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추천 받아 어머니와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 동안 모셔왔던 할머니를 사정상 노인요양원에 모시게됐어요.ㅠㅠ
어머니가 잠시 일을 쉬고 계셨는데 다음달부터 일을 나가게 되셨거든요.
가족들과 상의한 끝에 내린 결정이지만 모두들 죄송스러운 마음을 감출길이 없는 눈치예요.
결정이 내려지고 할머니가 최대한 편하게 돌봄을 받으실 수 있는 노인요양원을 알아보던 중
주위분이 요양원추천을 해주셔서 어제 다녀왔습니다.
다행히 저희집인 남양주 진접과 그다지 멀지 않은 곳에 있더군요.^^
http://www.ysr21.kr/company/?p_url=company_ccc
어제 다녀온 예사랑요양원은 기존에 제가 생각했던 노인요양원들과는 다르게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고, 상권이 밀집한 곳에 위치해 있었어요.
정형외과, 한의원, 안과, 치과, 피부과, 약국등 가까이 있으면 좋은 병원들도 한 빌딩에 위치해 있어 어머니가 마음에 든다고 하시더군요.
예사랑요양원은 이 건물의 9층과 11층에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9층 입구에 들어서니 깔끔한 분위기와 넓은 조망이 확보된 입소실이 보이더군요.
직원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규모가 작은 것은 아닐까 걱정스러운 생각이 들었습니다.
헌데 상담을 받기위해 원장실에 들어가다 보니 많은 요양보호사분들이
할머니 할아버지들과 함께하며 관찰과 보호를 하고 계셨어요.
나중에 알게된 사실이지만 요양원은 환자 2.5명당 요양사 1분이 계시는거라고 하더군요.
고령이시다보니 거동이 불편하셔서 많은 관심이 필요하신 할머니, 할아버지다 보니
이렇게 수시로 관찰과 보호를 해줘야 한다고 했어요.
이 요양원에 들어와 계신 할머니 할어버지들께서
TV를 시청할 수 있는 넓은 홀~!
이 곳에도 요양보호사분들이 상주하고 계셨습니다.
웃음치료사와 노래자랑을 어찌나 재밌게 보시던지~^^
우리 할머니도 이분들과 잘 어울리셔야 할텐데~ㅠㅠ
요양원을 알아보며 추천받은 곳을 이곳 저곳 다녀봤는데요.
이 곳을 들리기 전 다녀온 두 곳의 요양원보다 이 곳의 운동시설이 크고 좋아보였습니다.
옥상에는 하늘정원도 있어서 할머니 할아버니 분들이 운동을 하고 계셨고 옥상에서 가족들과 담소를 나누는 보습도 보였습니다.
추운계절에 아무래도 밖에서 운동하기에는 무리가 있는데,
이렇게 실내에서 운동할 수 있는 넓은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은 마음에 들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다음으로 할머니가 계실 방들을 살펴봤어요.
의외로 채광이 뛰어나서 좋았습니다. 창들도 커서 환기도 잘되고요.
이 곳이 세번째 들렸던 요양원이었는데 가장 환기가 잘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추운겨울인데도 따뜻하고 쾌적한 실내가 좋아보였고 3개층을 운영하다보니 병실운영 또한 효율적인것 같았습니다.
방문자들이나 상주하시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위해서도
환기나 위생관리는 철저히 해야 할텐데 말이죠~!^^
곳곳에서 이렇게 요양보호사분들과 할머니, 할아버지분들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볼 수가 있었어요.
관심을 필요로하고 아직 사회구성원으로써 인정받길 원하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는
일적으로만 기계적으로 대하는 것보다 이렇게 대화도 걸어가며
친근하게 다가가는 것이 더 좋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어머니도 환경적인 측면도 측면이지만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대하는
요양보호사분들의 태도와 개인위생시설 마음에 든다고 하시더군요.^^
한 분, 한 분 꼼꼼히 체크하고 관심을 가져주는 요양보호사 분들을 보며 어머니가 마음에 들어 하셨어요.
요양원추천받은 곳이 아직 몇 군데 있어서 둘러볼 생각이지만 거의 이쪽으로 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은 우리집이 있는 진접읍과 10분 정도 거리에 있고,
요양보호사분들이 가족처럼 돌봐 주시는 것 같아서 저도 마음에 들었거든요.
되도록 집에서 할머니와 함께 하고 싶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ㅠㅠ
부디 우리 할머니가 좋은 요양원에서 잘 지내셨으면 해요.
주변 분들이 요양원추천해 주셔서 많이 다녀봤는데..여기가 가장 괜찮은 것 같았어요.
저희와 같은 상황으로 요양원 알아보시는 분들에게 추천해 드리며, 원장선생님의 친절한 안내와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돌보는 밝은모습에 좋은선택을 한것같아 더욱 보기 좋았습니다.^^
전화: 031-527-2151 (다른곳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보다나은 서비스를 해드린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