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먹을수록 모든 것이 무뎌져서 그런지 올해는 정말 아무런 감흥도 없는 성탄절이네요
이젠 별로 떠들썩하지도 않은 것 같고..조금전에 서점에서 국악기로 연주하는 캐롤을 들었는데 ㅎㅎ
예전에는 별 생각없이 성탄절을 보내곤 했는데 정작 신자가 아니라면 뻘쭘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ㅎㅎ
영어에도 기독교 신자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Happy Holiday라고 한다는데..
뭐 어떻습니까 기독교 명절로써 축하하든 아니면 이웃과 나눔의 정을 나누는 성탄절이 되든..
그 본뜻만 살리면 되는거겠지요 에휴 근데 너무 명절분위기가 안 나네요
저는 내일 오래 된 프랑스 영화나 보려구요 왠지 연말분위기랑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편안한 성탄절 보내시고 학우님들도 영화 한 편 보세요 ㅎㅎ
첫댓글 손종흠선생님께 논문 지도 받느라 올여름 고생한것도 이젠 지나간 추억이로군요. 잠시나마 한 시절을 공유한 것도 인연이겠지요. 밝은 새해 맞이하시길...
메리 크리스마스.....새해에도 더 밝은 웃음과 건강과,,,,,,,,학업에도 보람이 넘쳐나시길.......
소윤님, 이번 주 목요일에 인사동 나갈 일이 있는데 혹시 시간 되시면 제게 쪽지 주세요.
앗 김숙희 학우님 이제서야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잘 돌아다니지 않아서요 나중에라도 기회되면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말씀도 듣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