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화앨범,#자연보호실천회
굿모닝!
한국, 중국 원산의 '부추(정구지, 솔, 기양초, 장양초)'
백합과/부추속의 여러해살이풀
꽃말 '무한한 슬픔'
학명 Allium tuberosum Rottler ex Spreng.
개화시기는 7∼8월이며, 흰색의 꽃이 핀다. 꽃은 꽃대 끝에서 우산모양으로 달리며, 작은 꽃자루가 길다. 꽃잎과 수술은 6개씩이고, 꽃밥은 노란색이다. 키는 30~40cm이다. 잎은 녹색으로 줄 모양으로 길고 좁으며 연약하다. 냄새가 강하게 난다. 열매는 거꾸로 된 심장 모양이고, 6개의 검은색 씨가 나온다. 잎은 식용으로 활용된다.
한방에서 '구채(韭菜)'라 하여 약재로 사용하며 혈뇨, 이질, 당뇨, 강정, 치루, 탈항, 타박상, 독충의 자상(刺傷) 등을 치료한다. 특히, 부추에는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 성분이 풍부해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능이 있으며 부추의 비타민A, C 성분은 세포의 파괴를 막아주고 독소를 해독시켜 간 기능 강화에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에는 부추를 '간의 채소'라고 하여 "김치를 만들어 자주 섭취하면 좋다"라고 했을 정도로 간 기능 강화에 효능이 좋다고 기록되어 있다.
부추의 꽃말은 '무한한 슬픔'으로 가늘고 긴 부추꽃대 끝에 곱게 피어 있는 흰색의 부추꽃이 마치 소복을 입고 있는 여인을 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꽃말이다. 물 빠짐이 좋고 토양이 비옥한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도 잘 자란다. 번식은 씨뿌리기나 구근번식을 한다. 전국 각처에서 먹을거리 채소용으로 많이 재배된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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