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일과

[이건희]

 배드민턴을 쳤는데...조수흠하고 양동원하고 노영석하고 여재호 등이 매우 잘치더라.

근데 그거 아냐? 배드민턴이 스포츠 중에서 제일 빠르다는거... 영석이가 야구를 방망이로 칠 때가 더 빠르다고 하지만 내가 아는 것은 배드민턴이 제일 빠르다. 아 그리고 생각해 보니 좀 많네? 우주비행사 훈련 중 낙하산 쓰고 떨어지기.

 배드민턴-330~390km 정도. 그리고 낙하산 쓰고 떨어지기는 300~330km 정도...와우.

 아 그리고 한자를 했는데 내가 3급 친다고 했는데 3급이 왜 오늘 나온 한자도 모르지? 하는 생각이 든다.

아아... 그냥 인터넷에 한자 사범 범위라고 쳐서 5000자 정도는 쫙 뽑아놓고 공부를 하는게 낫겠다. 나는 구몬에 의지해왔기에...ㄱ-

흠...아이들이 수학을 싫어하는 이유에 대해 탐구 해 봤다.

 가장 유력한 게 힘들고 귀찮고 머리쓰는게 싫어서(이게 대부분일듯 진짜)

헐 수학을 제일 잘해야 하는데 ㄱ-. 생활의 모든 것이 수학과 관련이 있다 이말씀. 지금 우리들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도 처음 미사일의 정확도를 올리기 위해 만들어 졌었고,(에니악) 이 컴퓨터 자체도 수학으로 만들었다. 그런데 컴퓨터는 순식간에 예닐곱자리 숫자 정도는 곱하고 나누고 하는 게 가능한데 2진법밖에 안 쓴다. 즉 0하고 1밖에... 아 너무 길어서 생략하겠다.

[이수빈]

ㅋㅋ 난 배트민턴 완전 못쳐...ㅋㅋ

[이건희]

여자애들은 글쎄../

[박창민]

난 그럭저럭

[이건희]

너도 그럭저럭

[조현정]

나도 완전 못하는데;;; ㅋㅋㅋ

[이건희]

님은 서생이니까요

[박창민]

ㅋㅋ 서생

[이건희]

서생 맞음 공부 잘하는

[김선지]

나도 완전 못해요 누가 나 좀 가르쳐줄래?

[이건희]

가르쳐주랴? 아 그리고 너도 서생이잖냐 칼보다는 붓

[박창민]

ㅋㅋ 우리반 선생님께 한달에 50만원 드리고 배워 ㅋㅋ

[이건희]

50만원 대박임. 나는 10%...가 아니고 90% 할인해서 5만원. 어때 파격적이지?

[이건희]

뭔뜻?

[박창민]

뭔뜻?

[양동원]

성환이가 제일 잘침

[이건희]

그럴듯

[박창민]

마저

[Ω성민호Ω]

맞아

[이건희]

제일 잘치는건 그래도 성환이일듯

[박창민]

ㅇㅇ 성환이

[유동희]

그래 글이 길긴 길다~!!

[이건희]

"결국 그거냐."ㅡㅡ

[박창민]

ㅋ ㅋㅋ

[이건희]

웃기만 하는군

[박창민]

글이 기네 ㅋㅋ

[이건희]

"결국 그거냐."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