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위치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와 둔내면 하마암 일대
2.교통
(갈때)서울고속터미널(21:20)~원주터미널(22:50, 6,500원)~다음날 원주역(06:20)~횡성축협정류장(07:20, 1,100원)~택시이용 전재(07:50, 18,000원)
(올때)하마암정류장 자가용 승차(18:55)~둔내버스터미널(19:05)~둔내버스터미널(19:20)~원주터미널(20:05, 5,000원)~원주터미널(20:40)~인천터미널(22:20, 8,300원)
*횡성 축협정류장에서 안흥행:07:00,11:52,16:58(1일3회)
*하마암 정류장에서 둔내면 화동리행 버스:07:10,18:55(1일2회)
3.초입
횡성축협정류장에서 안흥행 첫차를 놓쳐서 택시이용 전재까지 진행(18,000원)
4.등산 발자취
전재(07:50)~풍취산(08:13)~새터고개(08:50)~654.4봉(09:20)~688봉(10:04)~소사고개(11:22)~봉화산(11:50)~안흥면과 둔내면의 경계 2차선도로(13:23)~덕고산(13:50)~고들고개(14:30)~황재(14:53)~산불초소봉(628봉 15:20)~칠송고개(16:05)~느릅재(16:14)~719.6봉(17:37)~검두재(18:05)~하마암 고개(18:30)~마암1리 정류장(18:50)
5.등산일자 및 시간
2009.10.22(목) 11시간
@산 행 기@
깊어가는 가을속에 푸르던 산하는 어느새 색동옷으로 갈아 입고 각양의 색깔로 표출하는 모습이 곱기도 해라 그대 이름은 나무중에 초고인 단풍이라고 부르던가! 이별의 아픔을 느끼기라도 하는지 빨간 스가프를 던지듯 바람에 살랑거리고 더 고통스러운 계절이 오기전에 마음껏 발산하는 한줄기 불꽃처럼 타오르기를 멈추지 않는 모닥불을 피우고 싶구나! 너의 냄새를 오래도록 간직하고 잊지못할 추억의 순간들을 기억하고파 저 멀리 푸른 창공위에 날개짓을 하며 운율을 맞춰줄까? 들려오는 바람소리의 맞춰 향수를 젖어줄까? "곱디 고운 새악시를 보듯 그 자태가 사뭇 뽀얗고 아득해 보이는 너" 그리운 님처럼 만날때를 기다리지만 어느새 깊은 밤이 찾아와 또 다시 희미한 기억속으로 사라지는 아픔이 엄습한다면 차라리 가을이 없다면 얼마나 좋으랴? 인생지사 새옹지마로 빗대여 너를 부른것이 마지막 가는 낙엽이 아니더냐?
07:50 초입(전재)
횡성축협 정류장에서 첫차(07:00)를 놓쳐 할수없이 택시를 이용하여 전재에 이르니 42번 국도상 고갯마루이고 도로 좌우로 교통 입간판이 세워져 있어 오는이 가는이에게 힘든 고개라 쉬었다 가라 하네.
(전재 정상 이정표)
08:13 풍취산(삼각점)
"여기는 전재 정상입니다" 표지판에서 들머리는 우측 장승쪽으로 오르기를 시작해서 곧바로 목장 철조망이 나오고 곧게 뻗어있는 낙엽송지대를 지나 풍치산에 이르면 얼굴없는 삼각점과 NO 048번 삼각점이 정상을 알려줍니다.
(두개의 삼각점)
08:50 새터고개
정상에서 우측으로 깊게 내려가고 이후로는 오솔길 같은 등로를 따라 진행하면 통신탑이 나오고 곧장 직진하여 내려가도 되지만 기맥은 좌측 산쪽으로 진입하여 낙엽송 지대를 지나 이후 합수하여 마을에 있는 도로에 접하는 곳이 새터고개입니다.
(새터고개)
09:20 654.4봉(삼각점)
새터고개를 가로질러 전면에 있는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임도가 좌측으로 꺾어지는 부근 전봇대에서 기맥은 우측으로 진입하고 무명봉에 이르면 Y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으로 진행하여 낙엽송 지대를 통과하고 654.4봉에 이르면 삼각점(안흥418/1985재설)이 있습니다.
(654.4봉 안흥418/1985재설)
10:04 688봉(삼각점)
653봉에서 직진하여 임도에 이르고 좌측 산쪽으로 진행하면 또 다시 임도를 만나고 산쪽으로 진입한후 잡목지대를 지나 철선을 따라 오르면 688봉에 이르고 삼각점(416재설/77.7 건설부,얼굴없는 삼각점)이 두개 있습니다.
(688봉의 2개의 삼각점)
11:50 봉화산(삼각점)
직진으로 진행하여 곧바로 우측으로 내려가면 철선이 가로막고 있고 횡단하여 소로에 이르고 우측으로 오르면 묘지를 지나 낡은 시멘트 도로에 접하고 우측으로 올라가면 삼거리가 나오고 좌측 산쪽으로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서 아래태오지를 지나 전원주택이 있는 마을을 지나고 횡성콩마당 된장집 표지판에서 아래에 있는 고속도로를 통과하여 좌측 시멘트 도로를 따라 올라가고 좌측 산쪽으로 올라 능선안부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봉화산에 이르면 삼각점(안흥304/1985복구)이 있습니다.
(마을도로)
(임도 삼거리)
(횡성콩마당 입간판)
(고속도로 지하도)
(봉화산의 삼각점)
13:50 덕고산(안흥420/1985재설)
직진으로 진행하여 2번째 무명봉 정상 못미쳐 우측으로 내려가고 마을도로에서 좌측으로 내려가 고속도로를 통과하면 2차선 도로가 나오고 우측에는 파스퇴르유업과 민족사관학교 표지판이 보이고 도로를 따라 조금 내려가면 소사4리 노인정을 지나 도로를 조금 더 내려가면 좌측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 지하도가 있는데 이곳에서 그냥 우측의 시멘트 도로를 따라 가도 결국은 지하도를 통과하여 다시 만나는 안흥면과 둔내면 경계인 도로에 이르고 좌측 가장자리에서 올라가면 덕고산 정상에 도착하고 삼각점(안흥420/1985재설)이 있습니다.
(마을도로)
(고속도로 지하도)
(파스퇴르유업과 민족사관학교 표지판)
(소사4리 노인정)
(안흥면과 둔내면의 경계지점)
(덕고산의 삼각점)
14:53 황재(6번 국도)
다시 갈림길로 돌아와서 좌측으로 깊게 내려가면 고속도로 옆에 있는 시멘트 도로에 이르고 좌측 속도측정 감시카메라와 통신탑이 있는 쪽으로 50m쯤에 통과하는 자하도를 지나면 비닐하우스가 보이고 기맥은 우측으로 오르고 다시 좌측으로 내려가서 도로에 있는 덕송가든과 청록가든를 지나 도로를 조금 더 내려가면 민가 두채가 있는 곳이 고들고개이고 좌측 산쪽으로 진입하여 곧이어 "횡성리조트 타운사업부지" 현수막이 있고 밭을 가로질러 6번 국도상의 황재에 이르면 표지판이 있습니다.
(민가 한채가 있는 고속도로)
(감시카메라 아래 있는 지하도)
(지하도 통과후 비닐하우스~기맥은 우측으로 진행)
(도로에 있는 청록가든)
(도로에 있는 민가 두채)
(횡성리조트 타운부지 현수막)
(황재 정상)
16:05 칠송고개(아스콘 도로)
황재 정상 입간판이 있는 우측 도로를 따라 가고 곧바로 좌측 산쪽으로 진입하여 산불 초소봉이 있는 628봉에 이르고 50m 뒷쪽에는 N0 27번의 삼각점이 있습니다.이곳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목장이 있는 아스콘 도로에 이른후 도로를 따라 고갯마루를 지나고 도로 삼거리가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진행하여 칠송고개에 이릅니다.
(산불초소)
(산불초소봉의 삼각점)
(목장의 아스콘 도로)
(칠송고개)
18:30 하마암 고개(2차선 아스콘 도로)
칠송고개에서 좌측으로 진입하여 느릅재에 이르고 Y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한후 밭고랑을 횡단하여 좌측 산쪽으로 진입한후 다시 Y갈림길에서 우측으로 가면 719.6봉(N0 26)의 삼각점이 나오고 다시 내려가면 밭을 가로질러 산길로 접어들고 외길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입하여 한참 동안 오솔길을 진행합니다.검두재를 지나고 세번의 무명봉을 지나서 내려오면 임도이고 우측으로 진행하여 길고 긴 여정을 밟고 좌측으로 내려오면 도로 가장자리에 삼각점이 있고 2차선 아스콘 도로가 있는 하마암 고개에 이릅니다.
(719.6봉의 삼각점)
(검두골의 밭지대)
(확인되지 않은 삼각점)
(하마암 고개 가장자리에 있는 삼각점)
(하마암 고개)
18:50 날머리(마암1리 정류장)
우측 도로를 따라 20여분 진행하면 삼거리가 있는 마암1리 정류장이 있고 이곳에서 둔내면 화동리에서 18:55분에 출발하는 읍면 시외버스를 기다리다가 승용차를 얻어타고 둔내면 버스터미널까지 태워주신 그분께 감사를 드리며 많은 행운이 있기를 기원합니다.긴 여정을 무탈하게 산행한것 감사하며 원주로 가는 19:20분 버스로를 타고 추억의 발자취를 남기고 떠나 갑니다.
(마암1리 정류장)
(둔내 버스터미널)
구원 산악회 김영도올림(010-2888-8041)
첫댓글 좀 재미 없는 구간이지요? ^^ 배추밭과 억새들만 생각납니다.
산다운 산은 없고 그저 삼각점만이 있어 솔직히 산행하고 싶은 생각이 별로 없었으며 고속도로를 통과하는 지하도 출입이 빈번하고 덕고산으로 진행하는 구간은 고속도로로 인하여 잘려 있어 여러모로 신경이 많이 쓰이지만 마지막으로 가장 기억에 남은 것은 광활한 목장만이 시원스럽게 펼쳐지는 것이 다행이라 생각되었습니다.
먼곳에서 오셔서 산행하시느라 고생하셨슴다. 전재(즌재)의 추억이 생각나네요...고속도로 건넌다고 지하도로 돌아댕기던 생각만 ㅎㅎ
산행의 열정적인 마음의 자세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요/솔직히 덕고산으로 진행하는 등로는 애매모호 하기때문에 소사4리 노인정을 지나 좌측으로 진입하는 고속도로 지하도를 건너지 말고 우측 시멘트도로를 따라 가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고 생각됩니다/고속도로를 5번이나 들랑날랑하니 기억속에 잔존된다고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