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보문산 산행이래서 그냥 윗사정이려니 하고 가서 기다렸습니다.
시간이 다돼도 아무도 오지않기에 카톡 열어 확인해 보니,
아쿠
여기가 아니네.
어쩐지.
난 행복숲길로 가서 기다릴게요.
철책 옆 정자에서 기다리니, 국사봉 거쳐 세 친구가 옵니다.
여기까지 참고 온 죽산까페, 고맙습니다.
많은 얘기 나누고,
오늘은 내 콘디션이 좋지않아 행복숲길로 가자고 부탁했습니다.
늘 오던길, 기상대 쉼터까지 왔습니다.
또, 내친김에 호동쉼터까지 왔습니다.
오늘도 "백두산~~~~, 보문산~~~~."
몸이 좀 풀려서 이사동전망대로 올라갑니다.
이사동전망대 계단 시작,
전망대 다 올라왔습니다.
구름을 헤치며 시루봉으로 갑니다.
시루봉 다 왔습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솔뫼 꿀사과 맛봅니다.
대전둘레산길 열두구간은 이렇습니다.
하산하기 전에 시루봉 인증~~~~
포대화상님께 왔습니다.
대웅전에도 인사드리고,
오늘도 우리 지정식당,
늘 맛있는 김치찌개와 함께 오늘도 즐거운 시간 갖고 마무리 합니다.
첫댓글 가랑비 속 보문산행^^
국사봉~ 행복숲길~ 이사전망대~ 시루봉~ 고촉사~
고운 비님의 살핍으로 안전 산행이 되었다.
함께 친구들 감사^^
정신빼논 멍한산행,
친구들 덕분에 정신차리고 즐겁게 마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