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8월 21일 금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금요일 새로운 아침을 열면서 주님을 찬양합니다.
- 현실이 어렵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음으로 붙잡고 나아가면 반드시 문제해결과 승리가 있게 될 것을 확신합니다.
- 조금 있으면 아침과 저녁 공기가 확실히 다르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만, 지금은 폭염과 함께 여름이 길어지고 있으니 힘들어도 개인 방역과 거리두기를 철저히 하시고 ‘코로나19’를 이기는 지혜가 필요한 때이니 서로 인내로 협조하시길 바랍니다.
- 그리고 믿음의 연단을 받고 있지만, 그날과 그때를 준비하며 하나님께 할 말 있는 인생을 만들어 가는 하루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잠언 26장1-12절}
1. 미련한 자에게는 영예가 적당하지 아니하니 마치 여름에 눈 오는 것과 추수 때에 비 오는 것 같으니라
2. 까닭 없는 저주는 참새가 떠도는 것과 제비가 날아가는 것 같이 이루어지지 아니하느니라.
3. 말에게는 채찍이요 나귀에게는 재갈이요 미련한 자의 등에는 막대기니라
4. 미련한 자의 어리석은 것을 따라 대답하지 말라 두렵건대 너도 그와 같을까 하노라
5. 미련한 자에게는 그의 어리석음을 따라 대답하라 두렵건대 그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길까 하노라
6. 미련한 자 편에 기별하는 것은 자기의 발을 베어 버림과 해를 받음과 같으니라.
7. 저는 자의 다리는 힘없이 달렸나니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도 그러하니라.
8.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는 것은 돌을 물매에 매는 것과 같으니라.
9. 미련한 자의 입의 잠언은 술 취한 자가 손에 든 가시나무 같으니라.
10. 장인이 온갖 것을 만들지라도 미련한 자를 고용하는 것은 지나가는 행인을 고용함과 같으니라.
11. 개가 그 토한 것을 도로 먹는 것 같이 미련한 자는 그 미련한 것을 거듭 행하느니라.
12.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
◑◑◑◑ 제 목 ◑◑◑◑
◗◗ 어리석은 자들을 보라!
◑◑◑ 본문 이해와 요약 ◑◑◑
◗ 26장에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미련한 자와의 일체의 접촉을 멀리하도록 권고하고 있습니다.
- 우매 자들이 미치게 될 직접적이며, 가시적인 영향은 물론 간접적, 잠재적인 영향조차도 사전에 예비하도록 경계하고 있습니다.
- 저자는 자칫 경고성의 교훈들이 지닐 수 있는 경직성에서 탈피하여 해학성 넘친 표현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대부분의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일들에 대해서 교훈과 경고하고 있습니다.
- 자신을 위하는 마음에 마땅히 행해야 하는 일들을 소홀히 하는 경우에 화가 임하게 된다는 것을 말씀하십니다.
- 이는 사람의 일반적인 삶의 방법을 지적하시는 것이며, 자신을 돌아봐야 합니다.
- 마땅히 행해야 할 일과 해서는 안 될 일을 분별하는 것이 지혜의 시작입니다.
- 그래서 본문의 구성면에서 1-12절에서는 미련한 자를 옹호하지 말라고 경고합니다.
- 그리고 13-16절에서 게으른 자는 무섭다고 침상에서 구르며, 입에 넣는 것도 괴로워하고 선하지 못하다고 합니다.
- 마지막으로 17-29절에서 다툼과 위선을 피하라 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이제 각 절의 의미와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절에서 이 땅의 무질서는 주님에 의해 장차 온전히 서게 될 것입니다.
- 그리고 2절에서 공의를 행하는 자는 어떠한 저주의 말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 한편 3절에서 교훈을 듣고도 목을 곧게 하는 자는 심판의 채찍을 피할 수 없습니다.
- 그리고 4절에서 미련한 자를 대할 때는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해야 합니다.
- 또한 6절에서 전도는 결코 소홀이 다룰 수 없는 성도가 감당할 가장 고귀한 사명입니다.(6절)
- 그리고 9절에서 말씀이 악용되면, 가장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습니다.
- 한편 10절에서 자격 없는 자에게 직분을 주는 것은 교회를 허무는 행위와 같습니다만,
- 그러나 11절에서 하나님은 죄 범한 자가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자를 심판하십니다.
- 마지막으로 12절에서 항상 자만은 우리의 발전과 구원을 가로막는 최대의 장애물입니다.
◗ 결론적으로 본장에서 저자는 미련한자, 게으른자, 말쟁이가 있다면서 자기 자신을 자랑하는 것이 지나쳐서 자신을 스스로 지혜 있다고 하면 진짜 미련한 것으로 발전하기 쉽다고 합니다.
- 그러므로 지혜로운 자라면 부지런히 일하고 자신을 겸손하게 내리고 훈련하고 자신을 쳐서 복종시켜 섬기는 일에 열심을 내야 미련함을 벗어나게 됩니다.
- 교만을 내려놓고 겸손한 자세로 지혜에 순종하는 것이 진실로 자신을 위하는 길임을 알아야 합니다.
- 거짓 된 속임수에 넘어가지 말고 성실한 마음과 공정한 자세로 이웃을 대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복이 임할 것을 교훈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자만은 미련함 보다 악하다. (잠언26장12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마음의 자만심은 우리의 발전과 영원한 구원을 가로 막는 최대의 장애물이 됩니다.
▷12절을 살펴보면 “네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를 보느냐 그보다 미련한 자에게 오히려 희망이 있느니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 란 진정으로 지혜로운 자가 아니라 여우가 굴속에서 혼자 사자 행세를 하는 것처럼 홀로 자기도취에 빠져 지혜롭다고 착각하는 자를 가리킵니다.
- 한편 하반절에 대해서는 29장20절에서도 동일한 표현이 나오는데, 이를 보면 사실 그 자체의 의미보다는 상 반절을 강조하기 위한 말임을 알 수 있습니다.
- 자기도취에 빠져 스스로 하늘의 비밀을 다 아는 것처럼 지혜롭고 똑 소리 난다고 자만하는 자야말로 가장 미련하고 어리석은 자로서 더 이상의 발전이나 소망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 솔로몬이 당대 최고의 지혜를 소유한 왕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혜를 소유한 왕으로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지혜를 가르쳤다는 사실을 감안해 볼 때, 본문은 그가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면서 겪었던 경험에서 비롯 된 말씀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스스로 지혜롭다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을 가르치고 선동하면서 정녕 자기 자신의 부족함을 느끼고 배우려 하는 자보다는 남의 소리를 듣지 않고, 스스로 지혜롭다고 여기며, 마음이 교만하여 더 이상 배우려 하지 않는 자를 보면서 이런 잠언을 말씀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 그런데 이러한 사실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인데, 우리 인간들은 부족하고 어리석은 자들일수록 오히려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알고 모든 것을 소유한 것처럼 행세할 때가 너무나 많다는 것입니다.
- 마치 이 시대에 어떤 목사님처럼 일찍이 아람군대의 나아만 장군이 앉아서도 천리를 내다보고 영계까지도 훤히 보는 엘리사 앞에서 ‘내 생각에는’ 이라는 말을 앞세웠던 것처럼 역시 하나님보다 더 많은 것을 알고 있는 양 ‘내 생각’을 고집하곤 합니다.
- 또한 조금만 육체적으로 건강하고 힘이 넘쳐도 마치 삼손이나 된 듯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착각하며 하나님을 의지한다고 하지만 오히려 자신의 명예를 의지하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 또 그런가 하면 조금만 재물과 권력이 있어도 새로운 정부의 왕이 된 것처럼 자랑하며, 언제 병들고 언제 죽을지 알지도 못하면서 자신은 영원히 살 것처럼 자만하며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비웃곤 합니다.
- 하지만 우리 인간이 비록 많은 것을 알고 있는 것 같아도 광대무변한 우주에 비하면, 우리의 지혜와 지식은 모래 알갱이보다도 작으며 심지어 내일 일조차 알지 못합니다.
- 잠언27장1절에서 “너는 내일 일을 자랑하지 말라 하루 동안에 무슨 일이 일어날는지 네가 알 수 없음이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또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 같아도 실상 나의 머리카락 하나조차 희거나 검게 할 수 없는 무력한 존재일 뿐입니다.
- 마태복음5장 36절에서 “네 머리로도 하지 말라 이는 네가 한 터럭도 희고 검게 할 수 없음이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리고 모든 것을 소유한 것 같아도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 앞에서는 거지와 다를 바 없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에 비하면 잠시 있다 사라질 안개와 들풀과 같은 존재들일 뿐입니다
- 야고보서4장 14절에서 “내일 일을 너희가 알지 못하는도다. 너희 생명이 무엇이냐 너희는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니라.” 라고 하였습니다.
- 베드로전서1장 24절에서 “그러므로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그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떨어지되.” 라고 하였습니다.
- 그래서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하나님 앞에서 자만하며 목을 곧게 하는 자는 결국 가장 낮고 수치스러운 곳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 이사야14장 19절에서 “오직 너는 자기 무덤에서 내쫓겼으니 가증한 나무 가지 같고 칼에 찔려 돌구덩이에 떨어진 주검들에 둘러싸였으니 밟힌 시체와 같도다.” 라고 하였습니다.
- 그러므로 잔에 물이 차면 더 이상 물을 담을 수 없듯 우리의 자만과 교만이야말로 우리의 부흥 발전과 영원한 구원을 막는 최대의 장애물임을 알아야겠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것은 "지금 내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것이 무엇인지? 혹시 나의 주변에 모든분야에서 해박한 지식과 경험 그리고 미래를 예견하는 것처럼 거만하고 자만에 빠진자를 보면서 내가 어떤 자세와 마음가짐을 할 것인지? 미련한 자에게 영예를 주면 어떤 결과가 올수 있겠는지?
앞으로 자만과 거만한 일을 극복하지 못하면 누구의 밥이 되겠는지? 자만을 극복하는 길은 무엇인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자만은 미련함보다 악합니다.
-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만과 교만한 마음은 악한 사단 마귀의 밥이 됩니다.
- 그러므로 우리가 기도하고 말씀 앞에 서서 헛된 꿈과 자만을 모두 다 내어놓고 빈 잔처럼 언제나 자신의 부족함을 고백하며 정말 겸손하게 무릎 꿇고 온전히 하나님만 의지함으로써 오히려 더 크고 풍성한 하늘의 소망과 은혜와 축복을 넘치도록 받는 자녀들이 됩시다.
-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 반드시 있어야 만하는 필수품은 존재합니다.
- 그런데 무엇보다 우리에게 있어 중요한 것은 하늘의 뜻과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는 지혜입니다.
- 이것이 없는 미련하고 우둔한 인생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큰 해악을 끼치며, 또한 그 자신을 수치와 수욕으로 이끌어 갑니다.
- 그렇기에 솔로몬은 장문의 잠언을 통해 미련함과 우매함 그리고 스스로 자만의 해악을 경계하면서 우둔함을 버리고 참 지혜를 얻게 됨을 명심합시다.
- 그러므로 하나님의 자녀들은 스스로 지혜롭게 여기는 자만을 물리치고 세상의 그 어떤 가치보다 하늘로부터 오는 참 지혜를 겸손으로 받고 말씀묵상과 깊은 기도의 영성을 소유함으로 하늘의 뜻과 이 세상의 이치를 헤아리며 주님의 교회가 존재 목적을 위하고 생명을 살리고 영원한 구원의 길을 제시하는 이정표의 삶을 살아내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