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초반 아시아자동차의 디자인팀이 따로 나와서 설립했던 프로토디자인에서 디자인을 담당해줬다.
최초 제안되었던 레토나의 디자인 컨셉은 헤드램프를 따라 본넷이 개구리눈처럼 울룩불룩한 디자인이었지만
당시 군 관계자들에게 까인 후 본넷이 평평하게 바뀌었다는 뒷얘기도 전해 들었고 말이다.
이걸 민수용으로 아시아자동차에서 출시해줬던 모델이 레토나였고, 군용은 1/4톤 전술차량으로 납품되기 시작했다.
이후 아시이자동차를 기아자동차가 인수하면서 광주에 있는 군용차 공장에서 조립, 생산을 했던 걸로 기억한다.
그래픽 프로그램으로 디자인하여 3D프린터로 출력한 후 유격이 덜 발생하도록 계속해서 수정작업을 하셨다고 전해 들었다.
그리고 생산은 레진으로 했다는데, 이걸 전부 3D프린터로 출력하다가는 불량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레진 복제로 진행한 듯
처음엔 인젝션 조립키트로 제작하는 거였지만, 여러가지 사정으로 단가를 맞추지 못해 이렇게 결정되었다고...
현역시절에 이 녀석과 추억이 각별하신 분들이라면 에칭으로 재현된 라이트가드와 흙받이, 와이퍼는 정겹게 느껴질지도 ㅋ
유리창은 전면부만 투명 부품으로 되어 있고, 캔버스는 실차도 비닐이었기 때문에 이 녀석도 역시나 비닐로 재현한단다.
가격이 어떻게 책정될지가...^^
물경: 조만간...?
출처: MMZ ( https://mmzone.co.kr/mms_tool/mt_view.php?mms_db_name=mmz_media&no=7048 )
첫댓글 한대구해보고십은,것중에하나인데,기회되면,구해볼까요 ㅎㅎㅎ
이게 RC 로도 나와줬으면 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