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어둠에 갇힌 감정.
유튜브 짧은 영상을 본다.
가족이 식사를 하는데 가장이 두 딸에게
“너희는 왜 욕심을 부리냐!” 발악소리에 두 딸은 긴장한다.
아내가 남편의 머리를 음식그릇에 박으며
“딸이 아르바이트해서 번 돈으로 산 것인데 왜 난리야! 이혼해!”
남편이 분노의 감정이 조절되지 않아 폭발하는 그 모습이 충격적이다.
“가인과 그의 제물은 받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몹시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여호와께서 가인에게 이르시되 네가 분하여 함은 어찌 됨이며
안색이 변함은 어찌 됨이냐!
네가 선을 행하면 어찌 낯을 들지 못하겠느냐!
선을 행하지 아니하면 죄가 문에 엎드려 있느니라.
너는 죄를 다스릴지니라!”(창세기.14:5-7).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예물을 드리는데 하나님은 아벨의 제물을 받으셨으나
가인의 제물은 받지 않으셨다.
이에 가인은 “몹시 분냄, 분노함”으로 아벨을 살해한다.
<분노의 감정>을 조절하지 않으면 악행으로 치닫는다.
사람은 누구나 희로애락(喜怒哀樂)
“기쁨, 슬픔, 사랑, 미움, 분노”의 감정을 느낀다.
절제되지 않는 분노는 상처와 고통, 적개심과 앙갚음을 유발하여
가족의 주변의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관계를 망친다.
심리학자 아치볼드(Archibald D. Hart)는 <숨겨진 감정의 회복>에서
“분노를 유발하는 요소로 좌절, 상처, 조건 반응, 본능적 보호 4가지가 있다” 말한다.
<좌절감>은 “바라는 것을 얻지 못하면 분노를 유발시키는 잠재력이 된다”는 것이다.
바울은 분노를 절제하지 않으면 죄를 짓는다고 경고하였다.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며 해가 지도록 분을 품지 말고,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엡.4:26-27).
<분노>는 죄를 짓게 만드는 “쓴 뿌리” 같고(히.12:6),
마귀가 감정을 이용하여 죄를 짓게 만들고,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주고 불행에 빠트리게 만든다.
그래서 “분을 내어도 죄를 짓지 말라!” 말씀하였다.
감정만큼 불완전한 것이 없으니 “절제의 미덕”이 절실하다.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라!”(에베소서.4:29).
화가 날 때에 ‘욕설, 막말, 험담, 비난’의 말은 날카로운 화살이 된다.
*묵상: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4:31-32).
*적용: 감정이 상할 때에 먼저 생각할 것은 <용서>입니다.
감정으로 하는 말은 대화가 아니라 날카로운 무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