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전날..그전 1월에 강희철이 한테 받은 친구연락처 무려 153명의 명단...
전쭈에 당신을 초대합니다..라고 문자를 보냈는데 당췌 몇명이나 나올른지 알턱이 없으니..망설였다..
오전10시경..일일히 전화 하기시작..전날의 음주로 존댓말을 썼다가 반말했다가..ㅋㅋ
그날 전화하기를 잘한것같다. 몇몇 친구들이 문자는 왔어도 처음 이런 전화를 받는다는 고마움의 표시를한다.
어떤 친구들이 지방에 사는지 알지도 못하고 무작정 성토했드만 야! 나 지방에 살어..에고 ㅋㅋㅋ
더큰 고민이 생겼다..이놈들 만날라믄 옥천으로,순천으로,광주로,경산으로,대구로 번개를 때려야 하나? ㅎ ㄱ
전화를 다 마치니 시간이 오후5시반경..대충 62명 정도가 참석 할거같다......우와!
통화후 지방에 사는 친구들과 참석결정,참석미정 인 친구들의 명부를 만들고나니 오후10시..
당일오전..문회장이 사무실에 들렸다. 규태야! 몇명이나 나올거같아?
어제 밤에만든 명부현황을 보여주는데 규태야! 사랑해 수고했다..ㅋㅋ
회의진행 계획을 하던중 인원이 많이 참석할것 같으니 육성으로는 회의 진행이 힘들것 같았다..당연
문회장 왈 아참! 우리 처남댁에 엠프가 있었지!...그래! 그거야..그것을 빌리기로 했다.
오후5시..문회장을 태우고 노선옥 친구를 태우고 미리 모임장소를 향했다.
가던중에 방준석이(처음참석)한테 연락이 왔다...나! 지금 학교에서 옛생각좀 하구갈려구! 근데 너무추워 어디지?..
주차를 시키고 주변을 둘러보다 만난 준석이..대충 친구임을 서로확신..반갑다! 너 준석이냐?ㅋㅋ
이제 2년의 모임경력 으로 회장과 총무를 맡은 상황때문 에도 떨리고 긴장되었다.
시간은 흐르고..이제 반가운 얼굴들이 등장하신다...낮이 익는넘,선배 같은넘,오랜만에 참석한넘,ㅋㅋ
등장할때 세수대야 보고는 선배님은 왜 여기오세요?ㄲㄲㄲ...이렇케 그날의 모임은시작한다.
회의진행을 위해 술과 음식을 반입 하질않아 원성은 들었지만 이해를 권하고는
6시45분 회의시작..무쟈게 떨려온다.
어떻케 했는지 정신이 없는가운데 마무리중..오늘처음 발길해준 방준석,한경환 친구의 소개를 끝으로
우리의 담소는 이어진다. 여기저기 ㄲㄲㄲ
인원을 세어보니 47명이 참석(늦게까지 도착한 인원수)
어느덧 1차 정리를 하면서 차를 가져온 친구(은숙,인숙,김혜경,정혜경,병규)에게 2차 장소까지 라도 동승부탁을
하고는 용근친구가 예약한 노래방엘 갔다.
그많은 인원이 들어감에도 널널한 큰방..누가 그랬다 23회 친구들 노래 잘 한다고..일부 빼고는..ㅋㅋ
부르스 추자고 쫒아다니고 도망다니고..ㅋㅋ(누군지 본인은 알지?)
그날 늦게 찾아온 백윤석! 갑자기 바닥에 쓰러져서는 웃느라 정신없다.
왜그래!(그놈의 뱃살 때문에 부르스 추는데 장애가 돼더란다.ㅋㅋ)윤석의 웃던 모습에 지금도 ㄲㄲ
이후 정리하고 나오는데 안보이는 친구들몇!!!
당구장 으로..과거의 실력 재확인 인지..내 주변에 있었던 친구들 몇이서 근처 호프집으로 향해서는
간단히 들이키고는 헤어진다.
어제 늦게와서 제대로 먹지도 못한 친구들에 미안하고
먼 발걸음 해준 친구에게도 그리고 자리를 빛내주어 다시한번 감사 드린다.....정말 고마웠다..친구야!
첫댓글 47명 친구님들이 회장님,총무님의 수고에 힘을 주셨군요...수고하셨습니다~! 모두 건강하시길...^*^
규패 넘, 수고했다..
회장님과 총무님이 애쓴덕분에 많은인원이 나왔네~~~
내가 쓴거인줄 알고 잠시 착각드는거 그거 알고 있니
무척 수고 하였네~ 노력한만큼 얻어진다고 앞날이 환하게 보인다. 정말 행복한 순간 이었을것 같다. 정말 구태 정말정말 수고 많이 하였네 어떤 일이 닥쳐도 지금 그 마음 변치 말기를 기원한다. 방준석 올만에 듣는 이름 보고싶어지네~
수고많았다. 근데 노래방까지 이동하면서 얼어 죽는줄 알았네..
규태야 수고했다.. 담은 나도 참석할께...^^
ㅎㅎㅎ 꼭 다음에 참석해야해....
성황리에 치루어진 올해의 첫모임~,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회장님, 총무님, 임원님 너무 고마워요 ~
감사~~또 감사~~~
눈길을 어디다 둬야하고 어디에 착석할것인지..어리버리 헤매다 왔다..모든일 다하는 총무 규태 수고 만땅했고 회장 근주 회원들 챙기느라 고생 몽땅했고..열심히 해준 두사람한테 감사
늦게 도착해서 식사는 제대로 했는지...아무튼 고마워...
모든 친구들 한테 고맙다는 말 전하고 싶고...임원진 칭구들 수고 많았어... 담에 소주 한잔 준비할게...
소주는 네가 얻어 먹는 거야~^^ 임원진과 옆에서 협조한 많은 친구들 모두 수고!!
총무님의 전화는 정말 반가워단다/ / 문자가 오면 내가 참석여부를 문자로 보내줄께
늦은인사......고맙다~~~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