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 <시편 120편> 묵상하기.
먼저 시편 120편을 읽고 “말씀 함께 주님 함께”를 읽으세요.
시편 120편의 주제는 <응답받은 기도를 생각합니다!>가 됩니다.
환난을 만나면 하나님의 응답해주신 기도를 생각합니다.
“내가 환난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었더니 내게 응답하셨다”(1절).
<환난>에 처한 다윗은 “여호와께 부르짖어 기도했다”.
환난은분명코 인생의 불청객이다.
그러나 환난은 하나님을 만날 때이다.
그래서 어려울 때에 하나님을 생각하고, 기도했을 때에
하나님께 받은 도움을 생각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간구하세요.
환난을 만나면 영의 생각을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도움을 기다리니 희망은 더욱 견고해집니다.
악인의 거짓된 입술로 고통을 받고 있으니 막아주소서!
“여호와여 거짓된 입술과 속이는 혀에서 내 생명을 건져 주소서.
너 속이는 혀여 무엇을 네게 주며 무엇을 네게 더할꼬,
장사의 날카로운 화살과 로뎀 나무 숯불이리로다!”(2-4절).
악인은 <거짓된 입술, 속이는 혀> 곧 “속이는 말로 의인을 곤경에 빠트리고”,
거짓된 입술은 “날카로운 화살”이 되고, “생명을 태우는 숯불”이 되고(4절),
“독을 머금은 독사”가 된다(잠 10:6).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서 악인을 심판해주시기를 기도하였다.
저는 싸움을 원치 않고 평화를 원하오니 도와주소서!
“내가 화평을 미워하는 자들과 함께 오래 거주하였도다.
나는 화평을 원할지라도 내가 말할 때에 그들은 싸우려 하는도다”(6-7절).
<화평을 미워하는 자>는 “화평을 깨트리는 사람들, 평화를 무너뜨리는 악인들”이다.
손해가 있고 피해가 있어도 적을 만들지 않으려 많은 노력을 했지만,
대적자들은 다윗의 평화의 노력을 물거품으로 만들었고,
비난과 모함으로 공격하였고, 군사들을 보내어 목숨을 해치려 공격하였다.
평화의 하나님은 “미움과 칼”을 품은 사울은 버리셨지만,
“용서와 평화”로 화평을 힘쓴 다윗은 기뻐하며 축복해주셨다.
미국의 예일대 니콜라스 월터스토프 교수는
<정의와 평화가 입 맞출 때까지>에서
“샬롬, 곧 평화는 정치 경제 학문 등의 활동이 지향해야 할 궁극적 가치요,
우리 삶의 동기이다”라 하였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은 싸움이 아닌 평화를 지향합니다.
*묵상: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로마서.12:21).
*적용: 다윗은 사울의 계속된 공격에도 복수하지 않고
화평을 힘썼기에 하나님께 “선한 승리자”로 인정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