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갑자기 일이 생겨서 쪼꼼 늦게 저는 그 까만티에 선그라스끼구 불쑥 나타났더랬죠.. ^^
제가 갔을때가... 레이지 본이 마지막곡 할때였는데 그 담부터 끝까지 다 관람 했습니다. 으하하하하... -_-;;;
정말 많은 사람들을 만났는데 오랜만에 학교 후배들도 봤구... 영팝 회원님들두 많이 봤구...그랬었죠...
슬림쉐디형 오랜만에 만났는데 계속 1년만 젊었어도 쩜쩜쩜 하시던데... 같은 나이인 부끄럼쟁이 빨간츄리닝 입으신분은 여전히 쌩쌩하시던데요? 형두 같이 술한잔 했음 좋았을텐데... 일찍 가셔서 안타까웠답니다.
아비규환님과 버들강아지님 공연내 얌전히 계시길래... 속으로 공연이 별루 안잼있나 했는데... 해가지고... 쫌 강한게 나오니... 크래쉬때부턴가? 매력만점의 해골지팡이를 들고... 너무 잼있게 노셨어요...
이승환 슬래머 쟁글비바님두 잼있으시고... 근데 공공장소에서 딱딱딱은 너무 민망해요... -_-;;
픽펙이랑 같이 이승환 나오는 시간만 기다리시던 분이 마린걸님이신가요? 제가 넘 소심해가꾸 한번도... 얘기를 안해봐서 대충 찍어봤습니다. -_-;;;
픽펜은 공연보다 협찬사에서 제공하는 떡고물에 더 관심이 많았던거 같구..
쿠우님은 너무 얌전히 계셔서 공연에 억지로 끌려오신줄 알았어요..
에디베더님은 진짜 일찍부터 오셔가지구... 회원분들 챙기시랴... 나중엔 여자친구까지 챙기시랴... 너무 고생하신것 같아요. 그리구 토스트두 정말 잘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어요... ^-^
택희형두 첨뵜는데 저 공연 안보일까봐 앞에 세워주시구... 정말 고마웠는데... 중간에 어디론가 사라지셔서... 안타까웠다죠;;
공연보러간건데 공연얘기는 없구... 사람만난얘기만 잔뜩 써놔서.. ㅋㅋ
솔직히 저녁때 공연은 너무 배가고파서... 제대로 놀지도 못하고 그냥 앉아서 듣는 분위기였더랬죠...
전체적으로 쌈지터는 운동장이 큰데 비해 PA스피커 출력이 딸려서... 뒤쪽에 서있던 사람들은 별로 흥이 안났어요. 근데 이에 반해 잔디밭 파란터는 공간이 좁아 뒤쪽에서도 무대가 잘 보이구... 소리두 꽉 찬게 놀기엔 좋았던 것 같습니다.
가장 인상깊었던 공연은 아래 후기에서도 이슈가 되었던... polysics! 키보드 치는 분 정말 매력 만점이던걸요... 댄스와 키보드와 보컬을 하면서 절대 웃지 않는 카리스마...
그리고 마치 일본 몰카 잡지에서 모델 눈에 검은 테이프 붙여놓은것같은... 특이한 선글라스ㅋㅋ
또... 이번 공연에서 느낀거... 콘트라베이스랑 콩고 그리구.. 샘플러등 고가의 장비를 갖춘 포츈쿠키가 젤 럭셔리 해 보이더라는점.. ㅋㅋ
또... 의외로 데임베이스를 들고 나온 이승환 밴드... 왠지 안타까웠습니다.
머 오랜만에 찾은 공연장이구 또 오랜만에 많은 사람들을 만난 자리라서 너무나도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오랫동안 서서 소심하게 춤추고 그러느라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발바닥도아프고... 또 키가 작아서 뒤꿈치를 들고 무대를 쳐다보느라 종아리도 땡기고...
저녁때 되니 춥고 배고프고... 그래도 너무 좋았어요... 예상대로 피곤한 상태에서 술을 먹었더니 ... 중간에 잠들어버리고 ㅎㅎㅎ
PS: 왜 다들 저보면 세진이는 왜 안왔냐.... 머 이런것만 물어보구... 제가 어떻게 알아용? -_-;
첫댓글 그러게.. 왜 너한테 묻냐...
한간에 떠도는 둘이 사귄다는 얘기가 있어서 그런 것이 아닐까요?--;ㅋㅋㅋ 그리고 이번 쌈사페 최고의 히트는 이승환 슬래머와 딱딱딱! 으하하하 쟁글비바야 그니깐 앞으론 절대 딱딱이 조심하거라. -0-
아 토스트가 하일라이트였지!먹으면서 슬램할라니 햄튕겨나갈까봐서리.피아는 토스트의 제물. 글고 딱'딱'딱 주의할것 다시말해도 부족하다.
사실 우리는 공짜를 즐기러 쌈페에 가지..ㅎㅎ 근데 딱딱딱이 뭔지 나도 갈켜줘 o.o
쟁글비바님 입구에서 잠시뵈었는데 대체 딱딱딱이란 뭐죠?
부...부...럽....다... 우엥~
해골지팡이에 가면쓰신분이셨군요 피아할때 본거같은데ㅋㅋ
앗~ 해골지팡이두 봤는데~ 어떤분??
토요일날 만나서 반가웠어... 홍대에서 나중에 2차 가고 싶었는데 여친이 갑자기 흐지부지에서 술에 완전 취해서 ...못갔다 -_-..내년 쌈싸페는 너의 몫인거 알지? 기대할께~
왜 저의 몫이죠? 저 내년에 안갈꺼에요 ㅎㅎㅎ(농담) 해골지팡이랑 가면은 규환님껀데... 너무 많은 사람이 들구 놀아서 ㅋㅋ 모든사람들이 찾아올때 우뚝 솟은 해골을 보구 찾아왔다는...ㅋㅋㅋ
엇..역시 행동거지를 조심했어야...-,.-;
신경질 자매 그러게 오댕국물이랑, 공짜 좀 적당히 챙기지,,,(사실 딱딱이와 별 상관 없음. 공연이 끝나고 벌어진 일이므로)-_-; 나중에 쟁글비바에게 직접 듣는 것은 어떨까? 푸하하하하
아~선글분이 경진이란분이셨군요~아하~접수!회원이름하나더 외웠네~캬캬캬 반가웠어여~^^아마자! 꿀맛같은 토스트!!!그거 어디서 구입?하신거에여?그동네사는데 나중에 먹으러가볼라고용크흐흐흐흐
공연입장할때 공짜는아니구요.티켓현매는5000원이고 예매는3000원이에요~ 이번에 스테이쥐가 두개여서 사람두배로 많았어여~몇만명?될라나?안세어봐서리~캬캬캬
토스트는 에디형이 외국애들이랑 밥먹구 올라오면서 사다준거라... 저두 잘 모르죠... ㅎㅎ
앗! 저 디게 재밌었는데.. 이제 몸이 안따라주더군요^^
헛... 쿠우씨... 당신이 막내였어요;;;
아니...이런 딱딱딱~.~ 은 드럼 두들기는 소리인데....
히햐~ 이 올드멤버들.. 자료실 사진에 에디형 옆에 같이 나온 뒷통수(어감이 쫌 이상하네.. ㅡㅡ;;)요. 쟁글형 맞죠?? 이젠 이구클럽이 아니라 삼공클럽? 진짜 장가가는 사람 아무도 없네~ 언렁 텐트 찾아가세요~ ㅋ
아냐아냐 쟁글형은 밤 8시쯤에 오셨어.. 글구 사진에 나온사람은 키가 작잖아 ㅎ
난 8시 넘어가서 공짜로 들어갔다네....
그 선글라스가 그 사람이었군.. 호섭이 머리라서 못알아봤어.
아~~ 다들 토스트 먹었구낭...ㅠ.ㅠ 난 계속 공연 보느라 점심 저녁 다 못먹었는뎅... 내가 넘 열심히 공연을 보느라...ㅠ.ㅠ 아마 공연 집중 안했어도 토스트는 못먹었을 듯... 낯을 많이 가리니...ㅡ.ㅡ 이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