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universe 빛의 속도 광속 [Speed of light] 2부 영상속 별 성운 은하..기타등등
[Cassiopeia A(카스,A) 11,000광년] [용골자리 Carina Nebula NGC 3603 20,000광년] [외뿔소자리 V838 (838 Monocerotis) 28,000광년] [대마젤란 은하 (Large Magellanic Cloud)157,000광년] [소마젤란 은하 (Small Magellanic Cloud) 200,000광년]
초신성supernova 블랙홀 킥 아웃 black hole kick-out 감마 레이 버스트 Gamma ray burst, GRB 폭발과정 초신성 블랙홀 GRB
은하수내에 초신성(supernova)폭발 첫번째 후보는 거리 7500광년에 있는 용골자리 에타별,에타 카리나이다
대폭발은 태양질량의 150배를 갖는 별의 초신성(supernova) 폭발이다. 우리은하의 전체밝기의 10배정도나 되는 엄청난 폭발은 주요 관심사가 되고 있다. 이정도의 초신성 폭발은 일반 별의 초신성 폭발과 반응하는 양상이 다르기 때문에 천문학자들은 극초신성(super-supernova), 하이퍼노바(hypernova), 쿼크노바(quartnova) 등의 다른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폭파 전의 별의 질량은 태양질량의 130~250배 사이로 추정하고 있지만, 최근 관측결과에 의하면 가장 큰 별의 질량이 150태양질량을 상한으로 하고 있었기 때문에 150배의 별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다.
에타카리네는 질량이 워낙에 크기 때문에 수명이 몇 천 년 정도밖에 안 될 것으로 추정되며, 천문학자들은 대략 1000년 이내에 에타카리네가 초신성폭발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에나카리네가 폭발할 경우 위의 SN2006gy와 같이 하이퍼노바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에타카리네 초신성폭발의 강도를 SN2006gy와 같다고 생각하고 단순하게 계산해보니 지구에 도달한 폭발광은 태양의 0.2~0.5% 정도일 것으로 계산됐다.
보름달보다 더 밝은 별이 몇 달간 생기게 되는 것이다. 게 성운(M1, NGC 1952)이 초신성이 됐던 1054년 7월 4일, 밤에 신문을 읽을 정도였다는 기록이 있는 것을 생각하면 이 정도 밝기를 보이는 것은 별로 이상할 정도는 아니다.
또 초신성폭발을 일으키면 자전축 방향으로 많은 감마선이 방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한다. 이러한 감마선 폭발은 과거 지구의 5번의 대사멸 중 한 번에 영향을 미쳤을 것으로 보는 학자가 존재한다. 그러나 에타카리나의 자전축은 다행히도 지구를 향하지는 않고 있다. 그러나 자전축 방향이 아니라고 하더라도 워낙에 밝기 때문에 매우 강한 자외선, X선이 태양계에도 도달하게 된다.
태양의150배 질량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더라도 하이퍼노바가 되면 지구에는 알게 모르게 시련이 찾아 옵니다
감마 레이 버스트 Gamma ray burst, GRB 감마선 폭발: 거대한 에너지를 가진 천체에서 감마선이 단시간에 강하게 방출되는 현상. 약자: GRB 국내 연구진이 포함된 세계 과학자들이 특이한 감마선 폭발(Gamma-Ray BurstㆍGRB) 현상을 관측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별의 죽음을 밝혀냈다.
임명신 서울대 교수, 박수종 경희대 교수가 이끄는 초기우주천체연구단 연구원 6명을 포함해 10개국 34명의 국제 공동연구팀은 지금까지 알려진 일반적 GRB와는 성격이 크게 다른 `GRB 101225A`를 발견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연구팀은 이를 바탕으로 별과 별이 섞여 블랙홀로 변하는 새로운 죽음의 경로를 제시했다.
우주에서 높은 에너지를 지닌 빛의 입자인 감마선이 대량 방출될 때, 즉 GRB가 관찰되는 경우는 보통 별이 죽음을 맞는 순간이다. 무겁고 늙은 별이 폭발하면서 많은 양의 에너지를 뿜어내는 `초신성` 현상과 함께 2~수백 초의 GRB가 나타난다. 또 초신성 폭발 후 남은 `중성자별`끼리 충돌할 때도 2초 이내의 짧은 GRB가 확인된다.
그러나 지난해 12월 25일 발견한 GRB라는 뜻의 `GRB 101225A`는 감마선 폭발이 무려 30분 이상 지속됐다.
연구팀은 이 같은 관측 결과를 바탕으로 `GRB 101225A`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형태로 별이 죽는 현상이라는 가설을 세웠다.
핵융합을 통해 내부 연료인 수소를 모두 태워 결과적으로 헬륨만 남은 `헬륨별`이 초신성 폭발 후 남은 중성자별과 합쳐져 높은 온도와 함께 블랙홀로 변해가는 과정에서 뿜어져 나온 감마선이라는 설명이다. 이 연구성과는 `네이처`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