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4년 11월 19일 화요일 10시~18시
장소 : 거창청소년문화의집
참석 : 박시현, 신아름, 김장호, 송숙희, 박현준, 구주영, 최희정
배향미 씨
평가 때마다 송숙희 선생님께 하는 말. 기록을 그때그때, 꼬박꼬박 잘 하신다. 향미 씨 일들을 그때그때 잘 알고, 기록이 생생하다. 배향미 씨와 송숙희 선생님께 유익해 보인다. 5여전회가 배향미 씨 덕분에 활동이 활발해졌다. 회원으로 가입해서 신앙생활하는 것은 다르다. 여전도회 활동이 중요하다. 신앙은 신과의 교제, 성도의 교제...본질에 충실. 예배라는 것을 충실하게. 신앙생활 기록에 본연이 잘 드러나있다. 생일 등 절기에 챙기며 산다. 배향미 씨는 가족이 있어도 연락이 어려우니. 박희영 선생님은 교회 성도이자 여전도회 회원이기도 하지만, 자녀들과 어울리며 이모로 지내는 건 의미 있다. 취미로 향미 씨가 좋아하는 일을 한다. 그러면서도 관계를 잘 주선하니 감사. 절기를 잘 느낄 수 있다. 구판장. 혼자서 갈 곳이 있다, 가면 반기는 곳이 있다. 사람에게 활력이 줄 것이다.
김수진 씨
어머니, 아버지 상황 살피며 지원하니 감사. 아들노릇하게 자주 다녀오니 감사. 부모형제 형편이 어떤지간에 우리는 우리가 할 일을 할 뿐. 수진 씨 혼자 다니도록 지원한 것 감사. 월평빌라 본원의 가장 큰 단점은 개인공간이 없고 편의시설이 멀고 어수선하다. 김수진 씨 주거환경의 강점은 물리적으로 좋다. 실제로 도우니 감사. 창남교회는 사랑부가 있으나 사랑부에서 예배드리지 않고 일반 예배를 드리는 뜻이 있다. 수진 씨가 다양한 구실로 때를 따라 여행을 다녀오니 감사. 여행을 잘 누리니 감사. 외모, 집안환경을 아침, 저녁으로 챙겨주시니 감사. 중증의 입주자를 지원하게 되면, 마냥 사회사업만 하기는 어렵지 않을까. 일상생활에서 도와야 하는 것들이 많아지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런 지원을 기본으로 하지만 사회사업가로서 사업사업한다. 시선은 거기에 가 있다.
임여진 씨
여진 씨에게 가장 큰 강점은 가족관계가 두루 좋다는 것. 부모님 댁이 거창에 있다. 이삿짐에 여진 씨 짐이 있다는 것이 의미있다. 자주 소식, 수시로 연락. 생활속재활, 새로운케어기술을 잘 적용하는 것이 최희정 선생님이다. 내가 걸어서 외출한다. 내가 걸어서 말에 탄다. 시설에 사회사업가로서 케어를 지원한다는 것, 몇 발자국을 내 발걸음으로 걷는다는 것이 재활이다. 혼자 할 수 있는 것들이 늘었다. 여진 씨의 강점은 여진 씨는 해보겠다는 의지가 강한 사람이다. 시설의 구조를 생각하면, 언젠가는 신체케어 공부도 밀도있게 해야할 때가 오지 않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사는 듯이 사는 것이 중요하다.
김민정 씨
지난 몇 년, 김민정 씨를 지원하는 전담 직원 뿐만 아니라 동료들이 김민정 씨를 그대로 인정하고자 노력했고 동료들과 공유하며 일관성(일관성은 입주자가 아니라 돕는 직원에게 있음을 이해)이라는 것을 다시 정리했던 것 같다. 서지연 선생님의 수고가 있었다. 그런 의미에서 서지연 선생님이 고맙고, 김민정 씨를 어떻게 돕고 지원해야하는지를 알게 해 준 것 같아서 감사하다.
김민정 씨처럼 어려운 입주자를 어떻게 도와야하는지를 서지연 선생님이 잘 보여준 것 같다. 사회사업가로서 사회사업답게 힘쓴 부분들이 감사. 어려운 입주자일수록 동료들의 손길이 필요하다. 어떻게 지원해달라는 것을 동료들에게 적극 부탁해야 한다. 정서적이고 감정적인 어려움이 큰 부분일 수도 있다. 사회사업하고자 느끼는 것이 열 가지 중에 하나라도 있으면, 정서적이고 감정적이고 신체적인 것이 감쇠되는게 있는 것 같은데. 그 중에 하나라도 의미 있는 일을 찾으면 또 할만하다. 앞으로 지원한다면 사회사업적 의미를 찾는 것이 중요해보인다.
이보성 씨
여러 사람이 함께 이보성 씨를 지원하니 감사. 동료들이 빈자리를 잘 감당해줬다고 생각한다. 직원의 부재가 어려운 입주자일수록 당사자의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직원이 부재여도 입주자는 자기 삶을 살아야 한다. 입주자는 지원을 제대로 받아야 한다. 직원의 빈자리를 아버지와 어머니가 잘 알고 지원해주셨다. 입주 때부터 아버지로서 해야 할, 감당할 일들을 잘 해주셨다. 동료들이 이보성 씨를 도울 때, 동료들이 지원하기 수월하게 해주는 것도 중요하다. 어려운 입주자일수록 동료들에게 잘 부탁해야 하는데, 도울 때 수월하게 할 수 있게 해야 한다. 누군가가 도와야 할 때, 이보성 씨를 도울 때 보람도 느끼고, 돕고 나서 다음에 또 돕고 싶다는 보람을 느끼게 해야하는게 전담 직원이 해야 할 일이다.
이보성 씨 활동, 개인적으로는 말아톤 동호회 활동을 제고해야한다. 다른 활동을 한다면 더 적극적으로 의논해야 한다. 운동은 하면 좋겠다. 운동을 정말 좋아한다. 보성 씨에게 미치는 영향이 클 것 같다. 전문하여 도울 사람을 찾으면, 이보성 씨의 바깥활동이 어렵지만은 않지 않을까.
꾸준한 지원이 필요하다. 꾸준한 지원의 의미는 패턴을 맞추려고 하는 것이 중요하다. 루틴이 아주 중요한 사람이다. 직원에 의해서 좌우된다. 직원에게 전적으로 달려있다. 직원하기에 따라 달렸다. 10시에는 나간다. 이것이 꾸준한 지원이다. 중요한 루틴. 힘써서 해야한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나간다. 오전에는 활동을 한다. 직원이 안되면 도울만한 사람을.
서사호 씨
올해 전담 직원이 바뀌었다. 2개월 남짓 지원하고, 전담 직원의 휴직했다. 전담 직원의 지원 없이 지내다 몇 달은 다른 직원이 전담 직원으로 지원했다. 그리고 10월 전담 직원이 복직했다. 10개월 동안 아저씨는 혼란스럽지 않았을까? 다행히 전담 직원의 변화나 부재와 달리 아저씨는 김성옥, 이갑성 장로님을 만나고 김현수 선생님과 함께 농구하고 매주 일요일이면 교회에 출석했다. 올해 서사호 아저씨의 삶에서 김성옥, 이갑성, 김현수. 이분들 덕에 잘 사셨다. 서사호 아저씨는 명분이 있는 할 일이 있는 외출이 필요한 입주자다. 김현수 선생님과의 농구, 관계를 잘 도우면 좋겠다. 직원의 부재와 변경에도 서사호 아저씨의 삶이 가능했던 건 아저씨의 의지와 둘레 사람 덕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