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토케미칼(식물성화학물질)이란?
면역이란 말이 일상에서 널리 쓰여지고 파이토케미칼이란 낯선 용어도 TV 나 SNS에서 회자 되고 있다
카로티노이드, 플라보노이드. 이소플라본등과 폴리페놀이 그들이다
파이토(phyto)란 식물이란 뜻이고 케미칼(chemical)이란 화학물질이란 뜻이다
이러한 식물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인체의 생리 기능을 활성화 해
활성산소 제거작용, 항산화작용,항암작용 과 면역기능이 있음이 밝혀졌다
즉 식물이 자신 이나 자신이 만든 과일이나 열매를 외부의 침입자 예컨대,
박테리아 곰팡이, 자외선 추위와 더위, 해충 벌나비, 짐승등 으로 부터 방어하기 위해 만들어낸 천연 물질로
껍질이나 과육을 만들고 복용시 인체에도 면역기능이나 항산화작용 ,항암작용 이 있는 물질로 판명된 것을 말한다
포도나 감, 감귤처럼 껍질뿐아니라 각종 과실이나 채소 가 함유하고 있는 성분중 비타민이나 미네랄을 제외하고
항산화,항암, 면역등 생리활성기능 이 있을때 이들을 통털어 파이토케미칼이라 부른다
비교적 널리 알려진 것으로
녹차의 카데킨,포도주의 라스베라트롤, 양파의 쿼세틴,
과일에 많은 플라보노이드와 콩의 이소플라본 , 시금치의 루테인등 이다
풀라보노이드란 식물에 포함된 색소의 총칭으로 2000종에서 4000종 이나 된다
베리류 나 가지 자주색 감자 에 들어있는 안토시아닌, 녹차에 들어있는 카데킨 .
레드와인과 포도에 들어있는 라스페라트롤등 이 있다
그중 안토시아닌은 식물이 자외선으로부터 열매를 보호하기 위해 만드는 성분이지만
인체의 안구망막에 있는 로돕신의 생성을 돕는 물질로 타겐등 의사들의 처방약으로도 등재되어있다
벌이 벌통을 유지하기 위해 벌통 입구에 발라주는 물질인 프로폴리스 역시
플라보노이드로 입안 염증이나 항산화나 항 알레르기 작용이 있다
도마도에는 라이코펜이라는 항산화물질은 다른 종류와 달리
가열하면 함유량이 더 늘어나 익혀먹는 것이 효과가 더 좋아진다
이처럼 사람이나 동물뿐 아니라 곤충이나 식물도 자신의 생산품을을 보호하기 위해
자기방어 물질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것이다
이들이 인체에 들어오면 활성산소를 없애주는 효과,
항산화와 면역기능등 생리활성 기능 이 있음을 알아낸것이다
이런 파이토케미칼은 식물이름에 따라 이름이 달라 진다
도마도와 호박엔 라이코펜, 포도엔 라스베라트롤 ,베리류와 가지엔 안토시아닌,
녹차엔 카데킨 ,보로콜리엔 설포라펜 등이다
특히 부로콜리에는 시금치처럼 철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고
암을 일으키는 핼리코박터 박멸 작용도 있어 위가 안 좋은 사람들에게 좋다
같은 질병에 노출되어도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고
걸려도 쉽게 앓는사람과 심하게 앓는 사람이 있다. 면역력의 차이 때문이다
노화나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제로 널리 알려진 비타민C,A,E 역시 채소나 과일에 많이 들어있다
이런 비타민과 파이토케미칼이 많이든 여러 색깔의 채소나 과일을 많이 섭취하고
햇볕을 많이 쪼여 비타민D를 보강하는 것이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하고 무병 장수하는데 지름길이라 생각한다
길매리요양병원 부원장 의학박사 김용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