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경의선 출근 시간대 타보면, 5량편성이면, 5량 모두, 시루떡 + 콩나물 단지를 연상할 정도로 사람들이 많이 이용합니다. 이외에 휴일 아침 10시부터 오후 5시 정도까지도 입석이 수두룩 할 정도로 사람이 엄청 많습니다.
(앞으로는, 출근시간대에 푸시맨까지 생겨날지도 모른다고 차장님께서 말씀하시더군요.)
하지만, 편성이 이렇게 되면, 일반실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정말 죽을 수 밖에 없습니다.
타려는 사람의 숫자는 변함이 없는데,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은 더 줄어드니까, 지금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그렇게 되면, 가뜩이나 힘겹게 버스 노선들과 싸우고 있는 경의선이나 다른 노선의 경우는 몹시 큰 타격이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실제로 오전 7시 20분에 일산역발 서울역행 열차가 있었는데, 그 열차의 출발역이 문산역까지 연장이 되니까, 그 열차를 이용해 온 일산역 승객들이 빈 자리가 없으니까, 상당수가 버스로 발길을 돌렸다고 합니다.)
또한, 출퇴근시간대만이 다가 아닙니다. 경의선의 경우도 점심 때나 휴일에는 다양한 계층 및 목적(관광 및 나들이라던지....)을 가진 사람들이 이용하고, 경원선의 경우도 등산객이나 안보관광객들도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압니다.
이런 수요들도 염두해 두고, 생각해 보아야죠.
제생각에는 4호차만 남겨두고 전차량은 일반실로 했으면 합니다. 출근시간대를 제외하면 그다지 효용성은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CDC는 동차입니다. 편성을 객차형열차만큼 바꾸는 것이 쉽지가 않습니다. 경의선 및 경원선 같은 구간도 통근수요도 많지만, 그 외 다른 수요도 많은게 사실입니다.
ㅋㅋ 일단 신뢰할 수있고 저렴한 음식을 판매한다면 많은 통근객들이 식당차를 이용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식사할 많은 사람들만 식당차에 있을 가능성이 많아질 것이고 "식당차 객실"이라는 관념보다 "같이 식사하면서 통근하는"의미의 객차가 될 것입니다. 다같이 식사하니까 불쾌감은 없겠지요?
어쨌던 진짜 지금 잠 자야겠습니다. 더 반박할 내용이나 좋은 의견 있으면 꼬릿말 많이 달아놓으십쇼. 안된다고만 할게 아니라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싶군요. 어차피 안될꺼면 이렇게 토론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얻는 것 없이 힘만 빼죠. 그럼 진짜 이만~
열차에서 파는 음식도 이와는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사람의 입맛에 맞아야 하면서 또 수지타산이 맞아야 하니까요. 결국, 이런 조미료가 간이나 위같은 내장기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죠. 어른들이 이전부터 '나가서 계속 사먹으면 속버린다.'라는 말이 왜 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어차피 도시락이나 음식(식당에서 파는 음식도 포함)대부분 조미료를 잔뜩 친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호응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통근열차이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는 식당을 이용할 일이 없으므로(비효율) 오히려 식당칸 만들 자리에서 사람 앉을 자리 만드는 것이 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식당칸 대신 서비스 룸을 좀 확충하여, 키가 높은 탁자(서서 할 수 있을 정도)같은 것을 만들고, 노트북같은 것을 쓸 수 있는 콘센트를 설치해, 그곳에서 밥도 먹을 수 있고, 노트북 갖고 일도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물론, 화장실도 설치 해야겠죠? - 그렇게 되면, 서비스룸은 자연 해결.)
그러니 만들어야지요. 현재에는 당연히 없지요. ㅋㅋ 믿을 수 있는 홍익회 전용 음식 대여점을 열차의 종점지에 만들면 됩니다. 위생 검사를 철저히 해서 모든 사람이 신뢰할 수 있는 음식점 말입니다. 현재에는 그런거 눈씻고 봐도 없지요 ㅋㅋ 만들어야죠.
제가 보기에는 간이식당형태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지요. 냄새가 나니까요. 음식을 먹는 사람도 얼마 안될거고..... 옮기면 된다고 하시지만, 다른 칸에는 이미 사람들이 쫙 차 있으면요?
ㅋㅋ 일단 신뢰할 수있고 저렴한 음식을 판매한다면 많은 통근객들이 식당차를 이용할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식사할 많은 사람들만 식당차에 있을 가능성이 많아질 것이고 "식당차 객실"이라는 관념보다 "같이 식사하면서 통근하는"의미의 객차가 될 것입니다. 다같이 식사하니까 불쾌감은 없겠지요?
그리고, 큰역주변에는 즉석김밥집이 많은데, 김밥 2줄 만드는데, 대부분 1분도 채 안걸리죠. 열차에서 뭐좀 먹고 싶은면 출발시각 5분전에 와서, 좀 여유도 갖고, 그런거 산다음에 기차안에서 먹으라고 하죠.
오히려 식당차내에서 식사하려는데 식당 좌석이 다 차버려 들어갈 자리가 없어서 안달일겁니다. ㅋㅋ
성미 급한 사람들은 오죽 귀찮겠습니까.. 바빠 죽겠는데 늦게 플랫홈에 가면 좋은 자리 선점 못하는데.. 아줌마가 열씸히 김밥 만드는거 1~2분간 지켜보고 있으면 오금이 저릴겁니다.ㅋㅋ
제가 보기에는 그럴 거 같지 않습니다. 혼자 사는 사람들도 자신의 식사는 자신이 챙겨먹는다는 신념아래, 자신의 식사를 스스로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앞으로는 더욱더 그럴거구요.
어쨌던 진짜 지금 잠 자야겠습니다. 더 반박할 내용이나 좋은 의견 있으면 꼬릿말 많이 달아놓으십쇼. 안된다고만 할게 아니라 방안을 모색해 보는 것에 더 비중을 두고 싶군요. 어차피 안될꺼면 이렇게 토론하는 것 자체가 무의미합니다. 얻는 것 없이 힘만 빼죠. 그럼 진짜 이만~
무엇보다, 여러사람들의 입맛을 맞추기 위해서는 조미료를 많이 쓰게 됩니다. 대중식당에서 쓰는 조미료의 양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또한 음식에 쓰는 야채나 고기같은 재료들도 그다지 좋은 재료라고 볼 수 없습니다.(수지 타산...)
열차에서 파는 음식도 이와는 다르지 않습니다. 여러사람의 입맛에 맞아야 하면서 또 수지타산이 맞아야 하니까요. 결국, 이런 조미료가 간이나 위같은 내장기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죠. 어른들이 이전부터 '나가서 계속 사먹으면 속버린다.'라는 말이 왜 하시는지 이해가 됩니다.
어차피 도시락이나 음식(식당에서 파는 음식도 포함)대부분 조미료를 잔뜩 친거기 때문에, 장기적으로는 많은 사람들이 호응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통근열차이기 때문에, 다른 시간대에는 식당을 이용할 일이 없으므로(비효율) 오히려 식당칸 만들 자리에서 사람 앉을 자리 만드는 것이 날 것 같습니다.
차라리, 식당칸 대신 서비스 룸을 좀 확충하여, 키가 높은 탁자(서서 할 수 있을 정도)같은 것을 만들고, 노트북같은 것을 쓸 수 있는 콘센트를 설치해, 그곳에서 밥도 먹을 수 있고, 노트북 갖고 일도 볼 수 있는 그런 공간을 만들었으면 합니다.(물론, 화장실도 설치 해야겠죠? - 그렇게 되면, 서비스룸은 자연 해결.)
홍익회 국수집 옴겨보면....
그리고 cdc경우 많이 필요합니다. 취업이 어려워서 다른지방으로 많이 출퇴근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