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의 시간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시편88:2-3. 300장
2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3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오늘 말씀은 3절을 읽고 2절을 읽으면 그 의미가 더욱 크게 다가옵니다.
무릇 나의 영혼에는 재난이 가득하며 나의 생명은 스올에 가까웠사오니
나의 기도가 주 앞에 이르게 하시며 나의 부르짖음에 주의 귀를 기울여 주소서.
우리는 누구나 2절 말씀과 같이 스올에 가깝다고 고백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 중 그 어떤 사람이 스올로 갈 수밖에 없는 운명을 바꿀 수 있겠습니까?
스스로 불로장생의 길을 찾으려 했던 진시황제나 세계 역사상 유례를 찾을 수 없는 정복왕 알렉산더, 그 밖에 모든 사람도 자신들에게 주어진 숨이 멎고 말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숨이 멈추게 되면 스올로 내려 갈 수밖에 없는 유한한 존재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히스기야는 하나님의 성전을 향해 재를 뒤집어쓰고 간절히 부르짖은 것입니다.
“주님 내가 주님 말씀대로 살려고 노력한 것과 주님 뜻대로 선을 행하며 산 것을 잊지 말아주십시오.”
또한 예수께서 십자가를 지실 때 함께 십자가에 매달린 죄인은
“주님 낙원에 드실 때 이 죄인도 기억하여 주옵소서.”라고 간청을 드립니다.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만이 죽음으로부터 영멸과 영벌로부터 또한 지옥으로부터 우리를 구하실 수 있는 분이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는 언제나 어디서나 이 진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그 한숨이 멈추게 된다면 우리가 갈 곳은 스올 밖에 없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또한, 그러므로 부활이요 생명이신 주님 그래서 그를 믿는 자들에게는 죽어도 살 수 있고, 살아서 믿는 자들에게는 영원히 죽지 않는 영생을, 구원을 허락하시는 분에게 오늘 이 시간에도, 오늘 말씀과 같이 부르짖어 기도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스올로 갈 수밖에 없는 영혼임을 고백하며 주님 십자가를 붙들고 보혈의 공로를 힘입어 오늘 하루도 부르짖어 기도하는 하루가 되길 축원합니다.
삶의 적용 : 예수의 보혈이 나를 구원합니까?
마무리기도
좋으신 하나님!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주님 보혈로 감싸주소서.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하였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