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앞두고 미 OBS 등과 수폰서십</b></p><p><b>높아진 한국 경마 위상-영향력 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b></p><p>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올 9월 8일 서울경마공원에서 열리는 국제 경주 코리아컵과</p><p>코리아스프린트 경주를 앞두고 미국 경주마 경매회사인 OBS(Ocala Breeders' Sales Company)과</p><p>미국에 본사를 둔 세계 10대 주류 회사 중 하나인 한국브라운포맨(Brown-Forman Korea)과</p><p>국제경주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p><p>지난 4월 한국마사회와 브리더스컵사는 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경주를 미국 브라더스컵</p><p>챌린지 경주로 지정하는 협약을 맺었다.</p><p>코리아컵,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는 자동으로 미국 브리더스컵 경주의 출전권을 획득하고,</p><p>이에 따른 경주마 운송비용 등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p><p>이는 2016년 한국에서 국제경주가 처음 시작된 이래 8년 만에 이루어진 성과로 한국 경마 글로벌 인지도 향상을</p><p>증명한 것이다.</p><p>이번 미 OBS와 브라운포맨과의 스포츠십 CP결 역시 세계 경마계에서 한국 경마의 위상과 <span>향력이 확대되고 있음을 </span></p><p><span>다시 한 번 입증하는 성과라 할 수 있다.</span></p><p>OBS는 현재 약 28개의 마사, 1200개의 마방과 2개의 경주로를 소유하고 있는 미국의 더러브렛 경주마 경매회사로,</p><p>미국에서 캔터키 주 다음으로 더러브렛 경주마를 많이 생산하는 지역인 플로리다 주를 근거지로 하고 있다.</p><p>최근 10년 간 매년 1억10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실적을 내고 있으며,</p><p>그 중 2세마 판매량은 미국 국내 기준 전체 매출의 70%, 세계적으로는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p><p>한국브라운포맨은 잭 다니엘스, 우드포드 리저브, 글렌드로낙 등 브라운포맨의 제품을 국내에 직접  수입 판매하고 있다.</p><p>이 중 미국 컨터키 주에서 탄생한 우드포드 리저브는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의 경마대회인 '켄터키 더비'의 공식 스폰서로</p><p>국내에서 열리는 코리아컵 및 코리아스프린트 경주에도 후원하게 되었다.</p><p>OBS는 한국마사회에 2만 달러(한화 약2700만 원)를 후원하며, 코리아컵및 코리아스프린트 우승마가 OBS 경매를 통해</p><p>구매된 경우 각 우승 마주에게 5000불을 추가로 지급한다.</p><p>정기호나 한국마사회장은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된 국제 경주 스폰서십을 올해부터 재개하였으며,</p><p>특히 올해는 OBS, 한국브라운포멧 등 다양한 후원사와의  계약으로 한국 국제 경주의 위상을 높이고</p><p>품격 있는 국제경주를 진행하고자 한다'며 '한 달 여 남은 코리아컵.코리아스프린트 국제경주를 위해</p><p>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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