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쉰움산 삼척시 미로면 천은사(이승휴의 유허지) 계곡을 따라 1시간 반 정도 급경사를 오르면 두타산 줄기 아래의 작은 바위 봉우리를 만나는데 여기가 오십정이고 주위가 온통 바위로 이루어 져 있어 경관이 아주 뛰어나다. |
오십정 정상에서 만난 다람쥐...사람을 무서워하지도 않는다.
사진을 찍는데도 사람들이 전해주는 과자를 태연히 먹고 있다.
오십정 정상에는 작은 우 물구덩이에 개구리들이 수 없이 많은 것도
신기하기 만 하였다.
정상까지 오르는 한시간 반 정도 시간 동안 거친 숨소리를 낼 수 없을 만큼의 감동이 저절로 밀려온다.
바위를 뚫고 자란 멋진 소나무와 동해 바다를 바라보면 아무리 답답한 가슴이라도 저절로 시원해진다.
★ 죽서루
600여년 전 자연의 이치를 그대로 살려 만들 죽서루...
자연의 미를 그대로 살린 관동제일의루(樓)라고 할 수 있다.
죽서루 기둥에 기대앉아 책을 읽고 있는 연인을 만날수 있어 더욱 행운이었다 |
동굴의 고장인 삼척에 "환선굴"과 "대금굴"도 빼놓을 수 없는 곳이다.
대금굴은 예약을 해야만이 갈수 있어 가지 못한 것이 아쉬운 여행이었다.
먹거리 안내
강원권에서 물곰, 물꼼으로도 불리는 곰치는 주로 국을 끓여 먹는다. 육질이 워낙 부드러워 젓가락으로는 먹을 수 없을 정도. 젓가락으로는 집히지도 않을 뿐더러 휘저으면 금방 풀어져 버린다. 숟가락으로 살살 풀어 먹다 보면 꼭 순두부를 뜨는 것 같다.
비린내도 없이 담백함 그대로다. 아침 해장국으로 아주 좋다
★ 만남곰치국(033-574-1645) 바다곰치국(033-574-3543) 곰치국 7,000원
◆ 횟집 및 수산물 1. 뒷나루횟집(033-573-8942) 삼척해수욕장 중앙에 위치(물회도 맛있음) 김재길 사장님 핸드폰 011-375-8942 2. 신화횟집(033-573-3810) 싸고푸짐함, 모듬회,물회 추전 3. 삼척어판장(첫집)019-229-1362(문어), 평남건어물(033-574-1935)
|
첫댓글 쉰음산 남근이 참 신기하기만 하였습니다. 누가 일부러 만든 것도 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