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로 봤을땐 이렇지 않았는데 올려놓고 보니 색이 너무 구려요;;
오늘 아침은 사정상 못먹고 12시에 먹은 점심이에요
현미섞은 쌀밥에 부추랑 버섯 그리고 오늘 산 냉동채소 넣고 끓인 된장찌개..
역시 생채소를 써야지.. 맛이 별로 였어요 더구나 당근이 들어가서..웩
정어리 통조림은 2/3만 먹었어요
6시쯤 먹은 저녁
오후에 갑자기 빵이 너무 먹고싶어서..참다가 또 터질까봐 그냥 나가서 사왔어요
바게뜨 세조각/ 바나나 반토막 /콩요거트/오트밀(호두+건포도 섞인거)/무화과 쿠키한개
저는 칼로리 신경안쓰고 먹는데다가 양조절도 못해요 폭식한지 오래에요
진짜 배가 찢어지도록, 물리도록 먹어요 뭐가됐든..
먹다가 안되겠다 싶으면 봉지에 싸놓고 안보이는곳에 올려놓기도 해봤고(결국 다시 먹었죠)
쓰레기통에 버려도 봤어요(심지어 이것도..;;) 운동을 아무리 해도 식이조절이 안되니 진전이 없었죠
저는 평소 사진찍는거 별로 안좋아라하고 먹을거보면 바로 먹느라 바빠서 음식사진같은건 거의 찍어본적이 없고
밥하면 그냥 냄비째로 먹는;;아이에요..
그런 제게 좀 귀찮은 일이긴하지만 매일 먹는걸 여기에 올리면서 조절해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이렇게 해서 폭식을 막을수 있다면 귀찮은것 쯤이야 무슨 대수겠어요
바로 어제만해도 앉은자리에서 비스켓 두상자 먹었거든요
바게뜨 한개도 순식간에 끝내버려요
반쯤 먹다보면 물리고 분명 배가 부른데 이걸 다 먹고야말겠다는 이상한 사명감에..
그 이후부터는 먹는게 아니라 밀어넣는거죠ㅡ,.ㅡ
저녁식사 같은 경운 다이어트 식단이 아니라고 볼수도 있는데요
맛없는거 억지로 먹느니 먹고싶은거 적당히 먹자는 생각이에요
칼로리 계산 전혀 안하구요 양조절만 합니다 저는 저 정도가 엄청 조절한겁니다
곧 한국으로 돌아가는데요 가면 식단이 많이 달라지겠죠
빵도 치즈도 거의 못먹을거고..여기서 먹고싶은거 먹을수 있는거 적당히 다 먹고 가려는 생각입니다 식탐이 많아서;;
첫글이라 좀 길었구요 내일부턴 간략하게 쓸게요
첫댓글 와~ 된장찌개 맛있어보여요ㅠ_ㅠ 저녁 저정도면 괜찮은거 같은데 ㅎ
근데 정말 맛은 없었어요 된장이 너무 적었나봐요;;
미국이신가요? 저 통조림이랑 저 그릇들... 저도 맨날 저렇게 먹어요ㅜㅜㅜ 저 그릇이 양조절이 어렵죠;;
프랑스구요 원래는 냄비채로 먹어요..사진찍으려고 그릇 오랜만에 꺼내본;;
차라리 한꺼번에 폭식하는거 보단 먹을꺼 먹어가면서 차차 양을 줄여 나가는 방법도 좋죠~^^ 저도 폭식증+거식증 다 겪어봤답니다...음 . 빵들은 차라리 아침에 먹으셧으면 좋았을꺼 같아요~
저녁에 빵은 지양하도록 노력해볼게요;;^^
완전 나랑 같은 사람이 있구나~ 나는 나 만그런줄 알았는데 저도 식단 줄이는게 진짜 힘든데.... 우리 열씸이 해요
이쁜유정님도 화이팅이에요!!
직접 생야채를 쓰스고그러면 더 맛있을것같아요~~ 맛을 즐기면서 즐겁게 다이어트 하는게 중요하니까요.. 화이팅입니당~~
히히 고맙습니다 우리 50만 되보아요~화이팅
횽 !!너무 적게 먹는 거 아닌가요 ㅠㅠ
어제가 첫시도였어요 원래 이렇게 안먹어요 아니 못먹어요 흑
폭식증 겪어본 사람으로서 ㅠㅠ 빵.나쁜빵 ㅋㅋ
갑자기 떡이 먹고싶어지네요 기분탓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