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으시기 전에...]
이 후기는 원래는 저의 개인 블로그에 업한 것으로
공식 팬 카페의 성격에 맞게 Edit된 버전임을 알립니다.
만약, 반말 + 적나라한 표현을 꼭 보셔야 성이 차겠다하시는 분들은
제 개인 블로그에 찾아오셔서 원본 버전을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_+
(블로그가 어딘 지는 개인적으로도 가르쳐 드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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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저는 부산 토박이 입니다 +_+
센텀시티 지하철역에 위치한 [센텀큐상가]에서
("판타지오"스퀘어 홍보관이 위치한 곳이죠 ㅎㅎ)
8월 16일 <헬로비너스>의 부산 팬 사인회가 열렸습니당.
약간 웃긴 에피소드가 있었는데
필자가 워낙 길치다보니 꾸역꾸역 서치해서
겨우 건물 입구를 발견해서 들어갔는데요...
그곳이 <헬로비너스> 전용 출입구라 스태프와 약 30초 간의
어색한 아이컨택 후에 다시 제대로 된 입구로 들어왔다는..ㅠㅠ
(너무 당황해서 약 10초 정도 굳어있었지요...)
개인 사정 때문에 2시 30분에 거의 딱 맞춰서 도착했는데
번호가 20번대라서 다시 한번 놀랐지요.
전체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팬인지 전문 찍사분들인지 구분이 안가는 사람들이 많이 와서
맨 앞 라인에서 죽치고 사진만 주구장창 찍어서
약간 보는 데 불편하기도...?? 이 정도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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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두 절미 하고
대략적으로 직접적인 후기를 써볼께요..
멤버들이 앉은 순서가 나이 역순("여름"양 -> "앨리스"양) 이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순간 기억력이 딸려서 저 대화가 100프로
정확하지 않다는 것을 미리 공지드립니다)
그리고 전체적으로 팬 사인회를 길게 했어요.
개인적으로 무려 모든 멤버과 악수/하이파이브/깍지를 해서 햄볶했다는...
+ "서영" 포카에 하트 사인 받고...
+ P.S.도 마니 받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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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름" 양
* (제가) 부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반갑게 인사했구요
-> ("여름" 양 께서) 다정스럽게 깍지껴주고 아이컨택 계속 해 주셨고
-> (제가) 리얼리티 이야기로 화제를 돌려서
-> ("여름" 양 께서) 좋았던 에피소드를 물어보셨다는...
-> (제가) 4편 먹방이라고 하자
-> ("여름" 양 께서) 재미있었냐 물어보셨고
-> (제가) 노잼 스티커가 너무 웃겼다고 하니 시간초과로
다음에도 부산 꼭 와달라고 응원함으로 마무리 했어요ㅠㅠ
2. (천사)"서영" 양
* (제가) 부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반갑게 인사했구요
-> (제가) 그리고 "서영"이 이상형에다가 제일 좋다라고 어필해드리구
원래는 "유영"양 이 최.애 1순위였는데 "서영"양이 1위로 바뀌었다고 함.
-> ("서영"양 께서) 굉장히 기뻐하시며 하이파이브 (악수였는지 기억이 잘...ㅜㅜ) 해 주심
-> (제가) 포.카도 "서영" 나왔다고 보여드리자
-> ("서영"양 께서) 포.카에 하트 2개 그려주셨지요
-> (제가) 손편지 건내고 저의 공카 아이디 아시냐고 질문했구
-> ("서영"양 께서) 아신다고 어제 댓글 본 거 기억난다고 해 주심
-> (제가) 다음에도 부산 꼭 와달라고 응원함으로 마무리 했어요 + 악수.
3. "유영" 양
* (제가) 부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반갑게 인사했구요
-> ("유영"양 께서) 처음 오는 거냐면서 물어보시구
-> (제가) 데뷔 전부터 <헬로비너스> 좋아했었는데 팬 사인회를
모르고 있다가 정신 차리니 지금이 처음이라고 했지요
-> ("유영"양 께서) 동안이라고 칭찬 해 줌
-> (제가) 처음에는 "유영"양이 제일 좋았었다고 했는데
최근 "서영"양이 들어와서 2위가 되었다고 어필했어요.
-> ("유영"이) 말 없이 웃으며 악수 해주셨고
-> (필자가) 다음에도 부산 꼭 와달라고 응원함으로 마무리 했어요.
4. "라임" 양
* (제가) 부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반갑게 인사했구요
-> (제가) 데뷔 전부터 <헬로비너스> 좋아했었는데 팬 사인회를
모르고 있다가 정신 차리니 지금이 처음이라고 했지요
-> ("라임" 양 께서) 웃으시며 악수 해 주셨음
-> (제가) 데뷔 때 부터 염색 많이 하셔서 걱정된다고 하자
-> ("라임" 양 께서) 웃으시며 머리카락 만지게 해 주셨는데 물론, 가짜(붙인) 머리지요
-> (제가) 다음에도 부산 꼭 와달라고 응원함으로 마무리 했어요
5. "나라" 양
* (제가) 부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반갑게 인사했구요
-> ("나라"양 께서) 동안이라고 굉장히 놀라셨지요...
-> (제가) 웃으면서 감사하다고 해드렸구
-> ("나라"양 께서) 특히 제 피부를 보시더니 좋다고 칭찬해주셨구요 +_+
-> (제가) 데뷔 전부터 <헬로비너스> 좋아했었는데 팬 사인회를
모르고 있다가 정신 차리니 지금이 처음이라고 했어요
-> ("나라"양 께서) 악수 해주셨고 덩달아 요새 덥냐고 하면서 손을 부채질 해 주셨다는 >-<
-> (제가) 몸들 바를 모르며 연신 감사하다고 해 드린 후에
다음에도 부산 꼭 와달라고 응원함으로 마무리 했습니당~
6. "앨리스" 양
* (제가) 부산 와주셔서 감사하다고 반갑게 인사하구요
-> ("앨리스"양 께서) 저 보고 동안이라고 굉장히 놀라셨지요
-> (제가) 데뷔 전부터 <헬로비너스> 좋아했었는데 팬 사인회를
모르고 있다가 정신 차리니 지금이 처음이라고 했구요
-> (제가) 친 여동생이 "앨리스"양과" 본명이 같아서 (못 믿으시겠지만 진짜예요 ㅠㅠ.)
팬 카페 갈 때마다 이름을 보고 놀란다고 말씀드리자
-> ("앨리스"양 께서) 굉장히 신기해하면서 P.S.에 저렇게 적어 주시구 + 악수 도 해주셨구요
-> (제가) 다음에도 부산 꼭 와달라고 응원함으로 마무리 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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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 싸인회 직캠]
* 총 5편의 짧고 굵은 직캠을 찍는 데 성공!!
멤버들의 멘트와 포즈등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요
(안구테러 당해도 필자는 책임은 못 져요..
영상 자체가 역시나 많이 흔들리는 편이구요..ㅠㅠ)
반드시 고화질로 보시길!!
(기본 360p 인데 최대한 720p로 보시는 것을 추천!!)
<에피소드1 - "서영"양의 팬 떨어질까봐 아슬아슬하게 하는 개인기^^>
<에피소드2 - "앨리스"양의 개인기 보려다가 결국 실패 ㅠㅠ>
<에피소드3 - 화장실 다녀온 "라임"양의 웃긴 개인기>
<에피소드4 - 사인회 마지막 부분 ~ 폴라로이드 이벤트 2명 추첨 때 까지>
<에피소드5 - 마무리 ㅠㅠ>
첫댓글 잘 읽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_+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말씀 정말 감사합니다 +_+
후기 작성한 보람을 느끼네요 ㅎㅎㅎ
어쩐지
어제 바깥에서 구경 하면서 갑자기 폴라 로이드 찍더니....
이유가 있었구만 참 나
혹시, 뭐 안좋은 일이라도 있었나요???...
@MrNobody 밖에서 구경하고 있었는데
사인회 마지막에 그걸 하니까
부럽다고 해야 할까 ㅠ.ㅠ
@Wrestlemania 그래두 멤버분들이 밖으로도 애정표현 해주셨으니 위안을..ㅠㅠ
저도 결국 당첨 못되어서...ㅜㅜ
@MrNobody 그나마 다행인게
송여사(주희양)와 서영양과 많이 아이 컨텍했고
남은 멤버들 과도 아이컨텍 했으니 ㅎㅎ
@Wrestlemania 정말 다행이긴하네요 +_+
멤버들이 밖으로 신경 많이쓰는 것이 보였답니다..ㅋㅋㅋ
와우 후기 정말 잘쓰셨네요!!!! 잘보고 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할 뿐입니다 +_+ ㅎㅎㅎ
후기 써주셔서 감사드려요~ 마지막 사인 받는사람 저예요
오오오! 그렇다면 영상에 등장하셨겠네요 ㅎ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