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에서의 몸싸움이 관중석까지 번지는 아수라장을 연출한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 인디애나 페이서스 선수들에 대한 출장 정지 명령이 21일(이하 한국시간) 떨어졌다. 구체적인 ‘형량’은 22일 결정될 예정인데 NBA가 과연 어느정도 수위의 징계를 내릴 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일어났던 유사한 폭력사태에 대한 판례를 살펴보면 이들에 대한 징계 조치는 최소 10경기 이상출장정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코트장 안팎에서 일어났던 대표적인 폭력 사건과 그에 따른 ‘판례’들.
▲1995년 2월 당시 휴스턴 로케츠 소속의 버논 맥스웰은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원정경기 도중 관중석에 뛰어들어가 주먹을 날렸다. 맥스웰은 2만 달러의 벌금과 10경기 출장 정지의 징계를 받았다.
▲1977년 LA 레이커스의 커미트 워싱턴은 코트에서 휴스턴 로케츠의 루디 톰자노비치의 턱뼈를 부러뜨리는 ‘강펀치’를 과시한 뒤 60일 출장정지를 받았다.
▲데니스 로드먼은 시카고 불스 소속 당시 엔드라인 밖에 있는 카메라맨의 사타구니를 걷어찬 뒤 11경기, 심판을 머리로 들이받은 뒤 6경기 출장정지를 선고 받았다.
▲라트렐 스프리웰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이던 1997년 연습 도중 감독의 목을 졸라 68경기 출장 정지의 중형을 선고 받았다.
그러나 미 전역에 중계방영된 경기에서 일어난 어처구니 없는 추태에 대해 데이비드 스턴 NBA 커미셔너가 진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일벌백계’를 위해 1개월 이상의 출장 정지 및 거액의 벌금 부과 등 강력한 징계조치가 따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특히 관중석에 뛰어든 론 아티스트와 스티브 잭슨, 락커룸으로 향하던 도중 디트로이트 유니폼을 입은 관중의 안면에 클린 히트를 적중시킨 저메인 오닐 등은 중징계와 피해자들로부터 민사 소송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김정민 기자 <폭탄뉴스.com>
관중의 안면에 크린 히트를 적중? ㅎㅎ 재밌는 표현이네요.. 제 생각에 선수들의 행동도 문제지만 선수들도 사람인데 얼굴에 병맥주를 던졌다는 것은 틀림없는 폭력입니다.. 선수들에 대한 징계는 엄격히 하고 또한 관중석에서 함부로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원칙
첫댓글 인디애나.......초반 승수 쌓기에 비상이 걸리겠군요~~
관중의 안면에 크린 히트를 적중? ㅎㅎ 재밌는 표현이네요.. 제 생각에 선수들의 행동도 문제지만 선수들도 사람인데 얼굴에 병맥주를 던졌다는 것은 틀림없는 폭력입니다.. 선수들에 대한 징계는 엄격히 하고 또한 관중석에서 함부로 하는 행동에 대해서는 형사 처벌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그런 원칙
을 확실히 해야겠지요..
맞았단관중의 민사소송이야 맞고소 때림 문제없음 맞고싶어 발악이더구만
병맥주는 말이 와전된거고...경기장에 갖고 들어갈수도 없습니다. 경기장에서 종이컵에 파는 맥주를 던졌습니다...소소한거지만 두 물품이 주는 느낌이 많이 다르기에....
음..인디는 올해 많이 하락할거같은 느낌이....홈관중도 많이 줄지않을까....징계는 좋지만 형사처벌이라면.....좋은선수를 못본다는게 아쉽군요
로드맨 심판을 머리로 받은뒤...^^
저메인 오닐과 벤 월러스, 론 아테스트는 올스타 전에도 영향을 받겠군요...
크리스앤더슨님 어제부터 말이 심하네요 아테스트에게 처음 맞은 관중과 저메인오닐에게 맞은 관중은 전혀 잘못이 없는데요 맥주뿌리다 잭슨에게 맞은 관중이랑 괜히 코트에 내려왔다가 아테스트랑 눈마주친 관중은 잘못이 있을지 모르겠지만요
레이앨런님 제가 머랍니까 님이말하시는 깝치다 맞은넘들 지칭하는건데요
자신에게 어떤 위협적인 행동도 안했고 다만 깝친다고(?) 펀치를 날린 아테스트......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됩니다.
아 그럼 제가 앤더스님이 맞고싶어서 발악하시는듯 해서 패도 괜찮겠군요 제가 보기엔 깝치는 걸로 보이니
레이앨런님 참어이가 없네요 한국말로 적은거 읽을줄 모르세요 맞은넘들이 이유없이 맞았나요 물론 처음에 아테스트가 때린넘은 재수가없지만 잭슨한테 맞은넘 내려와서 궁시렁그리다 맞은넘다 도발을 먼저 했는데 말꼬리잡으실려면 재대로라도 하던가 어이가 없네요
괜히 도발하지 마시길..보기 안좋습니다
ㅎㅎ 주먹 함부로 휘두르고 다니면 나중에 사회생활 하기 힘듬
톰자노비치에게 그런 일이 있었군요 ㅋㅋ
스프리웰은 거의 시즌 아웃이네;; (정말 죽이려고 목을 졸랐나요?)
오닐이 불쌍하네여......관중한테 의자로 맞구나서 글케된건데........;; 아테스트도 참고 있다가.....맥주컵에.....;;; 솔직히 관중에서 시작된건데;;;
관중들 싸가지 없더군요.. 밖으로 나가는 저메인오닐에게.. 음료수 계속 붓고.. 과자던지고.. 완전 개매너였습니다.. 솔직히 먼저 때린건 벤웰러스니.. 그에게 더 벌을 줬으면합니다.. 론아테스트와 오닐도 잘못했긴했찌만.. 관중들과 디트로이트도 잘한건 없어보이네요..
그게 다 군중심리 때문이죠.. 뭐.. 자기들 혼자 있었다면 맥주컵 던지고 과자뿌리고 음료수뿌리고 했겠습니까.. ^^;
아 지금도 스프리웰 목조르기가 생각난다는...ㅡ.ㅡ;; 감독님이 굉장히 불쌍해 보였다는.......