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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이번 2019년 서울 보건임용시험에 지원하여 합격한 임가이 입니다.
3월부터 직강 다니면서 올인하여 1차 65.67, 2차 99.33으로 서울 컷 보다 +10 점수로 합격하였습니다.
저는 사실 공부 시작하면서 다른 분들의 합격 수기를 가능한 보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각 개인마다의 출발점이나 공부하는 방법이 제각각이고, 분명 자신에게 맞는 공부법이 있을 텐데 합격 수기를 보게 되면 합격 하신 분들의 방대한 공부 양이나 시간에 억압되고 주눅이 들 것 같았어요 ㅠㅠ
그래도 혹여 저의 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실 분들이 있을까 하는 생각에 수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저는 저의 개인적인 공부 패턴 보다는 초반에 알았다면 좋았을 것 같은 내용들 위주로 올리고자 해요
(1차 점수가 높지는 않은 편이라, 저의 수기도 선생님들께서 좋다고 생각하는 부분만 취하셔서 나름의 공부방법을 세우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2차 점수는 제가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높게 나와서 이 부분도 복기를 최대한 해 보려고 했는데 면접 상황이 저에게 트라우마로 남아있는지 아에 기억이 나지 않는 부분들이 드문드문 있어요 @_@;; 글이 길어질 것 같아 나중에 따로 2차 준비 시 유용했던 부분이나 면접 답변에 대한 복기를 올리도록 할께요 !
<개요>
강의: 저는 3월부터 직강을 나가기 시작하였고, 직강과 병행하며 밀린 1, 2월 강의를 집에서 틈틈히 들어 5월에 겨우겨우 이론수강을 완료했습니다. (모의고사 강의는 유효기간이 지나서 못들었어요)
한국사: 저는 심지어 한국사 자격증도 없어서.. 5월에 한국사 공부까지 함께 병행했습니다. 이투스에서 최태성 선생님의 무료강의를 듣고, 기출문제를 5회 정도 풀었습니다. 시험 전날까지 모의고사 점수가 70점이 넘지 않아서 오열 ㅠ_ㅠ하면서 공부했었는데 다행히 3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습니다.
공부시간 및 비중: 하루 공부시간은 6~10시간 정도였던 것 같아요. 저는 오늘이 내일을 위한 디딤돌이 아니라 생각했고, 1년 후의 하루가 과연 오늘의 하루보다 큰가? 라는 말을 늘 맘에 새기면서, 공부를 위해 저를 희생(?) 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데 초점을 두었습니다. ㅎㅎ 중간중간 쉬기도 하고, 남편과 놀러도 가고(물론 맘 편히 놀지는 못했지만..), 공부 잘 안되는 날은 집에 와서 딩굴거리기도 했어용 ㅎㅎ
초반 & 후반기에는 집에서 주로 공부했고, 중반기에는 집근처에 정독도서관이 있어서 이곳에서 공부했습니다. 교육학 베이스가 전혀 없어서 후반기까지도 전공과 교육학을 거의 5:5 비중을 두고 공부를 했습니다. 시험 전까지 이론서는 3~4회독 정도도 겨우 한것 같습니다. 대신에 공부하면서 궁금한것들은 모두 구글 검색을 하면서 완전히 이해하려고 노력했어요. (징후들을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찾아보고, 약어도 풀텀으로 찾아서 적었습니다. 지역사회이론들도 구글을 활용해 논문연구에 제시된 설문지 같은것을 읽으면 예시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훨씬 이해가 잘되는 것 같아용 ㅎ)
모의고사: 저는 직강 초반을 제외하고 모의고사도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매주 이름 불리는 선생님들처럼 완벽히 답을 적어낼 자신이 없었어요 흑흑 ㅠㅠ; 그리고 멀티플레이어가 불가능한 관계로.. 오후에 해설 강의 들을 때 다른 분의 시험지를 채점하는게 부담이 되었습니다 ㅎ 대신 수요일 직강에 나가서 시험지를 받으면 30분~1시간 내외로 모의고사를 빠르게 훑어서 대강의 답을 키워드로 적고 오후 문풀 강의 하시기 전에 그 내용을 책에서 먼저 찾아서 공부했어요.
(하지만 모의고사를 통해 동기를 부여하고, 다른 분의 시험지를 채점하며 보는 눈을 넓히는 것도 물론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킹★★★>
청킹은 백번 천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
정보처리이론에서도 단기기억을 증가시키는 방법으로 청킹을 제시했듯이, 방대한 임용 시험범위에서 이해를 기반으로 한 암기는 한계가 있는 것 같아요. 여러 가지 개수를 빼먹지 않고 암기하는 데는 정말 청킹이 최고입니다 ㅎㅎ
저는 왜 초반부터 청킹을 좀 더 만들지 못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시험이 끝난 지금도 시도때도없이 청킹을 막 흥얼거리는 불상사(?)가 있긴 하지만요 ㅎㅎ
<짝스터디★★★>
저는 기간제 근무를 같이 한 선생님과 9개월 내내 직강을 함께 다녔습니다.
언제 어디서든 붙어다니면서 스터디 뿐만 아니라 서로 힘든 마음을 늘 위로하고 다독여 주면서 힘든 시기를 모두 잘 이겨낼 수 있었어요 ㅎㅎ (저의 합격의 8할은 정말로 저와 함께 공부한 짝스터디 선생님 덕분이에요 ♥) 혼자서 10시간 공부할 분량도 함께 스터디 하면 3시간 안에 끝낼 수 있다고 장담합니다. !!!
초반에는 금요일 이론 수업 전 일찍 학원에 와서 수요일에 봤던 모의고사 랜덤으로 물어보기, 수업 후에 간단히 저녁 먹고 학원에서 그날 배운 내용 훑고, 집에서 각자 복습할 범위 분량 정하기를 했어요.
7월 부터는 월, 화 교육학 직강 후 점심 먹고 당일 모고 & 이론 서로 말로 주고받고 암기, 금요일 전공 수업때는 너무 힘들어서 패스,
토요일에 카페에서 만나 교육학 이론 및 모의고사 암기 (그주 분량은 완벽히 암기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전공 책 훑기를 했습니다.
매일 전화 스터디도 했는데, 오전 7~8시쯤 전공서 30분 정도 서로 번갈아가면서 읽었고, 오후 11~12시에는 교육학 모고 랜덤으로 문제내고 키워드 말하기 위주로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준비물품>
1. 스티커: 이론서에 중요도 표시용으로 사용했습니다. 각자의 규칙을 정해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1~6월 모고 출제 부분은 ★★★ 노란색, ★★ or ★ 초록색, 7~9월 모고는 빨간색, 9~11월 모고는 별표 스티커를 이론서에 붙였습니다.
2. 타이머: 모의고사 응시 시에도 활용하고 추후 2차 준비 시에도 요긴하게 쓰입니다
3. A5 인덱스 카드: 노트 정리용으로 사용하였습니다. 필기 하기에 크기도 적절하고, 가지고 다니기도 용이해 지하철 안, 식사 시, 외출 시 항상 휴대하고 다니면서 틈틈히 보았습니다. (화장실 갈 때도 들고갔습니다...ㅎㅎ)
4. 3공 펀치: 정말 유용하게 사용했습니다. 모의고사나 나누어주신 프린트 정리할 때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문구사나 제본집 가시면 투명한 플라스틱 표지를 판매하는데 3공 펀치 후 앞 뒷면에 끼우면 종이가 상하지 않아요 ㅎㅎ)
5. 저는 봉제필통 대신 저 연필꽂이를 필통삼아 가지고 다녔는데 펜을 뒤적거리면서 찾지 않아도 되어서 편했습니다.
6. 볼펜은 먼저 합격해 보건교사로 근무하고 계신 제 프리셉터 선생님이 주셨던 제트스트림 0.7을 주로 사용했어요 ㅎ
(1차 시험 전에 볼펜에 대한 걱정도 다들 많으시던데 제트스트림이 시험용지에서 좀 미끄러지는 느낌이 있어 유니볼 시그노 0.38로 시험을 보았습니다.)
7. 복합기: 10만원대로 구입할 수 있습니다. (스캔, 복사, 프린트 모두 가능) 프린트나 책을 복사할 일이 생각보다 많기 때문에 정말 유용하게 잘 사용했던 것 같아요 ㅎ
5. 기타 제본용 링, 인덱스, 테이프, 스테이플러, 독서대, 칼 대고 모고 자를때 유용한 고무판 등
<이론서 정리>
직강을 한 번도 빠지지 않고 나갔고, 교수님 수업을 집중해서 정말 집중해서 들으려고 노력했습니다 ㅎ
여담으로 하시는 말들도 책에 중간중간 적어두었는데, 인출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1~6월에 출제된 모의고사는 모아찍기로 인쇄하여 모두 이론서에 붙였습니다. (처음엔 패기 넘치게 답을 안적었는데, 나중에 다시 답 없이 보려니 너무 힘들었어요.. 꼭 답을 옆에 적어두시길 추천합니다 !) 또한 교재 수정해주시는 것도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수정했고, 추가 프린트 주시는 것도 두장씩 복사해서 이론서와 제 단권화 노트에 모두 붙였습니다.
지역사회간호에서 간호과정 같은 경우는 전 과정을 한눈에 들어오도록 정리해서 책에 붙여놓고 여러번 펼쳐서 눈에 익혔어요+_+
<노트 정리>
저는 노트정리를 7월부터 시작했습니다. 처음엔 이론서에 구조화를 시켜 정리하려고 했으나, 들고다니면서 여러번 보기에 불편했고 원래 무엇이든 정리(?)를 해야 머리에 들어오는 성격이라 뒤늦게 시작했습니다 ㅠㅠ
(초반부터 여백을 많이 두고 노트정리 하시기를 추천드려요! 중간중간 추가내용 첨가하면서 나만의 노트를 만들면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습니다.) 나중에 공부하기 싫을 땐 누워서 남편이 이 노트를 보면서 문제를 내 주면 제가 말로 답하는 식으로도 공부했어요 ㅎ
의외로 비 전공자의 눈으로 낸 문제가 더 날카롭고 정곡을 찌릅니다... ㅋㅋㅋ
A5 크기의 인덱스 카드를 사용하였고, 이론서 순서 그대로 노트 정리를 하였습니다. 가능한 한 페이지에 이론 하나가 모두 들어오게끔 정리하려고 했고, 유사 질환이나 진단명도 한페이지에 정리해서 비교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후반기에는 이론서를 정독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 생각해서 간략하게 정리하되 이론서에 있는 모든 내용이 가능한 다 들어가도록 정리했어요.
적기 귀찮거나 양이 많은 부분은 통째로 이론서를 축소복사해서 붙였고, 청킹도 모두 적어서 외웠습니다.
정신은 DSM-5 진단기준 외우기가 막막했는데, 교수님께서 외우라고 하셨던 진단기준 부분을 모두 축소복사해서 연달아 붙였어요
(11~13개쯤 되었던 것 같습니다.) 직강 오며가며 틈틈히 봤더니 자연스럽게 눈에 익어서 좋았습니다.
<9~11월 모의고사 정리>
9월부터는 더이상 이론서에 모의고사를 붙일 공간도 없었고, 문제를 오려서 붙이는 시간이 아까운 지경(?)에 이르러서 직강 때 받은 모의고사 문제지를 점심시간에 제본집에서 복사했어요. (A4용지 70%로 축소복사 해달라고 하시면 저렇게 반 면에 인쇄가 됩니다.)
당일 시험치고 집에와서 2~3일 동안 저 문제를 다시 보면서 복습해서 풀고, 이론서에 있는 이론을 간략히 정리했어요 ㅎ
시간 대비 효율적이고, 주변 선생님들 모두 좋은 방법인 것 같다고 하셨어요 ㅎㅎ
이상으로 1차 대비 합격 수기를 마칩니다. 드리고 싶은 이야기가 아직도 한가득이지만 글이 생각보다 넘 길어지네요 ㅎㅎ
제가 합격한 것은 저의 실력이 누구보다 뛰어나서가 아니라, 시험 당일의 컨디션과, 운도 크게 작용했기 때문이라 생각해요 ㅎ
저는 이번 시험의 결과가 좋지 않으면 재수는 절대 하지 않고 다시는 시험을 응시하지 않겠다 @_@고 주변 사람들에게 늘 입버릇처럼 말하고 다녔는데, 다행히도 정말 운이 좋게 합격했습니다 ㅠㅠ
올해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늘 힘내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강조강조),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우리 모두 간호과 졸업하고 교직이수 한 것 자체가 성실+끈기의 표본이라고 생각해요. 사회 어디에서도 인정받을 만한 사람들이잖아요 ? ㅎㅎ 그러니 늘 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암기가 잘 안돼도 자책하지 마세요 ㅠㅠㅠ) 힘내셨으면 합니다.
끝으로 김기영 교수님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 ㅎㅎ
첫댓글 우아 1차점수가 낮은 편이라니요 선생님..! ㅎㅎㅎㅎㅎ 정말 내년에는 저 점수 받고 싶네요ㅠㅠ
인덱스노트에 정리하고 암기하시는 스타일이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서 정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궁금한것이 모의고사를 이론서에 붙일 때, 이론서 내용이 안보여서 불편하거나 하셨던 점은 없으셨나요?ㅠㅠ 저는 재수인데 작년에 붙일 모의고사 문제가 너무 많아서 하다가 후회했었거든요ㅠㅠ 수기 너무 감사드려요 선생님:-) 공부하다가 길을 잃었을 때 또 보러올게요 ㅎㅎ
안녕하세요 선생님 ㅎㅎ
저는 문제를 스카치 테이프를 아주 작게 잘라서 윗부분에만 살짝 붙였어요 ㅎ
이론서 볼때 약간 거슬리니까 오히려 문제를 한번 더 보게되고, 내가 이 이론을 이해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어서 저는 도움이 되었던것 같아요 ㅎ
대신 1~6월 까지의 문제만 붙였습니다 ㅎㅎ
@Chloe 아..! 다시보니까 그렇군요ㅠㅠ! 저는 바보같이 풀칠하느라 애먹었었는데 헷ㅎ 좋은 방법 감사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3 20:16
선생님 안녕하세요~ ㅎ
저 이론서 내용 거의 전부 정리하되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자세히, 덜 중요한 부분은 키워드로 언급만 했어요 ㅎㅎ
책 대신 보려고 만든거라 가능한 모든 내용을 담으려고 노력했어요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5 09:58
@2020 화이팅! 간호중재는 이론서 표에있는 앞에 중요 키워드만 대부분 간략히 썼어요 ㅎ
저는 초반에는 거의 간호중재를 보지 않았고 ㅠㅠ (병태생리나 정의 이해하는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간호는 후반기부터 보되, 큰 틀만 이해하고 넘어갔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5 19:40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3 23:23
인덱스 카드가 두종류가 있더라고요 ㅎㅎ 첨에는 줄로 된것 사용했고, 나중에 추가구매할때 모눈종이로 된것 잘못구매했는데 ㅎㅎ
모눈종이가 칸 활용이 자유로워서 더 편했던 것 같아요 ^_^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3 23:36
@합격보거니 저는 문구사에서 구매했어요 !
모닝글로리 제품이고, A5사이즈로 된 것 구매했어요 ㅎ
수기 진심으로 감사해요^^ 직강에서 부드러운 표정으로 함께해줘서 힘이 되었어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4 09:58
안녕하세요 선생님 ㅎㅎ 저는 노트에 이론서 모든 내용을 정리했어요 @_@ 책 대신 보겠다고 마음먹었기 때문에 가능한 모든 내용을 적되 덜 중요한 부분은 간략히 키워드 적는 방식으로 했어요 ㅎ 그리고 저는 기영샘 강의 외에는 아무것도 안했습니다 @_@ 오답노트도 시간대비 비효율적이라고 생각해서 따로 만들지 않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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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합격축하드립니다 ~전 올해삼수를 하게됬는데요 ㅠㅠ A5인덱스정리가 가장 인상에 남았는데,, 이론서순서로 정리했다고 하셨는데, 그럼 정리하실때 보기 좋게 구조화?>??마인드맵형식으로 하신건가요 ?? 구체적으로 어떤식으로 했는지 궁금해서 오픈채팅으로 글남깁니다.. 부탁드려용~^^
안녕하세요 선생님~ 저는 구조화를 시킨다기보다는 이론서 내용을 간략하게 적되 다 담아서 책 대신 보자는 생각으로 정리했어요 ㅎ 실제로 9월 모고 강의때는 책 대신 저 노트만 들고다니면서 참고해서 보았습니다 ㅎ
@Chloe 아그면 이론서내용을 다담은신거네용!!
@박수빈
@Chloe
@Chloe 이 예시면 혹시 도움이 될까요 ㅠㅠ ㅋㅋ
@Chloe 네넹!어떤식인지느낌왓어용ㅎ~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2.1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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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녕하세요 선생님 ! ㅎㅎ
저 교육학은 김현 교수님 패키지로 3월부터 쭉 따라갔어요 ㅎㅎ
제가 교육학 기본 지식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 ㅎㅎ 원페이지라는 책을 추가로 구매해서 거기에 김현 교수님 강의 내용 추가하면서 단권화 했습니다 ^^
@Chloe 선생님 감사합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0.01.15 13:15
선생님 너무 떨리시죠 ㅠㅠ 제가 어떤 도움을 드리면 좋을까요? ㅎㅎ 음🤔 일주일 정도 남았을땐 면접레시피(작년 수상한) 카페에 있는 마인드맵을 출력해서 봤던게 큰 도움이 된거 같아요! 주제별로 분류된 마인드맵에 간단히 필기하고, 그 해당 주제의 정의는 달달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글고 응시하시는 지역의 시책 중에서 맘에 드는 것 몇가지도 자동으로 튀어나올정로도 외워두시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Chloe 저는 서울 희망교실 취지가 너무 좋아서 토씨하나 안틀리고 외워두었는데 다행히 추가형인가 즉답형 문항에서 서울시 시책 중 마음에 든(?)것을 이야기 해 보라고 해서 자신있게 이야기 했던거 같아요 ㅎㅎ 그리고 지금부턴 마인드 컨트롤이 중요한것 같습니다! 평가기준이 있지만 제생각엔 면접관님들도 사람..(?)인지라 비언어적 요소도 크게 좌우하는거 같아요 ㅎㅎ 빵긋빵긋 웃고, 목소리 톤, 천천히 크게, 인사 잘 하고 단정한 옷차림 같은 것들이요 ^0^ 저는 원래 크게 긴장하는 편은 아닌데 이상하게 2차 면접 전에 심계항진이 심하게 와서 인데롤을 처방받아 복용했고, 면접 당일도 번호 뽑기 후 30분 전에 복용 했더니 도움이 되었어요
@Chloe 많이 떨리신다면 혹시 모르니 미리 처방 받아두시는 것도 권장드려요 ㅎㅎ :) 음 그리고 또하나 정말 도움이 되었던 것은 제가 양재웅 선생님 면접캠프에 참여했었는데, 마지막날 모두 눈을 감게 하신 상태에서 면접 당일의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주시더라구요 ㅎ 아침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씻고 옷입고, 면접장으로 나서서 이동하고. 도착했더니 학교 건물이 보이고.. 이런 식으로 정말 당일의 상황을 빠짐없이 나지막하게 읊조려 주시면서 이미지 트레이닝을 해주셨는데 눈물이 주루룩 흐르면서 이게 뭔가 마음이 정화 되었다고 해야하나.. 떨림도 없어지고 자신감이 많이 생겨서 정말 좋았어요!
@Chloe 화장이니 복장 같은 것은 저는 단발머리여서 드라이만 간단히 했고, 화장도 이동하는 차에서 대충 했어요(출장메이크업 이용하시는 분들도 계시던데 전 혹시나 맘에 안들게 되면 큰일이다 싶어서 제가 걍 했어여 ㅎㅎ) 옷은 투피스가 너무 입기 싫어서.. ㅋㅋ 검은 바탕에 흰 카라가 있는 원피스 입었고, 검은색 5cm 구두 착용했습니다! 다이소에서 의자 다리에 붙이는 부직포 사다가 면접 전날 두세개씩 붙였는데 아침에 면접장 가서 신어보니 택도 없더라고여.. 또각또각 소리가 넘 크게나서 여분으로 챙겨간 부직포를 바닥에 떡칠해서 붙였어요 ㅎㅎ
@Chloe 책은 어차피 챙겨가도 볼 시간은 없지만 마음의 안정을 위해 챙겨가긴 했어요ㅎ 면접장 춥다는 의견을 많이 주셨는데 전 갔을때 오히려 히터가 넘 빵빵해서 건조하고 덥더라구요 @_@; 보온병에 따뜻한 물 챙겨갔고, 초콜릿 같은거 종류 여러해 해서 조그만 통에 두세개 담아갔어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뽑기운도 정말 중요한데 전 3번을 뽑았거든요...제 생각엔 초반 번호를 뽑는게 좋다고 생각 되지만 선생님이 추첨해서 번호 받으시는 순간부터 그 번호가 제일 좋은 번호라고 되뇌이시면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너무 두서없이 주절주절 썼네요 ㅎㅎ 꼭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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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 저도 평가 기준을 정확하게 알지 못해서 뭐가 정답이다 라고 확답은 못드리지만..ㅎㅎ 일단 가짓수는 정말 엉뚱하더라도 무조건 채우시는게 좋을 것 같구요! (정 생각 안나시면 거의 같은 내용을 단어만 바꾸더라도 세가지로 나누어서 이야기 하시는 것이..?) ㅎㅎ 저는 즉답형 듣고 생각하는 시간을 벌려고 질문 잘 못들었다고 한번 더 부탁드린다고 이야기 했었어요 ㅎ
@Chloe 생각하는 시간이 길어진다고 감점요인이 될 것 같진 않아요 ㅎㅎ 면접관님들도 따지고 보면 저희의 선배님들이시니까 어떻게든 붙여주려고 노력하시지 도끼눈 뜨고 떨어트리려고 하시진 않을거라 생각해요! ㅎㅎ 전 처음에 구상형 질문 답하다가 7분정도가 지나니 제 말을 끊고 추가, 즉답형 질문으로 넘어가셔서 엄청 감점이 되었겠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생각하니 추가, 즉답형 질문에 답할 충분한 시간을 주시려고 절 도와주신 더더라규용 ㅎㅎ
@Chloe 선생님의 떨리고 걱정되는 마음 이해하지만 ㅎㅎ 짧은 시간 안에 나를 보고 합/불 여부를 결정하시는 분들이기 때문에 그 15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감있고 당당한 모습을 보여야 하지 않을까요? ㅎㅎ 저도 말을 조리있게 잘하는 편도 아니고, 스터디때도 넘 떨려서 염소목소리로 모의면접 하고 그랬지만 면접 당일은 이상하리만큼 침착해(?)지면서 차분하게 본 것 같아요 ㅎㅎ 선생님도 그러시리라 믿습니다 ㅎ 꼭 좋은결과 있으실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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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7-9월 모고는 이론서에 붙이지 않았어요 ^^; 현재는 커리큘럼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직강 다닐때는 1~6월은 실제 기출된 문제로 모고가 이루어졌다고 하면 7~9월은 너무 지엽적인(?)내용 위주로 모고를 출제하셔서 이론서에 붙여서 여러번 반복할 내용은 아니라고 생각했습니다 ㅎㅎ
사실 7~9월 모고는 암카에 붙여두긴 했었는데 전 암카 활용을 거의 안해서 사실 별 필요가 없었어요 ㅠㅠ ㅎㅎ
@교육 당연히 김기영선생님 문제를 붙이시는게 좋아요! 1-6월 문제는 평가원 객관식 문항으로 출제된것도 주관식으로 바꿔서 내신거에요 ㅎㅎ 1년 강의 쭉 다 따라가시는거면 평가원 문제는 따로 뽑지 않으셔도 될것 같은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