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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21 - 지진,재난,전염병,전쟁,사고로부터의 생존
 
 
 
카페 게시글
사회,인간,삶 스크랩 한국 인터넷 역사 - 온라인 게임의 등장
진달래 추천 0 조회 520 14.07.02 20:21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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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4.07.02 20:22

    첫댓글 1.무언가 재미있는 것에 흠뻑 빠졌다가, 나중에 보니. 운좋게도 돈줄이었다.
    2.이것은 3S와 비슷한 것이다.
    3.이것은 보통 현실 세계를 모방한것이고, 사람들이 현실세계에서 하지 못하는것을 함으로써, 대리 만족을 한다.
    4.이것 때문에 실제로 사람을 죽이거나, 게임상 캐릭터(아기)를 키우다가, 실제 자기 아이를 굶겨 죽이기도 한다.
    5.실제로 무엇인가를 생산하지는 않는다.
    6.이것은 사람의 에너지 유입에 의하여, 돌아가는 산업으로서, 낙후된 국가는 발전된 국가에게 금전을 뺏긴다.

  • 14.07.02 21:54

    ㅎㅎ 전 재밌게 봤습니다 게임을 별로 안좋아해서 스타외엔 온라인 게임은 전혀 안해봤지만 저시대를 살아와서 많은 부분이 공감가고 재밌네요 세상엔 역시 천재들이 있는듯 ㅎ

  • 8비트, 16비트,286,386 알라딘...ㅋㅋ 팩게임때부터 방학때 친구집에서 2틀을 지내며 게임하던 저에게 엄청난 게임산업의 혁신은 쇼킹이였죠..^^ㅋㅋ 그때 머드 게임만 빠지지 말고 프로그램으로 같어도 지금쯤 낵슨에 있었을지도..^^ㅋㅋ(그때 같이 놀던 친구가 낵슨에 있지요... 지금은 불모의 일본땅에요..ㅎㅎ;; 추억이 새록새록 생각 나네요.^^

  • MSX2 + 어셈블리어 + 카세트테이프 저장장치를 만져본 분이 과연 있을런지..

    그때 만일 미국이나 일본에 살았다면 난 지금쯤 뭐가 되어 있었을까..

    애플2 이후 386 VGA가 등장하기 전까지는 암흑기로 보는 바입니다..

    전설의 MSX2가 망한 이유는.. 국산 프로그래머들에게 어찌된 이유에서인지.. 어셈블리어가 제대로 전파되지 않은 이유였던 것 같습니다..

    당시 한국은 완전 구석기 시대였죠.. 미국과 일본의 프로그래머들이 열반에 이르는 동안, 한국인들은 돌도끼로 사냥하고 있었음..

    때려죽여도 스티브 잡스가 탄생할 수 없는 시스템이었습니다..

    온라인게임의 부흥은..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인듯.. -_- 개발자노가다꾼들만 배출

  • 14.07.03 09:02

    저도 데이타레코더 헤드 맞추던 세대였습니다. 삑 삑 삐익~

  • @이경호 대박 반갑습니다~ ^^ BLOAD.. ㅎㅎㅎ BSAVE 는 금단의 구역이었죠.. ㅎ SAVE 정도가 일반인 고수급.. ㅎ

    게임 카세트 테이프 하나에 만원인가 2만원인가 주고 사 모았던 기억이..

    나중에 메가팩 & FDD보편화로 팩게임 + 테이프게임 산업 괴멸.. ㅎㅎ

  • 14.07.04 08:15

    @레프트사이드(서울) ㅋㅋ bload 를 기억하시다니요.
    그때 테이프를 복사하려면 더블잭을 이용해서 금성 데이타레코더와 대우 데이타레코더를 이용해서 복사해야 했습니다. 어떤게 재생이고 어떤게 녹음이었는지는 잘 기억이 안나는데요, 왜 그래야 했는지는 아직도 모름...
    더블데크를 이용하거나 금성-금성 조합 대우-대우 조합으로 카피하면 절대로 실행이 안되었습니다.
    왜 이랬는지 아시는분 계실래나요?

  • @이경호 와.. 데이터 테이프 복사까지 하셨다니.. ㅎㅎ 전 그냥 빌려주는 편이었는데.. 나중에는 FDD로 싸그리 다 복사해서 보관해버렸지만요..

    그게 잡음특성을 타요.. 데이터 신호음 주파수 대역이 타이트하고 .. 그보다 더 중요한 핵심이 .. 2채널 서라운드로 녹음이 되야 하거든요.. 당시 녹음기나 더블데크의 경우는 모노 전용 녹음만 되거나 서라운드 스위치를 따로 세트해 줘야 서라운드 2채널로 녹음이 되거든요..

    컴퓨터에서 읽을 때 1채널만 읽히면 에러로 처리하는 것 같더라고요.. 실제로 에러율도 크고요..

    이 원리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는 MSX2 기본 제공 레코더를 하나 더 구입해서 썼기 때문에 ㅎㅎ 그런 애로사항은 없었음요.ㅎ

  • 저 사람들은 천재라기 보다는..

    단지 운이 좋아서

    남들이 접근하지 못하는 장소에서

    남들이 접하지 못하는 자료를 만지고

    그걸 살짝 개조하면서 꼼수 부리다..

    해외 천재해커들이 때마침 개발한 고효율 고급언어를 가지고..

    그리 대단치도 않은 아이디를

    불모지에서

    남들보다 먼저 출시했던 것일 뿐..

    아트는 결코 아니라고 봅니다..

    아트란.. 이스나 구니스 같은 게임을 아트라고 부르는 거죠.. 8비트 MSX2에서 돌아가던 화려한 액션의 FPG 전투로봇 게임이라든가..
    자낙, 자낙 엑설런트가 아트이자 레전드라고 봐야죠..

    비유를 하자면.. 달에 사람 착륙시킨 미국의 기술과, 나로호 기술(그것도 러시아 임대)의 차이 정도..

  • 아참.. 우리 어렸을 때 50원씩 넣고 하던 마계촌 같은 게임 개발자는 거의 레오나르도 다빈치급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겔러그, 너클죠, 보글보글, 워더보이2(방패,칼,신발,투구 업그레이드시키는 게임, 끝판왕=터미네이터드레곤), 건스모크, 사이킥(5형제.. 홀쭉이, 뚱뚱이, 여자꼬마 등등 변신.. + 요술망치.. 정확한 게임명칭이 생각이 안 나네요.. 사이킥은.. 남녀커플 드레곤 변신 게임이랑 비슷한 이름 같아서.. -_-), 이카리, 자칼, 올림픽, 차이나게이트, 카발, 수왕기, 제비우스, 황금방패, 범잭.. 더 있지만 언급을 못하겠네요..

    개발자적 관점에서 지금수준에서 봐도 명품 중의 명품 게임들이죠..
    (물론 전 개발자가 아닙니다)

  • 14.07.03 00:24

    마자요. 마계촌

  • 14.07.03 01:44

    으하하. 하이텔 천리안 그시절 게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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