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에잇틴 하늘공원
오늘은 상암 world cup stadium에 뫃여 한창 익어가는
나무잎새의 오색단풍을 구경하고져 하늘공원으로 가련다
10월 한달을 쉬었드니만 7명이나 참석하여 화기애애(?)하다.
나이를 자셔도 뫃이면 동심으로 돌아가 소풍의 기분을
만끽하면서 이야그,저야그 하면서 걷는디 나는항상 뒤 쫒아
다니며 발자취만 남겨야하는 신세로고...
누가 이공원을 쓰레기로 덮어씨운 공원이라고 말할까?
나이 더잡숫기 전에 부지런히 놀러다니며 추억을 쌓아
가는것이 인생살이 제대로 하는것 아닐까요?
노란국화꽃과 붉게 물든단풍의 하늘공원 표지판을 배경으로
우정을 쌓으며 폼을 잡아본다
억새풀과 갈대잎이 우거진 미로의 길은 걸으면 걸을수록
마음이 포근하여지며 정신마저 산듯하여 진다
앞모습 아니라 뒷 모습도 멋이있도다.
혼자 박아데는 특권이라도 있남~?
new style 워킹에잇틴 폼으로 찍어대는 폼이 관절 들이
모두 굳은 폼들인디~^
등촌동 앙꼬빵,여의도 호두겆절이김치,수유리생선졸임및
곶감 사람 수 데로,구의동싸모님 유부초밥&된장국,쐬고기볶음
항상 싸모님들 은덕에 저희들 노안이 번들번들 기름기가
돔니다요~매번이지만 오늘도 "아리가또 고자이마스"임니다^^
잔뜩먹어대곤 추우니 빨리내려 가자는념들 대리곤~
소화도 시킬겸 냅다걸어대니 부지런히 쫓아오며
궁시렁대던 말던 젠틀조와 마구잡이로 내 빼버렸다
항상 거한 도시락 준비하여 오시는 쌍두마차 대가大家
신촌과 종로를 나와바리로 한세대를 풍미하는 엉아들~
항상단독 개폼잡는 파주사는 호프리
한잔술에 얼큰한 얼굴과 잘도 어울리는 단풍의 조화로움~
단풍잎 뿌리기 시이~자악.....
뿌려따..야~~!!
이렇게 남은 안주에 막걸리에,쐬주간해서 잡쏴를 끝으로
오늘 에잇틴의 하늘공원 나드리를 마쳤다는 야그옰음니다요~!
아.름.다.운.友.利.那.羅~~
호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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