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및 이런저런 댓글들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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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짜 정답 없음!
개인 마다 상황 성격이 다르기 때문..
내가 좋은데 사는게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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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쓴글을 읽었어요
미국살며 한국이너무 그리웠다 그래서 한국출장을 너무 기다렸는데
한국나가서있는 2주일동안 미국서 한국을 그리던거 두배이상으로 한국서 미국을 그리워하며
돌아올날만 기다렸다 내가 생각하던 한국이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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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돈 없으면 한국천국...돈 있으면 지옥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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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놀러가기만 좋지 살기에는 비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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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그리워했던 첫사랑을 다시 만나면 그 감정이 다시 나올까? 예전 그렇게 친했던 친구를 오랫만에 다시 만나면 다시 친숙해질수 있을까? 그 모든것은 기억속의 감정일뿐입니다. 인간의 특성중 하나는 아픈과거를 쉽게 잊어버리고, 아름다운 추억은 기억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국이민이든 한국 역이민든....조금이라도 살아보고 결정해보세요. 더군다나 한국사회는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익숙해 있던 방식으로 사람들을 대하면 적응하기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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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진국(정치, 사회 , 경제 등) 아니고요. 같은 언어 쓴다고 말이 잘 통하는 건 더욱 아니고요.
나이들수록 친구 보다 배우자랑 잘 지내는게 좋아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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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시니어타운은 처음엔 그렇게 좋아도 길어봐야 6개월~1년 입니다. 자기집에서 사는게 제일 졸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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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가끔 한 달씩 있다 오면 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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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살기는 싫어도 며칠가서 놀기는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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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미국에서 사세요. 한국에서 사는건 미친짓입니다. 뉴스볼때마다 이나라를 뜨고싶습니다. 얼른 살기좋은 미국으로 돌아가세요. 여기 계속살면 정신병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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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댓글들 보닌까 한국으로 돌아오고싶다는 역이민은 결코 없다는 말이네..한국왔다가 쫏겨서 사는 한국인생들 보닌까 미국으로 도로 역역이민 가고 싶다는 말이 주류를 이루네..진짜 한국은 법도 가해자 위하고 엽기적인 사회같아..나는 한국서 줄곧 살아와서 그런지 그럭저럭 한국이 편해..그렇지만 미국간 내친구는 한국은 마음의 고향으로 족하지 굳이 한국서 살고싶지는 않다고 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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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중국적이 어닌 복수국적이라 불러야 맞습니다. 한국 정부에서 재 정의를 내린 공식 용어 이기도 하고요. 외제차와 슈입차가 뉘앙스가 다르듯 이중국적이란 용어엔 박쥐 같은 사람이란 의미가 내포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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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불과 2000년대 초반 까지만 해도 사람들 간의 신뢰가 있고 가족제도가 온전했습니다. 그러나 2000년대 중반부터는 미국보다 더한 극단적 이기주의가 생겨났고 미국에서의 사회 문제점과 이익단체들의 난립으로 정치가 어지러워졌기 때문에 1990년까지의 '한지붕 세가족'이나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시절인 1990년대를 생각하고 오시면 크게 실망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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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한국 : 재미있는 지옥
미국 : 재미없는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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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혹시나하고 가면 역시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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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도 사람이 나이가 들면 다들 나고 자라왔던 고향을 그리워해요. 이건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이민온 백인들도 똑같은데, 이들도 자신들의 고국으로 돌아가서 안착하는 사람들 있어요. 문화, 언어, 사고방식이 틀린 것에서 오는 향수때문인데 그걸 꼭 사회적 성공, 잘살고 못살아서 그런다는 근시안적인 시선으로 판단하는 것은 오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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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자 생각과환경이 다르기때문에 무엇이좋은삶이라고, 그누구도 결론낼수없습니다,
저같은경우, 한국에 이를갈고 27년전에 캐나다로왔었고 추호도 한국이그립다는생각은 한번도, 단한번도 해본적없습니다,두세달정도 놀러갔다오면 최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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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서 그래요. 그 나이 되면 한국에 계속 계셨어도 친구 관계 끊어졌을겁니다. 그리고 문화가 변해서 그렇습니다. 우리가 기억하는 한국이 아니에요. 그동안 한국은 끊임없이 변해왔는데우리는 10여년 전 한국 사회를 생각하니까 맞을수가 없죠. 10년이면 강산이 변하는데 그동안 거기 없었잖아요. 요즘 한국은 예전처럼 친구관계 이웃관계가 끈끈한 사회가 아니고 그건 제가 살고 있는 캐나다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전 친절하던 인심이 많이 사라졌어요. 사람도 사회도 다 변한다는 것을 받아들이시면 마음이 편해지실듯 해요. 저는 원래 사람들 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 그런지 사람들을 만나면 더 외롭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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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만 50년넘게 살았고 이제 60이 가까워지니 언제부턴가 인생 자체에서 외로움과 허무함이 많이 느껴집니다
제가 젊었을때 미국에 있었을때가 있었는데 그때는
외로움은 전혀,미국에 계속 살고 싶었었어요
미국에서 50년 정도 살고있는 형제,친척도 연락을 하면
외롭고 고국이 그리서워 자주 운다고 해요
외로움은 각자 이겨내야하는 어쩌면,,어쩔 수 없는 삶의 근본이 그런거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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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합니다. 해외살다 들어오면 오면가고싶고 가면오고싶고. 혼자있어도 외롭고 같이있어도 외롭고. 어느새 사고도 서양쪽으로 가있다보니 문화적충돌도 생기고 그렇습니다. 그러려니 해야죠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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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사람은 수십명의 사람들 사이에서도 외롭고 그러지 않은 사람은 산속에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습니다. 내가 어디에서 무엇을 하고 살아야 외롭지 않고 행복할지를 고민하시기 보단 내 외로움의 근원은 무엇인지 내 안을 들여다 보는 시간을 가지시길 추천드립니다. 그렇다고 종교에 귀의를 하거나 도 닦으라는 말은 아니고 자신에게 집중하고 관찰하는 버릇을 들이면 한결 마음이 편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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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든 그냥 비교하지말고 배우자분하고 자제분들하고 계시는 미국에서 사시는게 더 행복하실거 같네요 한국 사람들 말에 휘둘리는것 보다요.. 한국은 변화가 너무 빨라서 거기 살아도 더 외롭고 힘이 드는거 같아요.. 저는 미국 유학, 이민 13년차 아이 둘 낳고 키우는 엄마예요 ~
저도 미국 시골에 사는데 .. 처음엔 아틀란타 몇년 지냈는데 참 좋더라고요 미국 생활이 힘드시면 한인타운 근처에서 사시면 향수병도 안걸리고 좋으실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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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도 없이 혼자 해외에 있는 나는 외롭다 안하고 매일 친구 만나는 엄마는 외롭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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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는 오직 한국에서만 살았는데도 나이가 드니 친구들이 하나둘씩 연락이 뜸해지네요.
외롭지 않기위해서 자기에게 맞는 무언가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취미활동, 경제적인 활동, 사회공헌 활동 등을 생각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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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몸이 어디에 있던 외로운겁니다.나이들면서는 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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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서 살든 외롭다...
인생이 그런가봅니다.
부부도 고령이되면 대화가 안되고 서로 엉뚱한 말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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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 ㅎ...
이래도 외롭고, 저래도 외롭고,
인간은 원래가 그런 것이니,
많은 요양병원의 임종환자들이 외롭게 간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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