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발전·안전산행 비옵니다"
지난 3월 27일 만뢰산(김유신탄생지 및 태실)에서 열린 재경진천산악회 시산제에서 김유봉 산악대장이 축문을 낭독하고 있다.
"고향 진천의 발전과 안전 산행을 비나이다."
지난 27일 재경진천산악회가 회원들의 안전과 친목을 기원하기 위해 고향 만뢰산을 찾아 시산제를 가졌다.
이날 시산제에는 이강완 군민회장, 윤광호 산악회장, 김유봉 산악대장을 비롯한 재경진천산악회 회원과 유영훈 진천군수, 정범구 국회의원, 김상봉 군의회 부의장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산제에 참가한 회원들은 오전 11시 김유신장군탄생지 및 태실을 출발해 만뢰산을 등반하고 역사테마공원, 종 박물관, 군립미술관을 견학하며 동향인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윤광호 재경진천산악회장은 "회원 모두가 건강하고 산행에서 단 한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한 산행이 되고 몸과 마음을 단련 시켜 건강을 지켜나가자"고 당부했다. 유영훈 진천군수도 "산행을 통해 건강을 지키고 회원 간에 친목을 쌓을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여러분 고향인 진천을 아름답게 가꿔 대한민국에서 가장 살기좋은 '생거'의 명소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2년 결성된 재경진천산악회는 매월 정기산행과 더불어 시산제, 래프팅, 해외투어, 송년의 밤을 개최하면서 출향인들간의 친목과 유대강화의 구심점역할을 해오고 있는 단체다.
(진천자치신문 강기자)
[퍼온글]
재경진천산악회카페(http://cafe.daum.net/3050white)
(참고로 재경진천산악회는 매월 네째주 일요일에 산행을 하며 진중22회 김종전동창이 산악부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관심있는 동창들은 참고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