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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20g
가격 : 21800원
미샤에서 출시된 고체로 된 팩트 타입에 에센스 파운데이션이에요 ~
피부에 닿는 순간 녹아들 듯 부드럽고 촉촉하게 발리며,
발효 에센스 성분이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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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스는 스킨컬러와 골드컬러의 조합으로 심플한 스타일이고,
케이스 거울 부분은 120도로 최대 열리는 것 같아요.
에어퍼프도 동봉되어있고요~ㅎㅎ
(위 사진은 최대로 젖힌 모습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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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을 열기 전 모습 +ㅁ+
에센스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잘 여닫으라는 문구가 적혀있네요.
실제로는 딸각 소리는 나지 않아요. 그냥 꾹 잘 닫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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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런 주요 성분들이 들어가 있어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주고 촉촉함을 더해주나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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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살 /ㅁ/ 꺄아~
노란베이스가 아니라 핑크베이스에요 !!!!
초크초크해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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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동봉되어 있는 에어퍼프로 살짝 2번 묻혀보았어요.
살짝 했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묻어 나오네요 ㄷㄷ..
얇게 펴 바르시는 분들은 양 조절이 필요할 듯해요.
(글로우 파데처럼 퍽퍽 쓰시면 안됩니다..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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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짝 누른다고 눌렀는데도 생각보다 많이 묻어 나온 모습 -0-
너무 세게 누르시면 어마어마한 양이 묻어 나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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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프리즘 글로우 파운데이션과 나란히 찍어봤어요.
도트 느낌에서 스킨 컬러로 깔끔하게 바뀌었어요.
글로우 파데는 중앙 부분을 누르면 내용물이 나오는 형식이고,
에센스 파데는 고체로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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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도 비교해볼게요.
확실히 에센스 파데가 밝게 나왔어요.
전 미샤 제품이나 타사 제품들은 거의 21호를 사용해온 편이에요.
둘 다 사용한 느낌을 간단히 비교해보자면
글로우 파데의 업글 버전의 에센스 파데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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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평소에 사용하는 컬러들과 비교해봤어요.
개인적으로 목과 경계지는걸 싫어해서 너무 밝은 컬러는 사용하지 않아요.
에쿠 파데는 23호이면서도 조금 밝게 나온 23호라서 21호 분들도 많이 사용하시는 컬러고,
맥 파데는 목에 맞는 컬러로 찾다 보니 요 컬러를 선택했고요.
틴티드 비비는 호수 자체가 한 개뿐이고, 얼굴 중앙 부분 위주로 바르는 컬러에요.
에쿠와 맥 사이에 있다 보니 확실히 더 밝아 보이네요.
묽기 정도는 틴티드 > 에센스 > 에어쿠션 > 맥 순서고
커버력은 맥 > 에어쿠션 > 에센스 > 틴티드 순서에요.
지속력은 맥 > 에센스 > 에어쿠션 > 틴티드 순서세요.
질감이나 컬러감만 비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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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샤 세피아 잉크 브러쉬 펜 라이너로 글씨를 써준뒤
얼굴에 바르기 전에 팔뚝에 살포시 발라봤습니다.
대충 커버력만 봐주세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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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는 방법으로는 요렇게 3가지 방법을 제시하고 있어요.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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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오스러운 쌩얼 모습입니다.
이해해주세요 ㅋㅋ .. 비교는 확실히 해드려야 하니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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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퍼프로 외곽은 한 번만 얇게 발라주고 눈 밑과 볼 쪽은 2~3번 이상 얇게 펴 발라줬어요.
눈 밑 + 모공 + 붉은기 +점 위주로 비교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점이나 모공을 확실히 가려주지는 못하지만, 붉은기를 잡아준 게 보이시나요?
피부 톤도 한 톤 더 화사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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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 후 느낀 단점 : 저는 평소에 파데 하나로만 바르지 않고 중앙 부분 , 외곽 부분 다 다르게 발라주기 때문에
에센스 파데를 얼굴 전체에 바르기에는 너무 얼굴만 붕 뜨는 느낌이라서
전체적으로 바르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어요.
한 번에 많은 양을 바르게 되면 코 쪽이나 볼 쪽이 약간씩 뭉친다는 걸 느꼈습니다.
( 전 바르고 나서 퍼프에 미스트를 살짝 뿌려준 후 눌러줬어요. )
컬러 자체가 너무 애매하게 나온 것 같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ㅠㅠ
1호는 13호 분들이 쓰시기에 좋을 것 같고, 2호는 21호 분들이 평균적으로 쓰시기에는 좀 밝게 나오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3호는 너무 붉고 어둡게 나와서 보통 나오던 23호들보다 더 어둡게 느껴졌어요.
필히 매장 가셔서 테스트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컬러의 종류가 조금 더 다양했으면 좋겠네요 ㅠㅠ..
에센스 타입의 고체 파데라서 그런지 촉촉함은 높은 편이지만, 완벽한 커버력까지는
갖추지 못한 점도 아쉬워요.
역시 촉촉함과 커버력은 반비례하나 봅니다 ㅠㅠ..
사용 후 느낀 장점 : 좋았던 점은 바르고 나서 1시간 정도 후에는 제 피부처럼 컬러가 밀착되면서
처음보다는 붕 뜨는 느낌이 점차 없어졌고요. 유분도 생각보다 많이 올라오지 않았어요.
4~5시간 동안 수정 화장 하지 않았는데도 촉촉함과 지속력이 오래가더라고요.
근데 지속력은 땀을 흘리게 되면 또 어떻게 변하게 될지 ..
개인적으로 여름에 쓰기에는 너무 촉촉하고,
지금 같은 가을/겨울에 사용하기에는 촉촉함과 적당한 커버력으로 좋은 것 같아요.
후기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