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포스트에 실었습니다.
https://kydong77.tistory.com/18133
전문가들이 금동 미륵보살 반가사유상이라고 하지만 6년 동안의 히말라야 산골짜기에서의 수행 끝에 얻은 깨달음의 미소이기에
나는 석가모니의 미소라고 덧붙여 보았습니다. 석가족 성자의 개달음이란 모든생명체는 생노병사의 과정을 거쳐 소멸한다는 것과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석가님 나름대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요약하면 인간을 포함하여 다른 생명체를 해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고 善(공공의 이익)에 힘쓰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유일신이 아닌 여러 부쳐님들의 가르침입니다.
"諸惡莫作 衆善奉行 自淨其意 是諸佛敎"
[모든 악을 짓지 않고, 중생의 善(公共의 이익)을 봉행하고, 자기 마음을 스스로 깨끗이 한다. 이것이 여러 부처님들의 가르침이다.]
호탕한 웃음도 멋지지만 입가의 미소처럼 두고두고 마음 속에 기억되는 이미지는 없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설산에서의 고심참담한 수행 끝에 그의 몸은 피골이 상접했습니다.
그 모습의 조각상이 있기에 먼저 올립니다.
결론적으로 염화시중의 미소는 피골이 상접한 수행의 결과물입니다.
* 아래 포스트에는 동영상 사진이 나옵니다.
https://blog.naver.com/kydong47/221455226657
신묘장구대다라니, 우리말 번역, 여강스님 독경(3회)
https://www.youtube.com/watch?v=SuTgxwG_wlI
100 Icons of Korean Culture Ep07 Bangasayusang
https://www.youtube.com/watch?v=tO_7MjtRNDg
백석 시인이 말년에 쓴 개구리네
한솥밥 만 봐도 중생은
평등합니다.
생명은 평등하다는 게 석가모니의
생각입니다.
경주에는 석장사라는 사찰도 있는데
석장이란 지팽이로 그 꼭대기에는 방울을 달아 소리를 울려 미물의 살생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를 했지요
이것이 불심입니다. 곧 미물을 포함하여 생명의 평등성을 갈파한 것이 석가모니의 위대함이라고 나는 감히 확언합니다.
석장사에 거주하시던 양지스님이 지은 향가 <풍요>는 아래 포스트에도 실었습니다.
양지 - 풍요
https://kydong77.tistory.com/11325
대표작 * 파란색 글씨를
클릭하면 작품 읽기가 가능합니다.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여우난 곬족
남신의주 유동 박시봉방
흰 바람벽이 있어
고독
여승
수라
고향
국수
모닥불
팔원
개구리네 한솥밥 : 한국전쟁 이후 아동문학에 천착하면서 쓴 동화시 중 하나.
* 이 시는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
밀포드사운드/ 뉴질랜드
https://kydong77.tistory.com/17988?category=737385
그러나 인기 동영상은 유목민족인 힘바족 여인들이야. 아지매가 찍은 것임.
유목은 때려치고 관광상품으로 나섰지. 당시 사진 찍는 데 10불이니까 양 젖짜기보다 알선하는 이의 안내에 따라 그 짓을 선택할 수밖에. 주인공보다 안내하는 여지 몫이 더 크겟지만.
나미비아 힘바마을 여인들
http://kydong77.tistory.com/15931?category=486551
동영상 조회수 '18.09.29. /'19.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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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kydong77.tistory.com/17988?category=737385 [김영동교수의 고전& life]
첫댓글 나는 이렇게 피골이 상접한 석가상은 처음 보네.
깨우침은 세계는 곧 저래야 할 진데..
똥배인 나는...
아무래도 단식원에나 들어가야 할까보네...
히말라야를 다녀온 사람에게 똥배가 무슨 상관?
며칠간 설산 속 침낭 속에서 혹한을 견딘 사람이 몇이나 되겠어?
전쟁과 평화에 나오는 나타샤의 왈츠 동영상 내일쯤 올릴까봐.
나는 뉴질랜드 트래킹 코스입구가지 간 걸로 만족한다네.
하단 사진이 내가 만난 알프스야.;
아지매가 찍은 인기동영상 또 소개한다.
그새 마이 늘었네.
아하!
여기서 또 선배같은 친구의 발걸음을 보네.
내가 새로 꿈꾸고 있는 버킷리스트가 바로 뉴질랜드 남섬 트래킹이거든...
언제 기회가 닿아 현실이 된다면 좀 배우겠네.
그때 좀 갈챠 주시게....
나무 관세음 보살!~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