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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205 (일) 조동연 부실검증 사과없이… 與, 언론탓 "비열 행위"
더불어민주당은 12월 3일 사생활 논란이 불거진 조동연(서경대 교수)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의 사의을 수용했다. 이재명 대선후보 선대위의 ‘투 톱’으로 파격 임명된 지 사흘 만이다. 이재명 후보는 “모든 책임은 제가 지겠다”면서 “조동연 위원장과 가족에게는 더 이상 아픔이나 상처가 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달라”고 밝혔다. 그러나 ‘영입 1호’부터 부실 검증으로 물러난 데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았다.
조동연 위원장은 이날 오전 송영길 대표와의 통화에서 사의를 밝혔다고 한다. 송영길 대표는 기자들과 만나 “공직 후보자도 아니고 의원 출마자도 아닌데 10년 전 이혼한 사실 갖고 가족, 개인사를 공격할 사안인지 국민들께서 판단해주시길 바란다”며, 사의 수용 여부는 조동연 위원장을 만나보고 판단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조동연 위원장이 거듭 사퇴 의사를 밝히자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조동연 위원장이 인격살인적 공격으로부터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도 사퇴를 해야겠다는 입장이 확고했다”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날 조동연 위원장이 혼외자를 낳고 배우자에게 이를 속였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조동연 위원장의 자녀 이름·얼굴 등을 공개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법인과 운영자 강용석·김세의씨를 후보자 비방·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송영길 대표는 “비열한 행위” “언론의 정도를 벗어난 것”이라며 비판했다. 가세연은 언론이 아니지만 언론 탓을 한 것이다. 고용진 수석대변인은 “관음증적 시선으로 한 사람의 가정사에 대해 난도질하는 것은 끔찍한 가해 행위이자 사회적 폭력”이라고 했다. 민주당은 조동연 위원장의 사생활 의혹이 처음 제기되자 “가짜 뉴스”라고 대응했다.
지도부의 공식 사과는 없었지만, 당 일각에서 ‘부실 검증’에 대한 자성의 목소리가 나왔다. 노웅래 의원은 라디오에서 “과열된 인재 영입 과정에서 생긴 인사 검증 실수, 실패”라며 “아무리 외부 영입이 중요하고 급하더라도 바늘허리에 실 꿰어 쓸 수 없는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전재수 의원도 라디오에 출연해 “(인사) 추천하는 사람에게 일정하게 검증의 의무를 부과하는 것”이라며 “인재 영입에는 항상 기회와 위험 요인이 상존하고 있고, 당에서 (검증)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갈등 봉합한 윤석열… "김종인이 총괄위원장 수락"
울산에서 만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와 이준석 당대표가 향후 선거운동 기조와 당무 처리 방식에 대해 공감대를 이뤘다. 특히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원장을 맡기로 하면서 이준석 대표의 불만을 완전히 해소하고 갈등을 봉합한 모양새다.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와 2시간여 회동한 윤석열 후보는 "김종인 박사께서 총괄선대위원장직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와 윤석열 후보 김기현 원내대표 등은 술잔을 들고 "윤석열을 위하여!" "이준석을 위하여!" "김기현을 위하여!"라며 큰소리로 건배하고 서로 어깨동무를 하고 한껏 화합 분위기를 냈다. 이들은 그간의 대선후보-당대표 갈등을 매듭짓는 합의사항을 김기흥 선대위 수석부대변인과 임승호 당 대변인을 통해 발표했다. 3개 항목으로 된 합의는 아래와 같다.
▲ 대선에 관한 중요사항에 대해 후보자와 당대표와, 원대는 긴밀히 모든 사항을 공유하며 직접 소통을 강화하기로 하였다. 특히, 젊은 세대에 대한 적극적인 소통과 정책 행보가 이번 선거의 가장 중요하다는 점에 대하여 의견을 같이 하였다
▲ 후보자의 당무우선권에 관해서는 후보자는 선거에 있어서 필요한 사무에 관하여 당대표에 요청하고, 당대표는 후보자의 의사를 존중하여 따르는 것으로 당무우선권을 해석하는 것으로 의견을 같이 하였다
▲ 이외 여러 가지 사안에 대해 후보자, 당대표, 원내대표는 국민의 정권교체 열망을 받들어 한 치의 흔들림도 없이 일체가 되어 가기로 하였다
2030세대 남성을 중심에 놔야 한다는 전략이 이수정 교수 영입 등으로 무산될 상황이고, 선대위가 당대표를 당무에서 배제해왔다는 이준석 대표의 불만과 요구사항이 상당부분 반영된 걸로 보인다. "후보 지역이 있다. 나중에 대화 결과에 따라 공개하겠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도착하기 앞서 '다음 행선지는 어디냐'는 질문을 받은 이준석 대표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윤석열 후보와의 대화에서 성과가 없으면 잠행 행보를 이어가겠다는 듯한 말이었다.
12월 3일 저녁 7시 25분 울산 울주군 언양읍의 한 식당에 도착한 윤석열 후보는 기다리고 있던 이준석 대표를 만나 악수하면서 "아이고, 잘 쉬었어요?"라고 물었고 이준석 대표는 "잘 쉬긴요 고생했죠"라며 웃었다. 앞서도 이준석 대표의 잠행을 "리프레시"라고 표현했던 윤석열 후보가 다시 잠행을 휴식으로 표현한 것이고, 이준석 대표는 '쉰 게 아니다'라고 받아친 것이다.
"식사 이런 거는 괜찮았느냐"는 등 이야기를 끌어가던 윤석열 후보는 이준석 대표가 잠행 중 순천을 방문한 일을 거론하면서 "저도 한번 전남쪽 갈 때 순천을 꼭 가봐야지 했는데, 다음에 같이 가시죠"라고 제안했다. 이 회동으로 갈등을 봉합해 향후 선거운동을 하면서 이준석 대표와 함께 순천을 방문하자는 이야기였다.
윤석열… "순천 가봐야지 했는데, 다음에 같이 가시죠"
이준석… "순천 출장이 저한테는 아픈 기억"
하지만 이준석 대표는 웃으면서 "순천 출장이 저한테는 아픈 기억"이라고 답했다. 이번 잠행이 그냥 놀러 다닌 게 아니었고, 같이 선거운동을 다닐 수 있을지 지금으로선 대답하기 힘들다는 얘기다. 5분 정도의 환담이 마무리되고,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 김기현 원내대표 3인은 언양불고기에 맥주를 곁들인 비공개 회동을 시작했다.
회동 결과에 따라 이준석 대표가 잠행을 끝내고 선대위에 다시 합류하게 될지, 대선후보와 당대표간 갈등이 더욱 깊어질지 윤곽이 나올 걸로 보인다. 이날 오후 3시쯤 제주도에서 울산으로 넘어온 이준석 대표는 국민의힘 울산시당에서 기다리고 있던 김기현 원내대표, 김도읍 의원과 1시간 14분여 동안 회담했다. 이들 사이의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하지만 회담 동안 이들 사이엔 화해의 조건으로 볼 수 있는 중재안을 적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때 보좌진들은 밖에서 기다리던 취재진에게 내용이 공개되지 않도록 유리 창문을 가리기도 했다. 회담을 마친 뒤 김기현 원내대표는 중재안에 담긴 내용을 묻는 취재진에게 "(중재안이라는) 용어 자체가 부적절하다"라며 "당 대표가 요구하고, (우리가) 중재하고 그런 거 아니고 충분히 허심탄회한 대화하고 좀 더 나은 방안을 찾아가는 (방향으로 이야기했다)"고 답했다.
野, 부산서 선대위 첫발… 이준석 '사진 찍고싶으면' 후드티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와 이준석 대표 등 당 지도부는 12월 4일 오전 부산시당에서 첫 현장 선대위 회의를 열었다. 윤석열 후보와 이준석 대표가 전날 울산 울주 한 식당에서 '패싱' 논란으로 빚어졌던 갈등을 극적으로 봉합한 뒤 본격적인 선대위 활동의 첫발을 부산에서 뗀 것이다. 윤석열 후보는 "본격적인 90일의 대장정이 시작된다"며 "이번 선거는 우리가 절대 져서도 안 되고 질 수도 없는 그런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임선대위원장과 홍보미디어본부장 1인 2역을 맡은 이준석 대표는 '사진 찍고 싶으면 말씀 주세요'라고 적힌 빨간색 후드티를 입고 윤석열 후보 옆에 자리했다.
후드티 뒤에는 '셀카 모드가 편합니다'라고 적혀있었다.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조한 이준석 대표가 후드티를 가리키며 "준비했던 전투복을 입고 왔다"고 너스레를 떨자, 일대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이준석 대표는 "후보와 제가 서울에서 젊음의 거리를 다닐 때마다 젊은 세대가 후보와 사진 찍고 소통하고 싶어하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후보님 옷도 준비가 돼 있는데 후보가 안 입을까 걱정이 될 정도로 파격적 문구가 준비돼있다. 그것은 다른 지역에서 공개하겠다"고 하자, 윤석열 후보는 "서면에서는 우리가 다 똑같은 옷을 입기로 했다"고 화답했다.
전날 '울산 담판'을 함께 한 김기현 원내대표는 "비 온 뒤에 땅이 더 단단해진다고 한다. 우리가 대동단결하자"며 "힘을 합치면 대선에서 반드시 이긴다. 그 첫 바람을 PK를 비롯해 반드시 훈풍으로 만들어나가자"고 외쳤다. 이날 회의에는 부산을 지역구로 둔 김도읍 정책위의장을 비롯해 서병수·이헌승·김미애·박수영·백종헌(부산시당위원장)·황보승희 의원 등이 참석했다. 최근 윤석열 후보의 '문고리 3인방'으로 권경애 변호사 등으로부터 지목돼 논란이 일었던 장제원 의원은 참석하지 않았다. 장제원 의원은 부산 사상을이 지역구다.
역대 최대 607조7000억 예산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가 12월 3일 본회의를 열고 607조7000억원 규모의 2022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 정부안(604조5000억원)보다 3조3000억원 순증된 역대 최대 규모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상공인 피해지원, 방역 관련 예산이 특히 늘었다. 이날 예산안은 여당의 단독 수정안으로 통과됐다. 앞서 여야는 예산안 처리 법정기한(12월 2일)까지 합의된 수정안 마련을 위해 협상을 진행했지만, 경항공모함 예산에 이견을 보이며 끝내 합의에 실패했다.
국회 심사과정에서 소상공인 지원 예산이 정부 예산안보다 2조원 늘었다. 일단 소상공인 손실보상 하한액을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5배 늘리는 데에 총 4000억원이 추가로 투입됐다. 소상공인 213만명을 대상으로 하는 35조8000억원 규모의 ‘희망대출 플러스’ 사업에는 1조2000억원, 관광·체육·문화, 택시·버스 등 손실보상 비대상업종 맞춤형 지원에는 4000억원이 각각 증액됐다.
‘이재명표 예산’이라며 야당이 문제 삼았던 지역 화폐 발행액은 30조원으로 확대됐다. 이 가운데 국비 지원을 통한 발행량은 당초 6조원에서 15조원으로 확대됐다. 관련 예산은 당초 정부안보다 3650억원 늘어났다. 30조원 중 나머지 15조원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지원하게 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및 확진자 증가에 따른 방역 예산도 1조4000억원 보강했다. 먼저 경구용 치료제 구입(40만4000명분)을 위한 예산으로 3516억원이 추가로 반영됐다.
중증환자 병상을 1만개에서 1만4000개로 늘리기 위한 예산은 3900억원, 경증환자 격리·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를 37곳에서 86곳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한 관련 예산도 1350억원 각각 늘었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이상 반응이 나타났지만, 근거자료가 불충분한 이들을 위한 지원 예산도 242억원 늘었다. 내년 국가채무는 1000조원을 돌파하게 됐다. 2022년도 예산안에 따르면 내년 국가 채무는 1064조4000억원이다. 올해 본예산(956조원)보다 108조4000억원 많다. 국내총생산(GDP) 대비 국가채무비율은 50.0%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 확진 5352명 · 위중증 752명 · 사망 70명 '모두 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규모 그리고 사망자가 모두 역대 최다 규모를 기록했다. 연일 방역지표가 최악의 상황을 가리키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월 4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352명 발생했다고 이날 밝혔다. 지난 12월 2일(0시 기준) 5265명 발생 이후 이틀만에 최다치를 경신했다. 특히 최근 나흘 중 사흘간 최다 규모를 기록해 우려 수위가 더욱 크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 이후 11월 2주차까지 1000~2000명대, 3주차에 2000~3000명대를 보였다. 이후 4000명대를 넘어 현재는 연일 5000명을 웃돌고 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닷새째 최다치를 이어갔고, 사망자도 역대 가장 많은 70명을 기록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지역에서 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9명이 됐다. 국내 감염자가 5명, 해외유입은 4명이다.
신규 3명은 앞서 나이지리아를 방문한 인천 거주 40대 목사부부의 지인인 오미크론 3번 환자(우즈베키스탄 30대 남성)의 접촉자들로, 모두 인천 미추홀구 교회 예배에 참석했다. 이로써 이 교회는 집단감염을 넘어 오미크론 확산까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계속되는 유행 확산에 정부는 오는 12월 6일부터 4주간 사적모임 허용 인원을 수도권 최대 6인, 비수도권 8인까지 축소하기로 했다. 방역패스 적용 시설도 식당과 카페 등까지 확대된다.
◇ 확진 5352명·위중증 752명·사망 70명…방역지표 '최악'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날(12월 3일) 4944명 대비 408명, 전주(11월 27일) 4067명에 비해 무려 1285명 늘었다.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5327명, 해외유입이 25명이다. 확진자 발생 추이를 보여주는 주간 일평균 국내발생 확진자는 4391.9명으로 연일 우상향이다. 확진자는 대부분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219명(서울 2266명, 인천 282명, 경기 1671명)으로 전국 79.2% 비중을 차지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08명으로 전국 비중의 20.8%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5352명(해외 25명)의 지역별 현황은 서울 2273명(해외 6명), 부산 201명, 대구 90명(해외 1명), 인천 284명(해외 2명), 광주 39명(해외 1명), 대전 126명, 울산 7명, 세종 8명, 경기 1675명(해외 4명), 강원 114명, 충북 56명, 충남 131명(해외 2명), 전북 65명, 전남 52명(해외 1명), 경북 90명(해외 3명), 경남 114명, 제주 21명, 검역 4명이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11월 21일부터 12월 4일까지 최근 2주간 '3120 → 2826 → 2698 → 4115 → 3937 → 3896 → 4067 → 3925 → 3308 → 3032 → 5123 → 5266 → 4944 → 5352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3096 → 2806 → 2684 → 4087 → 3916 → 3878 → 4044 → 3890 → 3285 → 3003 → 5075 → 5242 → 4923 → 5325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는 752명으로 전날 736명보다 16명 증가했다. 지난달 11월 30일 661명 발생 이후 닷새째 최고치를 찍고 있다.
주간 일평균 위중증 환자 수는 697.3명으로 전날 663.4명보다 33.9명 늘었다.최근 2주간 위중증 환자 추이는 '517 → 515 → 549 → 586 → 612 → 617 → 634 → 647 → 629 → 661 → 723 → 733 → 736 → 752명'순이다. 사망자는 무려 70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3809명으로 집계됐다. 1주 동안 일 평균 사망자는 45명으로 이 기간 총 318명이 숨졌다. 최근 2주간 사망자 수는 '30 → 24 → 30 → 34 → 39 → 39 → 52 → 56 → 32 → 44 → 34 → 47 → 34 → 70명'의 흐름을 보였다.
◇ 기본 접종완료 80.2%…부스터샷 385만2154명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는 8만9269명 증가한 4128만4671명을 기록했다. 통계청 2020년 12월 말 주민등록인구현황 5134만9116명 대비 80.4% 수준이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1.7%에 해당한다. 1차 접종자는 3만3213명 증가한 4265만3944명이다. 전체 인구 대비 83.1%,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3.6%다. 추가접종(부스터샷) 인원은 27만6997명 증가한 385만2154명으로 나타났다.
백신별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은 현재까지 1111만9943명이 1차 접종을 받았다. 이 중 접종 완료자는 1103만5859명이다. 1차 AZ, 2차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접종자는 총 177만377명이다.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자는 이날까지 총 2333만2026명을 기록했다. 2차까지 맞은 사람은 누적 2232만595명이다. 모더나 백신은 1차 누적 670만1560명, 접종완료 642만7802명을 기록했다. 1회 접종으로 완료되는 얀센 백신은 150만415명이 접종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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