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대화 / 용혜원
사랑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것이다.
사랑을 하면 대화가 즐거워진다.
대화가 없는 사랑은 상상할 수 없다.
우리는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서로의 마음을 표현한다.
우리는 이해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될 때
사랑 받고 있다는 기쁨을 더 진하게 한다.
대화를 통하여 사랑하는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이 얼마나 놀라운 기쁨인가!
대화는 서로의 매력을 주고 받으며
같은 감정을 공유하는 것이다.
진실한 만남과 존중은
솔직한 대화 속에서 얻을 수 있다.
둘만의 대화를 통하여
사랑의 드라마를 만들 수 있어야 한다.
우리가 사랑하는 마음을 알고
대화를 나눈다면 서로의 마음에
쉽게 다가갈 수 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도
사람과의 대화 속에서 안정감을 주는
따뜻함을 느낄 수 있다.
우리가 웃고 말하면
사랑하는 사람도 웃고 말한다.
우리가 기쁨을 주는 말을 하면
사랑하는 사람도 기쁨을 주는 말을 한다.
우리가 행복을 주는 말을 하면
사랑하는 사람도 행복을 주는 말을 한다.
우리가 사랑의 말을 하면
사랑하는 사람도 사랑의 말을 한다.
사랑이 있으면 대화는 행복해질 수 있다.
우리는 대화를 통하여
삶에 기쁨과 만족과 감동을 느끼며 살아간다.
- 용혜원님의 《사랑하니까》 중에서 -


지금 흐르는 이곡은 바하의 G선상의 아리아를 편곡한 곡을 피아니스트 짐 브릭만의
피아노 연주와 Amy Sky의 노래 ..
Amy Sky는 Soledad 라는 노래로 우리에게 익숙한 가수이다.
가사는 성경 고린도 전서 13장을 인용한 곡입니다.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우리가 부분적으로 알고 부분적으로 예언하니
온전한 것이 올 때에는 부분적으로 하던 것이 폐하리라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
우리가 이제는 거울로 보는 것같이 희미하나 그 때에는 얼굴과 얼굴을 대하여 볼 것이요 이제는
내가 부분적으로 아나 그 때에는 주께서 나를 아신 것 같이 내가 온전히 알리라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사랑입니다.
<고린도전서 13장 13절>
♪ ~ Love Never Fails - Amy Sk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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