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를 하다가 전방십자 인대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한지 3년이 되었는데 일상생활에는 전혀 무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탁구 전형도 펜홀더에서 셰이크로 전향했습니다.
탁구할 때도 전혀 불편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 잘 뛰지는 못하고, 계단을 내려갈 때 약간 불편한 정도입니다.
그런데 탁구를 오래 하고 나면 괜히 무릎이 안 좋은 느낌이 있습니다.
떄론 오른쪽 수술했는데 왼쪽이 아프기도 합니다. 심하진 않습니다.
그래서 무릎보호대를 하고는 있는데 종류가 여러가지라 문의 드립니다.
형태를 보면 세가지 있더군요
정면도 형태로 보면 다음과 같은 형태가 있더군요
1. 2. 3.
1번은 스타킹 형태로 무릎 전체를 감싸는 스타일이고,
2번은 무릎 아래쪽만 감싸는 스타일이고(소위 왕하오 스타일?)
3번은 무릎 부분은 드러내고 위, 아래로 감싸는 스타일입니다.
1, 3번은 한쪽에만 착용해 보았는데 별 차이는 못느끼겠던데
혹시 전방십자인대 수술한 무릎일 경우 탁구할 때 어떤 스타일이 무릎 보호에 좋을까요?
하나를 더 구입해야 하는데 조금이라도 더 스포츠과학적으로 효율적인 것을 구입하려고요.
잘 아시는 분 있으시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제품명까지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첫댓글 기능은 모르겠는데 2번이 흘러내리지도 않고 제일 편하더군요
무릅보호대는 안하고 운동으로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좋으데, 특수상황이시네요.보호대는 다른분들이 추천해주시리라 믿고. 근육강화법을 알려드릴께요. 같은 높이의 책 2권을 준비하시고 뒤굽치를 올린이후 앉았다 일어났다를 20개~30개를 하고 1분정도 쉬고 다시 반복하는 것을 3세트를 하시면 도움이 되실꺼에요. 건강하시고 즐탁하세요.
저도 2번을 사용하는데, 편한만큼 무릎 보호효과는 가장 떨어진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_-;
수술까지 하셨다니 의료용품 파는 곳에서 제대로 된 것을 구입하여 사용하시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저는 3번을 사용중입니다. 타이트하게 잡아줘서 고정은 잘 되는데, 약간 불편합니다. 그래도 무릎이 안좋아지는 것보다는 낫겠죠 ? ^^
1,2,3번 다 써보았는데, 3번이 기능적으로 제일 나은 것 같았습니다. 1번은 땀이 너무 차고, 2번보단 3번이 슬개골 움직이는 걸 제대로 잡아주는 듯 했어요. 그리고 위에서 다른 분이 말씀하신대로, 근육강화가 필수입니다. 보호대만 하고 운동을 안 하면 오히려 근육이 약해지는 사태가 올수도 있거든요.
음... 저랑 비슷하시네요... 오른쪽 전방십자인대 수술후,, 연골 제거 수술까지 했습니다. 되개 오른쪽 수술을 하면
본능적으로 수술한 다리 반대쪽에 몸을 지탱하게 됩니다. 그렇게 해서는 안되지만. 저 같은 경우도 왼쪽 무릎 통증
까지 생겨서, 왼쪽은 슬개골 하단에 밴드를 하고요, 수슬한 오른쪽 무릎은 잠스트 jk-1 제품을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