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이낙연 측근 금품수수 의혹보도에 박수현 “기사 근거 무엇이냐”
조선일보 “이 대표 측근, 다른 금품수수 혐의”… 서울중앙지검 “사실 아냐”
승인 2020.12.05 13:41 / 미디어오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부실장인 이아무개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조선일보는 5일 서울중앙지검이 이씨에 대해 옵티머스 외의 다른 금품 수수 혐의를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이씨는 옵티머스자산운용 측으로부터 복합기 임대료 지원을 받았다는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중이었다.
조선일보는 5일자 1면에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이씨의 혐의는 이씨가 전남에 있는 다수 업체로부터 장기간에 걸쳐 급여 형식으로 거액을 받았다는 것”이라며 “검찰은 금융정보분석원(FIU)로부터 이씨의 금융 자료를 넘겨받았고 계좌 추적 등을 통해 그런 정황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 보도에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은 페이스북에 “이 기사의 근거는 무엇입니까”라며 “출처는 어디입니까. 수사검사와 고인만 알 수 있는 내용을 어떻게 알고 기사를 썼습니까”라고 물었다.
박 전 대변인은 “한 사람의 죽음 앞에서도 검찰은 못된 버릇을 버리지 못하고 여전히 ‘정치’를 하고 있다. 무도한 짓”이라며 “수사 내용을 한 꼭지씩 언론에 돌아가면서 제공하고, ‘단독기사’를 쓰지 못한 언론들은 차례를 목 빼고 기다리고, 자기 차례가 되면 언론의 기본인 팩트체크할 겨를도 없이 자랑스럽게 ‘단독’이라는 이름으로 기사를 쓴다”고 비판했다.
박 전 대변인은 “또 그런 기사를 후배 기자들에게 요구하고 데스킹하는 이 악순환의 구조를 어떻게 할 것인가”라며 “더 웃긴 것은 누가 묻지도 않았는데, 고인의 죽음에 대해 윤석열 총장은 보고조차 받지 못했다며 ‘면죄부’를 하사하고, 심지어는 ‘윤석열 찍어내기’에 부역하는 검사들이 검찰총장에게 보고조차 하지 않았다며 ‘윤석열 편들기’까지 대놓고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조선일보는 해당 보도에서 “윤석열 검찰총장은 이씨의 사망 소식을 언론 보도를 보고 알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며 “서울중앙지검은 이씨가 전날 저녁 식사를 한다며 나가 종적을 감춘 지 14시간여 만인 3일 오전 9시30분쯤 이 사실을 대검 반부패·강력부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신성식 대검 반부패 부장은 이 사실을 윤 총장에게 보고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박 전 대변인은 “존엄한 인간의 영혼이 이 세상을 떠나기도 전에, 한 인간이 치열하게 살아왔던 고통스런 삶에 대해 단 하루의 추모를 보내기도 전에, 이런 모욕이 가능한 나라에 대해 생각해보고 싶을 뿐”이라며 “특정 언론과 기자님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은 추호도 없다. 그리고 여전히 언론과 기자님을 존중하고 존경한다. 언론과 기자님은 ‘국민’의 동의어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서울중앙지검은 조선일보 보도를 반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5일 “옵티머스와 무관한 전남 지역 업체들의 급여 제공 관련 혐의를 규명하기 위해 소환조사를 했다거나, 계좌추적 등을 통해 그러한 정황을 확인했다는 내용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0703
옵티머스의 복합기 임대료 지원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던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실 이모 부실장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모 부실장은 서울중앙지검 경제범죄수사부(부장검사 주민철)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해 첫 조사를 받았다.
앞서 이모 부실장은 옵티머스 복합기 임대료 지급 관련 의혹으로 지난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고발당했다. 옵티머스 자산운용 관련사인 트러스트올로부터 지난 2∼5월 이낙연 대표의 종로구 사무소 복합기 사용 요금 76만원을 지원받았다는 의혹이다.
76만원 복합기 임대료 지원금으로 시작해 먼지털이식 별건 수사로 사람을 죽게 만들기까지 했다. 현재 대한민국 검찰이라는 조직은 합법의 옷을 입은 폭력집단이다. 위조되지 않는 표창장 하나로 70명 검사들과 100번이 넘게 압수수색한 괴물집단인데 오죽 하겠는가.
수사검사와 고인만 알 수 있는 내용을 조선일보가 어떻게 알고 기사를 썼을까. 검찰이 가짜 금품수수 기사를 흘려주면 조선일보가 받아쓰고 검언동일체 작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은 언론은 왜곡보도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했다. 박수현 위원장은 SNS에 존엄한 인간의 죽음 앞에서 이렇게 하면 안 된다며 기사 제목을 옵티머스 의혹이라고 썼는데, 이낙연 대표를 옵티머스로 끌어들이려는 의도적 왜곡이라고 말했다.
조국 전 법무부장관은 SBS 단독보도와 검찰수사라며 지난 10월 SBS 보도를 되짚었다. 조국 전 장관은 대한민국에 필요한 것은 법치주의이지 검치주의가 아니다고 말했다. 조선일보와 SBS 작태를 꼬집고 있다.
SBS는 10월 6일 옵티머스 측, 이낙연 사무실 복합기 임대료 지급이란 기사에서 옵티머스 관련 업체인 트러스트올이 이낙연 대표의 서울 종로구 사무소 복합기 사용 요금 76만원을 지난 2~5월 대납했다며, 정치자금법 위반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일제감정기 시절 천황폐하 만세를 외치던 친일신문 조선일보의 분탕질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학살자 이승만과 전두환, 사기꾼 이명박근혜를 침이 마르도록 칭송을 했다. 그러면서 가짜 기사로 민주당을 물어뜯고 있다.
일본 자민당 정부에 고분고분 따르며 그들에게 복종하는 친일 정부를 세우는 것이 조선일보의 사명이다. 조선일보는 언론이 아니라 일본 자민당 정부의 꼭두각시이다. 쳐 죽여야 끝날 일이다.
첫댓글 정치검찰 OUT, 기레기 OUT
조선일보 폐간시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