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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 게시판 [발언] 최근 IT-AV를 지켜보며...
이군배 추천 0 조회 2,392 12.06.15 10:29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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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6.15 13:18

    첫댓글 장문의 글 잘 읽었습니다. 스마트폰은 주변 여기 저기서 사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스마트TV는 주변에서 사용하시는 분을 거의 보질 못하였습니다. 스마트TV도 스마트폰처럼 많은 분들이 사용할수 있을까요?

  • 작성자 12.06.15 13:30

    일전에 카페 게시판에 "스마트TV가 대중화 되려면..."라는 글을 올려드린적이 있습니다. 그때 저는 스마트TV가 대중화 되려면, 표준화를 먼저 제안을 드렸고, 그 다음 통신망 개선, 그리고 유료화된 스마트TV용 콘텐츠를 무료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장을 하였습니다. 그렇지만, 스마트TV는 스마트폰처럼 당장 돈 없이도 할부로 구입한다거나, 신제품 TV로 스마트폰처럼 TV변경이 어렵기 때문에, 빠른 대중화는 어렵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제 생각엔 바로 이러한 과제들을 해결해주는 업체가 스마트TV의 강자가 될수 있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 12.06.18 19:07

    전체적으로 공감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 12.06.19 09:31

    좋은 전망 잘 들었습니다. 하나 이견이 있어서..글 올립니다. OLED 의 대중화에 있어서 UHDTV와 비교는 좀 맞지 않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UHDTV는 현재 가정이든 외부 전시든 간에..60인치 이하에서는 HDTV와 아무런 차별성을 느끼기 힘이 든 상태입니다. UHDTV는 최소 70인치 이상으로 타겟이 잡혀있는 상태구요. 가격이 비슷한 인치가 큰 UHDTV(LCD)와 인치가 작은 OLED와의 비교라면 어느정도 맞는 말 같지만..기업들이 그렇게 마케팅을 하지는 않을 것 같구요.

  • 작성자 12.06.19 10:57

    좋은 견해의 글 잘 읽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60인치 이하에서는 HDTV와 아무런 차별성을 느끼기 힘이 든 상태입니다"라고 하셨는데, 제 생각은 좀 다른데, 사실 많은 분들이 Full HDTV(1920X1080)가 처음 나올때만 해도 40인치 이하에서는 HD급(1366X768) 만으로도 충분하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현재 23"이상 모니터 대부분이 1920X1080을 채책하고 있고, 작은 화먄에서도 1920X1080과 1366X768은 확연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리고 대만이나 중국기업들은 현재 55/60/65인치 UD패널을 조만간 출시를 한다고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LG가 70~80인치 UDTV를 가려는 이유는 별도로 패널을 개발하지 않고 기존 40인치 패널

  • 작성자 12.06.19 10:59

    원판(40인치급 4장)을 자르지 않고 통으로해서 UDTV를 내 놓겠다는 것이기 때문에, 실절적으로 삼성-LG는 UD팬널을 따로 만들지 않으려고 하는 것입니다. 만일 삼성-LG가 55/60/65인치 UD패널을 내 놓으려면, 패널을 새로이 개발을 하거나 생산 라인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 부담감이 있어 그러는 것이지, 님의 지적처럼 해상도 차이를 느끼기 어려워 70~80인치를 가려는게 아니라고 봅니다. 그리고 70~80인치 크기의 TV는 가정에서 들여 놓는 문제부터 발생이 됩니다. 가령 LG에서 84인치 UDTV를 내 놓는다면, 가격이 저렴하다 하더라도 일반 가정에 들여 놓으려면, 엘리베이터나 복도 계단으로 들여 놓기가 쉽지 않습니다.

  • 작성자 12.06.19 11:12

    즉, 평판TV이기 때문에, TV자체를 휠수도 없고, 박스까지 생각을 한다면, 길이가 길어서 어지간한 엘리베이터나 복도 계단으로 84인치를 넣기가 힘들기 때문에, 크레인을 이용해서 별도 창문등을 이용해서 TV를 들여 놓아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70~80인치대 대형 평판TV는 상용화에 다소 제한이 있는것도 사실 입니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건 55인치 Full HD(1920X1080)의 해상도가 저는 화면대비 만족할만한 화소수는 아니라고 봅니다. 요즘 뉴아이패드 같은 작은 화면(9.7인치)도 레티나 디스플레이(2048X1536)를 채택하고 있고, 애플 맥북의 경우 15.4인치 화면에 2048X1536 해상도까지 지원합니다.

  • 작성자 12.06.19 11:12

    제 생각엔 55인치에서 UD급(3840X2160) 해상도가 결코 높다고 보여지진 않습니다.

  • 12.06.19 09:31

    위의 글도 전적으로 제 사견입니다.

  • 12.06.19 09:46

    UHD관련하여 한가지 첨언하자면..TV 산업은 콘텐츠가 앞서야합니다. 그런데..UHD의 경우 BD나 3D 붐때와는 전혀다른 양상입니다. HD 또는 BD의 경우 다행이 기존에 필름들로 촬영했던 것들과 디지털 촬영한 것들이 쉽게 HD 해상도의 콘텐츠로 만들수 있었고..그래서..수많은 BD 들이 제공될 수 있었죠..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든..하지만..UHD의 경우 기존의 콘텐츠를 진정한 UHD로 제공되기 힘들고, 콘텐츠 공장인 헐리우드도 4K로 영화를 찍기 시작한 것이 얼마되지 않은 상황이라 콘텐츠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UHD가 반드시 가야할 길이기는 하지만 참 전망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 작성자 12.06.19 11:27

    영화 필름 원판을 그대로 스케닝을 하면, 보톨 35mm필름영화의 해상도가 약 4,000X2,000정도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UDTV가 처음 제안될때 디지털시네마(4096X2160) 해상도로 불렸었습니다. 그런데, 이 디지털시네마(4096X2160) 해상도가 기존 HDTV의 4배 해상도에 맞추다보니, 3840X2160로 굳어져 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UDTV는 35mm영화를 가장 온전하게 1:1모드로 미디어에 담을수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예전의 DVD나 BD가 35mm영화의 해상도를 온전하게 담지 못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님의 지적처럼 UD급으로 기존 영화를 다시 촬영할 이유는 없습니다. 즉, 기본 영화필름을 가지고 다시 인코딩만 UD급으로 하면 됩니다.

  • 작성자 12.06.19 11:30

    그리고 현재 UD급 영상을 저장항 압축 코덱(HEVC)이 지난 2월 국제 규격으로 확정이 되어, 이에 따른 인코더/디코더 장비들이 현재 개발중에 있습니다. 그러면, 예상은 3840X2160/25~30Mbps 이내로 압축이 가능할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현재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도 가능하면 내년쯤엔 UD급 시험방송을 하려고 준비중에 있습니다. 다만, UD급 방송을 한다면, 드라마 같은 새로 찍는 것들은 UD급으로 촬영을 해야 할것입니다. 국내에선 추노가 4K로 촬영을 한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4K장비 도입은 예산의 문제이지, 장비나 시설은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UD화질로 방송을 하려면, 주파수(채널) 품질이 좋은것을

  • 작성자 12.06.19 11:42

    써야 하는데, 700㎒(52~69번) 주파수 대역이 주파수 품질이 매우 우수해서 UD방송용으로는 딱 좋은데, 2013년 1월 1일 아날로그 방송 중단과 함께 700㎒(52~69번) 주파수를 반납하게 되어 있어 많은 아쉬움이 있네요. 방통위가 이동통신사들에게 700Mhz주파수를, 절반만이라도 지상파 방송사에 재배정을 해준다면, UD방송은 그리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HD방송을 처음하던 2000년 초반만 해도 BD같은 미디어는 없었습니다. 그때도 HD방송이 실시되면서, HDTV의 보급은 급격히 대중화로 가게 되었습니다. UD방송이 되고, UDTV가 대중적 가격으로만 판매가 된다면, UDTV의 대중화는 OLED TV와는 비교가 안되는

  • 작성자 12.06.19 11:39

    여러 부가 산업을 함께 가져가는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즉, OLED TV는 그냥 디스플레이 하나만 변화를 가져 오지만, UDTV는 디스플레이 해상도 변화(상승)는 물론, HVD와 같은 재생기나 미디어, 또는 모바일 기기로까지 확대되는 파급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OLED TV와는 비교가 안될만큼 파급력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 12.06.27 09:47

    좋은 내용 잘 보았습니다. 새로운 제품이 등장해도 주변 환경이 받쳐주지 못하면 결국 시대를 앞서간 제품으로 사장되는 현상을 많이 보았죠. 기술 발전이라는 측면에서는 환영되야 하지만, 결국 시장성이 없이는 생존이 어렵다는 것이 현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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