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5 휴가 였는데
장모님이 다니러 오셔서.
낚시는 꿈도 못꾸고 여기저기
운전만 하고 다니다
일요일 오전에 서울로 가셧습니다.
장모님 공항에 모셔다 드리고 바로 장비 챙겨 출똥~
형종이와 낚시점에서 만나 쑈크리더 보충하고
남해로 출동 합니다.
도착 해서 물한잔 마시고 있으려니 원영 형님 도착하시고
항상 채비가 빠른 최형종이....
저랑 원영 형님 채비 하는동안.. 첫 캐스팅에
힛트...
아놔 그거 내껀데....

그후로 고구마 3마리 더 나오고 분위기 쵝오~
오늘 딴데가지 말고 여기서 끝장을 봐불자고 원영 형님과 야그하는데
통통배가 지나가며 우리 포인트에 통발을 쭉~~~~~~
ㅠ.ㅠ
빈정 상해서 이동 하기로 합니다.
이동한포인트 몇번 던졌는데
원영 형님이 바로옆 테트라에서 해보신다고 가시고..
한... 10분후쯤....
멀리 테르라에서
야~~ 악~~ #@@#^@ $^@ @ 뭔말인지는 잘 모르것지만..
낚시꾼에 귀에는..
야~~ 여기 잘나온다 빨리와~~ 이리 들리데요 ㅋㅋ
언능 그쪽으로 이동..
떤지믄 물고~
발앞에서 물고
캐스팅 하고 슬랙 처리하면 달려있고~
ㅋㅋㅋㅋ
싸이즈는 작지만 재미난 무늬 하고 왔어요 ^^



바람이 갑자기 바뀌면서 입질이 뚝~
철수하며 남해대교 근처에서 영길이와 접선
영길이가 썰어주어 맛나게 묶고 왔쑴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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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에 추억....
옆에서 낚시하던 형종이가 케스팅을 하는데..
원줄이 터리면서 초리가 쓩~
저에게 "야~~ 낚시대 건져줘~~"
하더군요..
저는 "야 내가뭔 가제트냐~~"
그말을 하고 보니 허리에 갸프를 차고 있더군요..
깔깔 거리며 형종이 초리를 건져주었는데
야마시따 애기 날려먹었다고 울상을 짓던 형종이 ㅋㅋ
근대 제가 캐스팅 한 애기에 녹색 합사가 달려 나오더라고요
형종이 원줄과 애기가 ㅋㅋㅋ
뭐든지 다 건져주는 친구가 있어 넌참 좋것다...
형종아 ㅋ
첫댓글 역시 광양팀 대단하세요~~먹거리도 항상 안빠지고요~~
수고하셨습니다~
오징어가 입속으로 상상해봅니다 ~~
하하...조행기 잼난다..
나도 모르게 입이 벌어지고 다물어지지않아..ㅋㅋ
돌산에 적조라서 모두 남해로 밀려간 듯..
마릿수 부럽당...
좋았겠네^^
우후 재밌네요...무늬가 던지면 무니...
다양한 재미가 가득한 조행기 입니다~!!! ㅎ
도보포인트 같은데.. 마릿수 좋네요.
맛있는 조행기네용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