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사람은 소유하거나 점령하는 게 아니라 사랑하고 싶어 한다. 건강한 사람은 삶을 기뻐하지 표를 구걸하지 않는다. 권력을 갖고 싶어 하는 사람,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이 우월하다고 증명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은 깊은 열등감에 시달리는 사람들이다. 진정으로 우월한 사람은 권력 같은 것에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우월함을 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의 우월함을 바탕으로 그저 삶을 살아간다. 그는 자신의 노래, 춤, 시, 그림, 음악을 통해서 그런 우월한 삶을 살아간다. 열등한 사람들만이 정치판에 남아있는 것이다.
그대는 자신의 불성을 깨달을 수도 있고 깨닫지 못할 수도 있다. 걱정하지 말라. 때가 되면 그대는 붓다로 꽃피어날 것이다. 그러니 기다려라. 다만 바라지 말고 지성을 갖고 기다림을 즐겨라. 기다림을 지복으로 넘치는 침묵으로 만들어라. 그러면 무엇이든지 그대의 천부적 권리가 꽃으로 피어날 것이다. 아무도 새가 날아가는 걸 막지 못하고 뻐꾸기가 노래하는 걸 가로막지 못하며 장미꽃이 피어나는 걸 말리지 못한다. 누가 그대를 붓다가 되지 못하게 가로막겠는가? 그대 자신 외에는 아무도 그 책임이 없다.
그대가 자신의 내면세계, 내면의 창공으로 들어가게 되면 그곳에서 영원불멸, 시작도 없고 끝도 없는 순례자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영원불멸을 만나는 순간, 그대는 돌연 아무런 노력이나 고통 없이, 자신을 고문하지 않고도 변형을 겪게 된다. 그대는 이미 자신이 되고 싶은 존재가 된 것이다. 아주 작은 것 하나가 빠진 것이다. 그건 정말 작은 적이다. 깨어나라! 깨어나는 순간, 그대는 붓다이다.
- 오쇼의 <무엇이 그리 두려운가> 중에서
첫댓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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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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