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유튜브 '영상만드는 남자'님께 고마움의 인사를 드립니다.
지난주말 아침에 침대에 누워서 슬라럼경기 라이브 방송을 봤는데요. 이제는 국내 수상스키대회도 라이브로 볼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좋았습니다. 아침일찍부터 수상스키 경기를 보러 멀리 간다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채널을 보다 눈에 띈게 슬라럼과 웨이크보드 영상의 시청횟수 인데요.
저는 웨이크보드를 딱 두 번 타봤을 정도로 관심이 없는 종목이라, 외국대회 슬라럼 경기를 보다가도 웨이크보드 시작하면 볼 생각도 안하고, 제가 다니는 스키장에서는 가뭄에 콩나듯 한 번씩 보는 편인데.
시청횟수를 보면(영상갯수가 웨이크 2개, 슬라럼 3개 인데 종목별 중복시청을 감안해서 종목별 최대 시청횟수 영상으로) 웨이크는 2300회, 슬라럼은 1100회 입니다.
이게 즐기는 인구수의 차이일까요? 아님 관심도의 차이일까요?
웨이크보드 영상은 안타는 사람들도 흥미를 가진다?
웨이크보드 인구와 그 지인의 수가 슬라럼보다 많다?
슬라럼을 즐기는 연령대가 높아 라이브방송에 관심이 없다?
문득 드는 생각인데, 제트스키 유저가 많을지 슬라럼스키 유저가 많을지도 궁금하네요. 찾아보면 통계자료가 있을것 같기도한데. 그렇게 깊게 생각해볼 문제는 아닌것도 같네요.
비용이 공짜수준인 써핑인구(웨이크써핑이 아닌)는 얼마나 많아졌을지도 궁금하네요. 뉴스에도 자주 나오는거 보면 엄청 많을 것 같기도한데.
암튼 궁금증만 많이 생기고 답은 없는 내용일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