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2,35-40
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35 "너희는 허리에 띠를 매고 등불을 켜 놓고 있어라.
36 혼인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이 도착하여 문을 두드리면 곧바로
열어 주려고 기다리는 사람처럼 되어리.
37 행복하여라, 주인이 와서 볼 때에 깨어 있는 종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한다. 그 주인은 띠를 매고 그들을
식탁에 앉게 한 다음, 그들 곁으로 가서 시중을 들것이다.
38 주인이 밤중에 오든 새벽에 오든 종들의 그러한 모습을 보게 되면,
그 종들은 행복하다!
39 이것을 명심하여라. 도둑이 몇 시에 올지 집주인이 알면, 자기 집을 뚫고
들어오도록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
40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첫댓글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제게 하느님은 이만큼 살았으니 준비할 기간은 충분히 주신 것 같습니다.
정말 마지막까지 준비해야 할 것이 아직도 남아있는 것 같은데 여전히 세상 일에 몰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합니다.
제가 영원히 살 것이 아님을 알면서도 말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참 삶을 살 수 있도록 좀 더 주님을 향한 마음으로,
주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겠습니다. (이러면서 주님이 오늘 밤에 오시면 어쩌나 싶습니다.)
"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 너희가 생각하지도 않은 때에 사람의 아들이 올 것이다." ...
부모님 다 돌아가시고 자식들 각자 제 살림 살기 바쁘니 집에 두 노인 내외만 살아 참 한갓집니다.
한편, 여기 저기 병원 갈 일이 많은 80대의 남편을 보며 저도 몇 년 후면 같은 상황이 되겠구나 짐작하지요.
그러면서 깨닫습니다. 지금이 깨어 주님을 맞을 준비를 할 적기라고요. 즉, 언제 부르시던지 그 분 앞에 서서
"제가 할 일을 하였습니다."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이웃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갖고 적던 많던 가진 것을 나누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