. 대장님. 한번 번개 때리시죠... 벙개코너에...
근데 정말 동대장님이신가요? ^^;;
ㅎㅎㅎ 동대장님 번개방 참고하세요~
아래 사진 청국장 찌개인가요.. 몸에 그렇게 좋다는데...
넵! 청국장입니다. 청국장을 시키면 필레약수밥 한그릇이 나와요... 별미인듯.
진짜 맛있게보이네요~~ㅋㅋ
음.. 울 집사람이 즐겨가는 음식점이당... ^^ 제육쌈밥이랑 청국장 자주 먹는데 맛은 그냥 그렇고요.. 된장찌게가 맛있데요.. 안그래도 이 집에 대해서 다른분들은 어떤지 여쭤보려고 했었는데... 고맙습니다...^^
아~ 첨 갔을때 누런밥이 나와서 오래된 밥인줄 알았었는데 알고보니 필레약수로 끓인 밥이라 누렇다는군요.. 식사 주문하면 그때부터 따로따로 밥을 해서 음식나오는 시간은 좀 걸리더라구요....
두툼한 삼겹살 을 저렇게나~ 사진을 크게 찍어서 올리다니,,,, 아이고~먹고싶어라~ 사람 고문하는 방법도 다양하네요...소주 한잔 하고서 국물 한숫가락~ 두부와 된장국물 의 완벽한 하모니~
사진 무지하게 리얼합니다..^^
사실 제가 가지고 있는 카메라는 실물보다 더 리얼하게 나온다는 것이... 문제점이라고 할까요...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