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잘들 계신지요 ?????
5월 첫 날 전 날까지도 좋지 않든 날씨가 오랫만에 봄햇살에 눈부시게 빛나고
전 날밤을 친구들 만날 생각에 하얗게 지새고 6시50분 대구행 고속 버스로 출발
피곤함도 잊은채 동대구 역에서 희숙이와 정샘 8시58분 열차에 몸을 실었어.
구미에서 전 회장 타고 대전에서 기순이 처음 보는 또 한 친구 반가움에
주위 사람들 의식 하지 않고 또 그 싱거운 개그 멘트로
웃음꽃 피우고 좀 더 기분 엎 시키기 위해 식당 칸으로 옮겨
시원한 캔 맥주 들이키니 이 보다 더 좋은 분위기 있으면 나오 보라 그래 ㅎㅎㅎ
거의 세 시간 반만에 영동포역 도착
5월의 신부가 가장 아름답다는 말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도로가 가로수 녹색 잎 싱거롭고 꽃집앞 화분에 핀 꽃들이
이 계절을 여왕으로 만드는 것 같았어.
드디어 도착 곱게 한복으로 차려 입은 친구와 만나 축하 인사에
또 축하 해 주기 위해 온 친구들과 안부 인사에 마치 동창회 하는 기분이였어
그 동안 살아 온 이야기에 시끌 벅적 ......
2차로 옥란이라는 친구가 운영 하는 식당에서 삼계탕 멍멍이탕으로 몸보신에
스트레스 해소로 노래방 까지 완전 풀코스
감동 받았어 한양 친구들의 후환 대접 우정 잊지 않을거야!!!!
이래서 친구가 좋은 것이여 맞재~~~~
다시 한 번 글로나마 숙희야 추카 추카@@@@
그리고 만났던 한양 친구들 항상 건강과 행복 하시길,,,,,,,
8월15일 동창회때 밝고 건강한 얼굴로 다시 만나 못다한 회포 풀어 보자구요.
참!!!내가 올린 글을 읽고 칭찬해 준 친구의 응원에 자주 글 올리도록 노력할께!!!!!
그 대신 읽고 댓글을 써 주세요 그래야 쓰고 싶어지니까......
또 추억의 한 페이지 내 가슴속에 새겼다 이렇게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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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한 추억의 멋을 글로 남겨주셨네 많은 한양 친구들 고마웠다
정말 친구들의 방문에 너무기분이 좋아 """ 건강한 얼굴로 다음에 보자.---한양친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