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일학교 예배로 애쓰신 목사님, 전도사님, 교사님들과 내년에 애쓸 태형샘이 함께 하는
교육부 송년회
오는 주일 11일 오후에 있겠습니다.
며칠 전부터 시간 나는대로 독립문 근처 술집, 밥집을 미친듯이 검색하고 있는데 주일에 쉬는 곳도 많고해서
아예 신선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옮겨볼까 생각 중입니다.
홍대 전철역 근처에 있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or 충무로역 근처의 캐주얼 펍 이 유력합니다.
여러분의 의견을 반영해서 두 장소 중 하나로 정하려고 하구요,
다만 주차 장소가 따로 마련되지 않는다는 점 때문에 교회 근처를 고수하려고 했으나
삼삼오오 택시로 움직여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건이 려우시겠지만 이날은 아이들 따로 귀가하도록 조치하시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예배와 식사 후 바로 시작하면 좋겠는데 연극모임이 있다고 하니까 운섭샘과 태형샘이 겹치네요.
해서 노래주머니에 함께 해 찬송을 배우고 교재 내용을 함께 살펴보도록 하구요,
자리를 옮겨서 밥과 술을 나누며 못다한 이야기들 자유롭게 나누었으면 좋겠습니다.
각자 어떤 부분에서 좀 더 열심을 내어 주일학교를 섬기면 좋을지 의견을 모아보고,
교육부장을 대행할 총무 선생님도 선출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총무 선생님의 진행하에 내년도 행사도 점검해야 겠지요.
이번달까지는 제가 교재 관련 공지를 해야 할 것 같은데요,
내년도에 진행할 새로운 교재가 아직 준비되지 않았습니다.
해서 전도사님과 교사님들 모두 교재가 없으실테니 미리 읽어오시는 건 어려울 것 같구요,
함께 훑어보면서 점검하기로 하죠.
장소를 미리 예약해야 하니까 금요일 오전까지 댓글 부탁드리구요,
제 3의 장소를 추천하고 싶은 분들은 알려 주세요~
회비는 1차는 무조건 없습니다. 2차부터 받은 은혜만큼 각출...
첫댓글 샘님들 한해동안 고생많으셨습니다. 총무자리 얼릉 찜하시고, 좋은 만찬시간되시기 바랍니다.
전 아무데나 괜찮습니다.^^
주도면밀이라고하기엔 우리 물고기 자리님의 섬세한 배려가 퇴색할것 같은데..... 암튼 정말 주도 면밀하십니다! 지숙님과 다른 선생님들과 그리고 앞으로 계속~ 쭉 정성과 열정으로 우리 아이들 섬겨주실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와 응원과 격려를 보냄니다! 짝작짝짝~~~~
'용의주도 미세스킴'이라 불러주세요ㅎㅎ 근데 전 같이 살아보면 빈틈 투성이랍니다. '주도면밀 미스터킴'에 비하면요..
홍대 근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라면, 혹시 '프리모 바치오바치'? 어느 쪽이든 그냥 물고기가 정해서 진행하는 게 빠를 듯하옵니다. 정하면 따를게요.^^
음... 저는 맛집 잘 모르고 가본 데가 별로 없어요. 제가 가려고 한 곳은 순전히 인터넷 검색으로만 찾은 곳인데 전도사님 말씀하신 '프리모~'가 분위기도 편안하고 좋아보이네요. 근데 예약이 안 되고 20-30분씩 줄서서 기다려야 된다고해서 생각 좀 해 봐야 겠습니다... 아무튼 캐주얼 펍 보다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쪽으로 가는 분위기?
물꼬기 연말까지도 고생이 많아요. 언제나 회식 같은 거 할 땐 식당 찾는 게 가장 큰 일인데... 예산을 얼마나 잡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광화문 정동 경향신문사 맞은 편 골목 안쪽에 '어반 가든'이라는 레스토랑이 있어요. 피자가 1만 5천원 안팎, 파스타는 그보다 좀 쌌던 거 같아요. (딱 한 번 가 봤는데, 음식은 괜찮았어요.) 온라인으로 예약도 가능하구요. 여럿이 피자랑 스파게티, 간단한 바베큐 한 접시 이렇게 시켜 놓고 먹어도 될 거 같은데... 한 번 알아 보세요.
어반 가든.. 들어가서 보니 멋있는 곳이네요. 근데 일곱 명이 양껏 먹으면 예산 완존 초과여서 감당할 수 없겠어요. 나중에 남편이랑 가야겠어요^^ 사실 목사님께서 파스타나 피자 별로 안 좋아하실 것 같아서 바베큐라도 있으면 좋은데 말이에요. 처음에 제가 생각했던 '크레파스타'라는 곳에 예약 문의해보고 최종으로 올릴게요.
와우~ 기대하겠습니다. ㅎㅎㅎ
다 좋습니다. 지숙씨가 편한 곳으로 정해요~ ^^
홍대에 신미식 사진작가가 운영하는 가게가 하나 있는데 거기서 사진동호회 전시가 있습니다.
아직 안 가봤습니다. 밥집도 아니고, 차가 그리 싸지는 않을것 같습니다......취소합니다. ㅈㅈ
물고기님의 말씀에 따르겠습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