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지난 10월 28일 대회의실에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를 위한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단(TF팀)은 지난 7월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방안을 체계적으로 논의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이 첫 번째 회의로 유태일 부시장, 최호섭 안성시의원, 주민대표, 전문가, 관계부서 공무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는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해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사례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안성시의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방안과 더불어 지역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원제기 및 광역상수원 확보를 통한 상수원보호구역 해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한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근거 수집 등의 의견이 제시됐다.
유태일 부시장은 “유천상수원보호구역 해제를 위해 각 분야의 맞춤형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으며, 지역주민도 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에 동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
안성시의회, 국회의원의 협조와 지원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유천상수원보호구역 규제 해제 추진단 회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민·관·정 각 분야의 공조 체계를 유지하며 상수원 규제 해제와 안성시 발전 방안을 같이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