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2024년 6월 13일 목요일의 기도

긍휼이 많으신 전능하신 하나님! 지난 밤에도 저희 잠자리를 지켜주시고 아침에 눈을 뜨도록 생명을 주시고 또 하루를 살 수 있는 기력을 주시고 주님께 기도할 수 있는 믿음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하고 아름다운 하루입니다! 주님, 감사합니다! 무엇을 하여도, 무엇을 높여도, 주님의 아름다우심과 위대하심을 찬양하기엔 부족합니다. 오늘 나의 삶에서 주님의 위대하심이 나타나게 하소서. 진심으로 주님을 사랑합니다. 오늘 저희에게 주신 모든 것을 인하여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러나 주님, 허망한 세월 속에서 끝 모를 길을 헤매며 살아가는 이들을 기억하여 주소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방황하며 고통 가운데 있는 이들을 붙들어 주소서.   아득한 생의 터널에서 미로에 들어선 듯 길을 잃고 있는 이들, 막다른 골목에 들어선 듯 막막한 이들에게 주님만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보여 주소서.   헛된 꿈을 꾸어 허망한 삶이 되지 않게 하시고, 잡을 수 없는 것을 잡으려고 괴로운 삶이 되지 않게 하소서. 엉킨 운명의 매듭을 풀지 못해 답답한 이들이 참된 평안과 행복이 되시는 주님을 만나게 하소서. 모든 부질없는 욕심을 훌훌 털어버리고 주님 안에서만이 얻을 수 있는 참된 만족과 평온과 기쁨을 누리게 하소서.   주님의 말씀을 깨닫고 허울에 빠져있던 어리석음에서 벗어나게 하시고 주님의 은혜를 누리며 절망의 길에서 소망의 길로 접어들게 하소서. 오늘도 모든 어리석은 생각의 굴레에서 자유함을 얻어 오직 주님 안에 있는 구원의 기쁨을 찬양하며 주님과 동행하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께 간구하는 이들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도님 가정마다 기도제목이 있습니다. 노환으로 고생하는 부모님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 육체의 질병과 마음의 상처가 치유되기를 원하는 분들, 자녀의 학업과 군대와 직장과 결혼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 경영하는 사업장과 다니는 직장 위해 기도하는 분들, 새로운 길을 모색하며 문을 두드리는 분들, 이런 저런 염려과 걱정거리를 두고 기도하는 분들, 가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저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여 주소서! 무엇이 저희에게 유익한지 저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나 인생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저희를 저희보다 더 사랑하시며 행복하기 원하시는 하늘 아버지께서 가장 좋은 응답으로 인도하여 주소서!   기도한 후에는 전혀 염려하지 않게 하소서.  범사에 감사함이 오늘 나의 힘이 되게 하소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빼앗기지 않으며 종일 감사하며 축복하며 소망하며 격려하며 찬양하겠습니다.   오, 주님! 오늘 하루도 저희를 푸른 언덕처럼 평온하게 파란 하늘처럼 멋지게 하얀 구름처럼 순결하게 초록 나무처럼 꼿꼿하게 그 잎사귀들처럼 춤추게 오렌지 햇빛처럼 화사하게 여름 소나기처럼 시원하게 만들어 주소서!   "(여호와께서)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시편 103:6)   아멘, 주님! 나는 오늘이 내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임을 알고 만족하며 사는 청춘입니다! 여기서 과거로 돌아가면 오늘 나는 가장 늙은이지만 여기서 미래로 나아가면 오늘 나는가장 청춘입니다! 항상 과거에 매여 살아 오늘 가장 늙게 살지 않게 하소서! 항상 미래지향적으로 살아 오늘을 가장 청춘으로 살게 하소서! 작은 것에도 감동하고 탄성을 지르는 청춘으로 살게 하소서!  오늘도 주님이 내게 주신 모든 것이 다 좋은 것임을 믿습니다! 창공을 나르는 독수리가 매일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날아가듯 어제 먹던 것을 오늘 또 먹고 어제 하던 것을 오늘 또 하고 어제 보던 것을 오늘 또 보더라도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고 기쁘게 즐겨지는 청춘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 사랑합니다! 날마다 나의 소원을 만족케 하시는 나의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