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여백.........강명주
가을바람 부는 곳으로
하늘이 높아지는 곳으로
무엇들이 비어간다
무엇을 잃어버린 듯
빈자리의 여백이 허전해질 때쯤
그대 그대가 그립고
날카로운 가시
몸속 깊이 박고 유영하는 물고기처럼
슬프나 슬프지 않게
남모르게 아프게 슬플 때쯤
노랗게, 빨갛게
그대 내 가슴에 안긴다
The Empty Spaces of Autumn
To where the autumn breeze blows
To where the sky grows vast and high
Things are emptying out
As if something has been lost
Just as the emptiness of that vacant space begins to ache
I miss you—I miss you so
Like a fish swimming with a sharp thorn
Embedded deep within its body
Sad, yet not sad
Just as the pain turns into a quiet, secret sorrow
In shades of yellow and red
You come to rest within my heart
첫댓글
안녕하세요?
닻별 시인님!!
가을의 여백 속에
사랑하는 이를 그리워하는
그리움이
여러가지 모양으로 ~~~
한굴시와 함께
영시에서도
그리움의 아름다움이
시향이 되어 피어나고 있네요.
추천을 드립니다.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날 저녁시간에 음악소리와.
창작글을 읽으면서 머물다 갑니다 날씨는 지역에 따라서 소낙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 날씨로 깊어가는 10달이 중순 들어왔네요 한주를 잘 설계 하시고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닻별 시인님 반갑습니다.
精誠이 깃든 作品
열심히 감상하였습니다.
恒常 즐거운 生活 속에 健康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