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12-20 비웃으시는 하나님

비웃으시는 하나님성경본문 : 시편 37: 12 - 20  12. 악인이 의인 치기를 꾀하고 향하여 그 이를 가는도다13.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14. 악인이 칼을 빼고 활을 당기어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엎드러뜨리며 행위가 정직한 자를 죽이고자 하나 시11:215. 그 칼은 자기의 마음을 찌르고 그 활은 부러지리로다 시46:916. 의인의 적은 소유가 많은 악인의 풍부함보다 승하도다17. 악인의 팔은 부러지나 의인은 여호와께서 붙드시는도다18. 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19. 저희는 환난 때에 부끄럽지 아니하며 기근의 날에도 풍족하려니와20. 악인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는 어린 양의 기름 같이 타서 연기 되어 없어지리로다 ======================================================================= 읽으며 묵상하며 : 비웃으시는 하나님(37:12-20) “주께서 저를 웃으시리니 그 날의 이름을 보심이로다”(13절) 악인들의 음모(12-17): 악인들이 계속해서 죄를 짓고 믿음의 사람들을 핍박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심판이 더디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짓자마자 곧바로 벌을 받으면 누구든지 두려워서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참아주시고 사랑하시는 것을 오히려 악한 일을 저지를 기회로 삼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날마다 거리낌 없이 악을 행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그 악에 대해서 심판하십니다. 정직한 사람을 돌보시는 하나님(18-20) 본문 말씀에서는 하나님께서 악을 행하는 사람들의 행동을 보고 비웃으신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결국엔 하나님께서 그들을 모두 심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은 늘 마지막을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여호와께서 완전한 자의 날을 아시니 저희 기업은 영원하리로다” 18절)때론 세상이 참으로 불공평하게 보입니다. 착하고 정직하게 사는 사람은 가난하며, 악한 사람들에게 핍박을 받고 어렵게 살기도 합니다. 그런데 멸망해도 시원찮을 악인은 우리가 보기에 잘 사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히 말씀합니다. 자신의 부와 권력으로 가난한 자와 의인들을 핍박하고 찌르는 악인은 하나님의 심판으로 망하게 되며, 늘 핍박 당하더라도 정직하게 사는 자들은 하나님의 위로와 풍성한 은혜를 받게 됩니다.정직하게 살다가 고난을 받더라도 기뻐하세요. 반드시 하나님께서 승리하게 해 주심을 믿으세요. **************************************************************************************************** 살며 생각하며 : 갈릴레이의 승리 갈릴레이(1564-1642)는 베네치아 공화국의 파도바 대학에서 기하학과 천문학을 강의하는 교수였다.그 당시에는 천동설(天動說)을 믿고 있던 때였는데 그것은 바로 태양과 달과 별들이 지구를 중심으로 돌고 있다는 원리이다. 그런데 어느날 그 당시 갓 발명된 망원경으로 천체를 관찰하다가 갈릴레이는 마침내 천동설이 잘못된 것임을 발견하게 된다. 그의 이론은 태양을 중심으로 지구를 위시해서 각종 행성들이 돌고 있음을 주장했다.그것이 바로 지동설(地動說)이다.천하만민이 천동설을 굳게 믿고 있었기 때문에 거센 반발을 하고 나섰다.카톨릭에서도 교리적으로 천동설을 주장하고 있었으니까 그 당시 상황이 어떠했으리라는 것은 짐작할 수 있다.그러나 끝까지 자신의 주장을 그는 굽히지 않았다.그것이 분명 확실한 진리이고 자신의 눈으로 그것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들의 반발과 위협 앞에서도 굴힐 수가 없었던 것이다.진리 앞에서 비진리라고 말할 수가 없었던 것이다. 오늘날을 보라,그 누가 갈릴레이의 지동설을 부인하는 자가 있는가?그는 완벽한 승리를 얻어낸 것이다. 진리는 진리이다. 그 진리는 반드시 들어나게 되어 있는 것이다.자신의 주장 때문에 생존당시에는 심한 멸시와 천대와 조롱을 받고 결국 사람들에 의해 죽임을 당한 분이 계신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의 아가페 사랑의 소식을 들은 사람들은 그 소리를 혐오하고 싫어한 나머지 나무에 매달아 죽이고 말았지만 오늘날에는 전 인류가 그 사랑을 인정하고 있고 인류의 구세주요 정신적인 지주가 됨을 상기해볼 필요가 있다. 그 사랑으로 결국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부끄럽게 하신 것이다.오늘의 우리들은?때로 주위의 시선이 두렵고 그들의 반대가 무서워서 자기의 올바른 주장을 제대로 개진하지 못한 채 적당히 세상과 타협하며 살기가 십상이다. 그러나 성경은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라]고 이사야 26:3에서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의 믿음을 지키자.세상은 십자가의 도를 부끄럽고 미련한 것으로 여긴다.당신은 어떠한가?[고전 1:18]“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얻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출처 : 주님의 시선 *************************************************************************************************** 질문하며 적용하며 1. 악인의 특성은 무엇입니까(37:12-15)?2. 나는 세상적인 방법이 유혹할 때도 오직 하나님의 방법대로 살아갈 자신이 있나요?3.악인의 형통함을 부러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해 주세요. **************************************************************************************************** 확신하며 간구하며 :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주님,저로 하여금저의 작은 손길을 필요로 하는사람들을 보는 것에 민첩하게 하소서 외로움과 억눌림과 불행 가운데 슬퍼하는 자를찾을 수 있도록 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열등감과 궁핍 가운데 있는 자를 도울 수 있도록주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하소서 저의 작은 손길이 세상에 빛과 소금같은 일을 할 수 있도록저의 갈길 다가도록 주님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이 모든 것을 주님의 지극한 사랑에 의지하여 기도 드립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