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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적 |
1,885㎢ |
면적은 1,885㎢, 인구는 약 9만 1000명(1992)이다.
하와이제도에서 하와이 섬 다음으로 큰 섬으로, 하와이
섬 북서쪽에 있다. 남서쪽의 좁은 수로를 사이에
두고 카훌라웨 섬이 있고, 서쪽에 라나이 섬, 북서쪽에 파일롤로·알레누이하하 해협을 사이에
두고 몰로카이 섬이 있으며, 이 섬들이 마우이군(郡)을 이룬다. 남서쪽 해안에 말라에아만(灣)이 있다.
마우이 섬은 최고봉인 원주 34㎞의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인 할레아칼라산(3,055m)이 솟아 있는 남동부의 산지와, 푸쿠쿠이(Puu Kukui)산(1,764m)을 중심으로 하는 북서부의 산지로
구분되며, 그 중간은 계곡과 유사한 너비 11㎞의 평탄한
지협을 이룬다. 지명은 폴리네시아 여러
섬에서 믿는 신(神) 이름에서 유래한다.
할레아칼라산 일대는 달 표면과 비슷한 분화구가 많아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1980년 UNESCO(United Nations
Educational, Scientific and Cultural Organization: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에 의해 지구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지협부의 북쪽에
군청소재지인 와일루쿠가 있고, 그 북쪽 해안에 카훌루이항(港)이
있다. 북동쪽 해안에는 일찍부터 포경업의 중심지를
이루었고 1845년까지 하와이의 수도였던 라하이나항이 있다.
열대성 기후로, 화산의 북동쪽
사면은 비가 많으나 남서쪽 사면은 우기와 건기가 뚜렷한 사바나 기후를
이룬다. 각처에 대규모의 사탕수수 농장과
파인애플밭이 있고 설탕 재배, 소·말 사육, 관광 등이 주요
경제활동이다. 경치와 기후가 좋아 관광사업도 매우 발달하였다. 카훌루이항과
하나를 연결하는 드라이빙코스 하나하이웨이, 이아오계곡주립공원 등이 있다.
마우이 섬 지도
하와이의 숨겨진 보석 ‘마우이 섬’
기사입력 2016.12.29.| 디트뉴스 24 임기영 기자
하와이제도에서 두 번째로 큰 마우이섬은 넓이 1,883㎢, 인구 10만 미만의 섬으로 변화무쌍한 아름다운 경관이 매력적이다. 온화한 기후에 티 없이 맑고 투명한 해변, 우아한 풍경과 신비로운 자연이 어우러져 황홀한 장관을 연출하며 하와이의 숨은 진짜 매력으로 불리기도 한다.
마우이섬은 세계 최대의 분화구 할레아칼라로도 유명하다. 할레아칼라라는 이름은 하와이어로 태양의 집을 의미한다. 마우이가 낮을 길게 하기 위해 태양을 가두어 놓았다고 하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며, 넓이 36km의 세계에서 가장 큰 휴화산인 이 곳에서는 달 표면과 비슷한 신비로운 자태를 감상할 수 있다.
섬의 북동쪽 해안에 가면 라하이나 타운에 다다른다. 이 곳은 옛 하와이 왕국의 수도로 마우이섬에서 가장 번화한 지역이다. 3km에 달하는 거리를 따라 다양한 유적지와 레스토랑, 상점, 해변 등이 들어서 있어 늘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중 하나가 바로 카아나팔리 해변이다. 파도가 세지 않아 해수욕과 스노클링, 카누, 패들링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기에 적합하다. 주변에는 고급 리조트들이 위치해 있어 허니무너들의 방문이 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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