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주변 인지하고 보니 부모님은 모두 돌아가신 고아 상태고
이모,이모부 밑에 맡겨져 자라고 있는데 자아 형성도 안됐을 애한테 겁나 꼽주면서 키움.
사촌 두들리하곤 대놓고 차별하고 자기는 그냥 태어날 때부터 구제불능 문제아 취급함.
생활하는 방 조차도 계단 아래에 있는 창고 공간 내서 내주고
기억도 안나는 돌아가신 부모님은 앞에서 대놓고 모욕함
니네 아빤 구제불능 백수 부랑자였고 니네 엄마는 니네 아빠가 배려놓았다.
그러더니 교통사고로 죽어버렸다 (개구라)
종종 찾아오는 이모부 여동생 (마지아줌마)는 올 때마다 갖은 모욕에 패드립 작렬하면서
한번은 지 개가 짖으면서 위협해도 말리지도 않고 개 피하느라 나무 위에서 반나절을 못 내려옴(소설에 묘사됨. 그 개는 아즈카반 영화편에서 브랜디 찹찹하다가 버논 발목 물어뜯은 그 개 맞음.)
그렇다고 먹는 걸 잘 주는 것도 아님. (해리는 잘 먹지 못해서 말랐다고 묘사됨(
심술맞은 돼지같은 사촌 두들리는 인성은 개차반인데 하도 처맥여서 덩치는 자기보다 월등히 큰데 그 힘으로 자기 맨날 괴롭힘
그렇다고 교육도 제대로 시켜주는 것도 아니고 그냥 동네에서 그닥 소문 안 좋은 학교 겸사겸사 보내려함.
생일이라고 누가 챙겨주는 것도 아니고
11살 생일날까지 그냥 하루하루를 ㅈ같이 살아가다가 부쩍 이상한 일이 많이 일어나고 부엉이떼가 자꾸 집안 습격해서
별장으로 피신 가있었음 근데
갑자기 덩치 산 만한 반 거인 아저씨가 나타나서
자기에 대해서 잘 안다는 듯이 살갑게 생일축하한다고 축하 케익 주더니
"너는 마법사야" 라고 인생이 송두리째 뒤바뀔 말을 해줌. 근데 우산으로 요술 부리는 거 보니 신빙성 있음.
그러면서 덤블도어란 사람한테 배우면 훌륭해질 거라고, 그 사람에게 겁나 충성하는 거 보여줌.
그리고 부모님 죽음에 대해서도 비밀을 알고 있음.
그리고 꼴뵈기 싫은 사촌한테 요술부려서 돼지꼬리 달아버림 그리고
"자 가자 호그와트로" 시전
현실에선 부모를 여의고 심술맞은 이모부와 이모 그리고 사촌 밑에서 모진 구박과 괴롭힘을 받으며 골칫거리 취급당하면서 살아가던 내가 알고보니 마법사 혈통의 마법사? 였던 것
그야말로 해그리드는 인생의 전환점이자 역전으로 이끌어줄 존재였던 것
나 같아도 해그리드 의심 1도 안하고 따라감 ㅋ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이건 뭐 설명안해도 당연
저 상황이면 뒤도안돌아보고 따라갈듯
헤그리드는 쉽게 믿으면서 기둥에 꼴아박는건 두려워 함!
예전에 누가 차 끌고 와서 조수석 문 탁 열고 난 미래에서 왔어 어서 타! 너가 필요해 이러면 뒤도 안 돌아보고 탈거라는 글 생각나네 ㅋㅋㅋ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