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다 생각 말고 날마다 즐겁게°
•1994년 미국 '유에스 투데이'에 전면광고가 실렸다.
'우리들 이름을 모두 기억해 주시고
추수감사절에 직접 선물을 챙겨주시며
보스가 아니라 우리의 친구가 되어주신 허브씨 16,000명 저희 임직원이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국 '경영자의 날'에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임직원들이 돈을 걷어 신문에 낸 광고다.
자기들의 보스인 허브 캘러허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 것이다.
허브 캘러허는 재미있는 경영자로 유명하다.
그는'직장은 항상 즐거워야 한다'며 펀(Fun)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회사 점심시간에 앨비스 프레슬리 복장으로 나타나고,
출근길에 토끼 분장을 하여 직원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는 특이한 기내방송으로도 유명하다.
승무원이 기내 안전수칙을 랩송으로 부르고, 기내 금연 안내를 이런식으로 한다.
"담배를 피우고 싶으신 분들은 밖으로 나가 날개 위에서 마음껏 피우시기 바랍니다.
흡연하면서 감상하실 영화는입니다." 또 승무원들은 손님뒤에서 눈을 가리며 " 누굴까요?
맞춰보세요!" 라고 장난을 걸고,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기장이 캐럴을 부른다.
이 모든 것이 허브 캘러허의 펀(Fun) 경영 철학에서 비롯된 것인데 직원들 역시 대만족이다.
직원들은 회사에 일하러 나오는 것이 아니라
즐기러 나온다고 말한다.
이런 회사가 잘 돌아갈까요?
물론입니다.
30년 넘게 평균 주가수익율1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2위,
46분기 연속 흑자 달성 등 사우스웨스트 항공사의 놀라운 기록은 셀 수 없을 정도입니다.'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연속으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속에 담긴 긍정의 한 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