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 오후3시15분경 발령된 광주번개가 성황리 완료되었음을 알립니다.
현대예식장 건너편의 먹자골목에 위치한 '녹두집'에서 4시부터 친구들이 모이기 시작했는데
양지을.김병태.백등기.박준길.박양근.노경백.박남규.고태석.정희창 그리고 본인을 포함하여
10명의 친구들이 모여서 비를 벗삼아 옛날얘기와 준길이의 자연모같은 가발자랑과
양근이 머리나는 약의 설명까지, 살아가는 얘기에 시간가는줄 모르다, 6시넘어 경백이의
노래방의 제안으로 우리의 놀이터 미르노래방으로 향하게 되었으며
그시각에 옆집(동신여고3회)에서도 번개가 발령되어 운암동 모횟집에서 오후6시경
5명의 여친들이 모여서 식사를하고 저녁에 '미르노래방'에서 잠깐동안의 합동미팅이 있었으며
수원에서는 김재일등의 친구들이 안만순이가 광주에서 공수해온 흑산도 '홍어'로
성대한 번개가 있었다고 하는데, 서울에서도 많은 친구들이 광주번개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표명하여 연락을 주어 축하해 주었읍니다.(양준수.홍호석.김경식김재일등)
여친들이 돌아간 후 우리들만의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자정경 무사히 가정에 돌아왔습니다.
역시 친구란 참 편하고 좋습디다.
아무쪼록 건강하게 오래도록 정다운 얘기나누면서 삽시다.
첫댓글 번개란 좋은것이여! 모여서 막걸리 한잔 쭉~ 하고, 친구들 얼굴 한번 보고, 노래방에서 한 곡 쭈~욱 뽑고, 그런거 아녀! 고희석, 정희창 등 그간 못본 친구들이 오랫만에 나와 더욱 좋았다. 전국에서 번개가 여러건 있었구나!!
못가 미안하고...... 이튿날인 일요일날 경백, 진수, 의섭, 목현 등 운암 롯데팀 번개발령. 카페 3군데 헤메고 노래부루다 01시30분 귀가 .
역시 번개의 효과가 있었구만..좋은일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